★10월27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4595 2004.10.27 11:58:46
비비안리
새로운 기사들은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최지우ㆍ이병헌 방일, 일본 공항 총비상!




`공항에서의 패닉은 불가피하다!`

한류스타 최지우 이병헌으로 일본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27일자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도쿄국제영화제와 관련 이날 오후 일본을 방문하는 최지우 이병헌에 대해 대서특필하면서 현지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언론들은 "공항 패닉이 불가피하다" "꿈의 투샷이 마침내 실현된다!"등의 표현을 써가며 두사람의 일본 방문을 반기고 있다, 언론들은 "두사람 모두 일본을 방문할때마다 팬들이 대거 몰렸다"면서 "두 사람이 한꺼번에 오는 이번에는 팬들이 얼마나 집결할지 알수 없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일본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측은 현재 사고를 막기 위해 공항경비외 50명이상의 별도 안전요원을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병헌은 현재 최지우와 공동출연한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또 얼마전 선보인 사진집 ’LIMITED’는 판매부수가 12만부에 이르고 있다.

롯데 등 일본 CF계를 석권하고 있는 최지우 또한 ’아름다운 날들’ ’천국의 계단’등이 일본에서 잇따라 히트를 기록하면서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두사람은 30일 도쿄 버진 도호 시네마 록뽄기 힐즈(652석)에서 열리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상영때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경철기자 (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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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뵨사마 대란' 피해 공항 옮겼다”
[스포츠한국 2004-10-27 07:33]

27일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일본을 방문하려던 한류 스타 이병헌과 최지우가 만일의 안전사고를 우려한 일본측의 요청에 따라 도착 공항을 긴급히 바꿨다.
(본보 26일자 단독보도 참조) 이병헌과 최지우측은 26일 “이날 오전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수입사인 어뮤즈측이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입국 장소를 바꾸라는 팩스를 보냈다”면서 “일본 하네다공항측이 이병헌과 최지우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팬들을 감당할 수 없다면서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하네다공항측은 공항의 규모가 작아 최고의 한류 스타들이 나란히 입국한다면 ‘공항 대란’이 일어날 게 불을 보듯 뻔하다고 판단해 이처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병헌과 최지우는 26일 부랴부랴 항공편을 조정하는 등 한 차례 북새통을 치러야 했다.

일본 공항측은 언론을 통해 입국 시간이나 비행기 편명 등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영화 제작사측에 요구하는가 하면 두 사람이 공항 출입구 대신 다른 통로로 공항을 빠져나가도록 제안하는 등 이들의 방일과 관련해 만일의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상태다.

이병헌과 최지우는 도쿄국제영화제에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특별 초청돼 2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프로모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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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지존인기에 '뵨사마' 추격
[고뉴스 2004-10-27 12:09]  


(고뉴스=장태용 기자)"겨울이 가고 아름다운 날들이 온다~. '욘사마'냐 '뵨사마'냐?"

국내팬들을 대상으로 포털사이트 다음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욘사마 배용준>이 <뵨사마 이병헌>을 눌렀다. 한류몰이 선봉에 선 배용준과 이병헌 두 스타의 일본 내에서의 누가 더 매력적으로 통할 것인가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048명중 배용준에 투표한 사람이 1,372명으로 67%를 차지했다.

이병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3%인 676명으로 배용준의 절반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병헌이 뒤처진 결과에 대해 뵨사마 팬들은 "배용준이 선점효과가 크다"고 주장하며 이병헌이 일본진출에서는 후발주자라는 것을 강조했다.

현재 배용준과 이병헌은 나란히 최근 일본 니가타현에서 일어난 지진과 재난에 대해 위로문을 발표하는 등 일본에서의 활동을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병헌은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배용준 파트너 유진으로 출연했던 '지우히메' 최지우와 함게 동경영화제를 통해 일본에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yoyo@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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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파문]"낙선운동 벌이겠다" 송승헌 탄원서 사건 파장





열린우리당 우상호 이미경 의원을 포함한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5명이 26일 송승헌이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게 도와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병무청에 제출 예정이라는 내용이 보도되자 온라인 상에는 해당 국회의원을 비난하는 내용의 성토가 줄을 잇고 있다.

네이버와 야후를 비롯한 각종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국회의원의 송승헌 드라마 출연 탄원서 제출 기사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 목소리로 “국가를 돈으로 팔았다”며 “낙선운동까지도 하겠다”며 분노했다.

포털 사이트 야후의 pcwa66이라는 네티즌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돈으로…수출해서 돈 몇푼 벌고 한류열풍 일으키면 북한이 무장해제하나”라며 한류외화 수익을 위해 국가 안보를 내팽개친 의원들을 비난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편법을 옹호하는 국회의원들이 있으니 연예인들도 당연히 편법할 수밖에”라며 국회의원의 자질을 문제삼았다.

어떤 네티즌은 탄원에 참석한 이미경 의원에 대해 인신공격까지 서슴지 않았으며 “다음 선거에 탄원서 제출한 5명을 낙선시키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네티즌의 감정이 격앙되고 있음에도 해당 의원 5명과 측근들은 아무런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 이미경 의원 측의 김우영 보좌관은 헤럴드 경제와의 통화에서 “아직 의원님과 (탄원서 문제에 대해) 논의해보지 못했다”는 말만 남긴 채 전화가 끊어졌고, 나머지 의원들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박정민기자(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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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정우성' 늦가을 적신다”
[스포츠한국 2004-10-27 08:33]




남자의 눈물은 진하고 깊다.
쉬 내어보이지 않아서 더욱 깊고 흔하지 않아서 더욱 진하다.

돌아서 흘리지 못할 때 남자의 눈물은 그래서 가장 커다란 슬픔으로 다가온다.

배우 정우성의 눈물도 그렇다.

그의 눈물은 영화 속에서 빛을 발했다.

11월5일 개봉되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감독 이재한ㆍ제작 싸이더스픽쳐스)는 그의 눈물이 진하고도 온전하게 전해져오는 무대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채 ‘머리 속의 지우개’가 자꾸 지워가는 사랑의 기억들. “갑자기 기억이 떠올라 편지를 써요. 기억이 남아있는 이 짧은 시간 동안에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저는 당신만을 사랑해요. 내 기억이 모두 사라져 영혼마저 사라지더라도 내 가슴만은 마지막까지 당신을 기억할 거예요”라며 사라져가는 기억의 희미한 흔적이나마 부여잡으려는 두 남녀의 아픈 사랑은 그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했다.

그리고 정우성의 눈물은 비단 스크린에서만 흐르지 않았다.

여주인공 손예진이 “정우성 선배가 더 울었다”고 전한 바, 정우성은 영화 촬영 당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눈물을 드러냈다.

그와 함께 3편의 영화작업을 함께 한 스태프마저도 “그렇게 눈물이 많은 걸 보고 놀랐다”고 말할 정도이니, 그 눈물의 깊이와 진한 정도를 알 만하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관객들은 이미 편집돼 확인할 수 없는 장면이지만 손예진의 기억을 잃고 그를 떠난 뒤 홀로 그네에 앉아 외로움을 표현해야 하는 모습을 촬영하면서도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 장면에선 눈물을 흘리면 안됐다.

몇 번이고 NG가 났고 촬영은 중단됐다.

포스터를 촬영하면서 내보인 눈망울의 눈물도 사실은 온전히 그의 것이었다.

한껏 감정을 잡은 뒤 금세 흐르는 눈물이 배우의 것이라 해도, 깊고 진함의 감정은 사진 속에 그대로 녹아들었다.

/윤여수기자 tadad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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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쓴 사랑에 우는 '테리우스'”
[스포츠한국 2004-10-27 08:27]



7개월여 만이었다.
얼굴은 헬쓱해져 있었다.

KBS 2TV 아침드라마 ‘아름다운 유혹’에서 이미 결혼한 옛사랑과 가슴앓이를 하는 남자로 7개월간 열병을 앓았기 때문일까. ‘테리우스’의 트레이드 마크 같았던 긴 머리카락도 짧아졌고, 그 머리칼 사이에는 알 수 없는 쓸쓸함이 배어 있었다.

신성우. 이제 27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12월의 열대야’에서 부인(엄정화)이 다른 남자(김남진)를 사랑하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쓸쓸함이 더욱 커질 그의 내면을 들여다봤다.

# 연기는 여자같아‘12월의 열대야’에서 제가 맡은 역은 아버지의 대를 잇는 신경외과의사예요. 아버지와 동생까지 같은 전공을 할 정도의 집안 분위기, 알 만하죠? 군의관 시절, 그에게 탈출구였던 엄정화라는 여자가 임신하는 바람에 얼결에 결혼하죠.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니라며, 모든 것을 부정하고 그 여자는 집안의 구박뎅이가 되고…. 결국 그 여자, 김남진과 사랑에 빠지게 되요. 나는 두 사람의 사랑을 보면서 뒤늦게 사랑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고요. 이제 드라마를 제법 여러 편 했다고요? 2002년 MBC ‘위기의 남자’부터 지난해 MBC ‘위풍당당 그녀’ SBS ‘첫사랑’ 올해 KBS 2TV ‘아름다운 유혹’에 단막극까지 더하면 정말 그렇군요. 이번 역은 그 동안 연기했던 것의 ‘종합편’ 같아요. 하지만…. 갑자기 바람이 난 부인을 보며 느끼는 분노,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을 억누르며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아요. 예컨데, 숨소리는 화가 나는데 말은 차분히 하는 그런 연기를 해내야 하는 거죠. 연기는 할수록 어렵네요. 여자도 알수록 어렵듯이요.# 여자는 어려워여자? 그래요. 여자가 제일 어려워요. 연애는… 시간이 되면 할 수 있겠죠. 제일 중요한 건 이야기가 통하고, 습관이 비슷한 거예요. 아무리 좋아도 취미가 다르다면 어떻게 만나겠어요. 그런 점에서는 친구 같은 사람도 괜찮은 것 같아요. 가끔 연락하다 같은 방향을 보고 “좋다”고 외칠 수 있다면, 그 때 그 사람을 택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각자 머릿 속에 틀을 만들어 놓기 때문에 서로 괴로움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사람을 만날 때, 언제든 이 사람은 떠날 수 있다 하는 생각을 가슴 밑바닥에 돌멩이처럼 넣어놓아요. 이 사람은 절대로 보낼 수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들 때 그 돌멩이를 조용히 가슴 밖으로 꺼내 놓죠. 결혼? 물론 할 거예요. 하지만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 음악은 호흡음악도 물론 할 거예요. 일본 NHK에서 11월과 12월 ‘위풍당당 그녀’를 방송하고, 12월에 ‘12월의 열대야’도 방송하기로 했다는군요. 그 덕분에 내년에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 것 같네요. 그리고 내년 5월께 드라마 OST를 맡아 할 거예요. 음악은 내게 호흡 같은 거니까…. 아, 제 혈액형이요? 음…제가 생각해도 이상한데, A형이라는군요. 저는 다혈질인데. A형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시간 나면요? 7개월 동안 아침드라마를 하느라고 운동도 거의 못했군요. 하지만 시간이 나면 스파게티를 직접 만들어먹죠. 크림 들어간 것보다는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담백한 것을 더 좋아해요. 나중에 이탈리아 요리사 자격증이나 따 볼까봐요. 테리우스가 만드는 스파게티, 어때요?/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사진=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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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보스의 오른팔에서 조직의 적으로”
[스타뉴스 2004-10-27 08:1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이병헌이 김지운 감독의 새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극과 극의 완벽 변신에 도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이병헌이 맡은 역할은 암흑가 보스의 오른팔인 호텔 매니저 선우. 그러나 알 수없는 마음의 동요를 일으켜 보스의 명령을 어겼다가 조직 전체를 적으로 돌리게 된다.

캐릭터의 변화 만큼이나 이병헌이 감행해야 할 변신의 폭도 컸다. 영화 초반 이병헌은 단정한 블랙 수트로 깔끔하고 단정한 패션을 선보인다. 선우가 매사 완벽함을 추구하는 냉혹한 캐릭터인 만큼 이병헌은 감정이 전혀 드러나지 않은 차가운 표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조직과의 전쟁을 치르며 그의 모습은 180도 변한다. 피묻은 와이셔츠를 입고 얼굴과 온몸은 상처를 입어 엉망이 된다. 무표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슬픔과 적개심이 가득 담린 눈이 빛을 발한다.

와이셔츠 하나만 걸치고 추운 새벽공기 속에서 비까지 맞아가며 연기를 펼친 이병헌은 "데뷔 이후 했던 고생을 다 합쳐도 이 정도는 아닐 것"이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이병헌 외에 김영철, 황정민, 김뢰하, 신민아 등이 함께 출연한 누아르 액션 '달콤한 인생'은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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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암투병 어린이 위해 자선 바자회”
[스타뉴스 2004-10-27 10:1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가수 바다가 암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에게 의료비 지원를 위해 자신의 애장품을 내놓는다.
바다는 세계적인 화장품회사 맥(M.A.C)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압구정동 맥 매장에서 '바다와 맥이 함께하는 소아함 환자돕기 자선바자회'를 갖는다.

바다는 지난해 맥의 립스틱 신제품 '비비글램V'의 아시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으며, 이번 바다 2집 출시에 맞춰 바다 이름을 딴 화장품이 출시됐다. 바다의 이름을 딴 화장품은 립스틱, 립글로스, 아이새도 3종이다.

바다는 이번 자선 바자회에 자신의 의상 및 액서서리, 애장품 등을 내놓고,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아암환자들에게 전달한다.

바다는 바자회 행사중인 오후 7시부터 30분 동안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최근 2집 '바다붐'을 발표한 바다는 '오로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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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못 생겨도 닮고 싶은 인물 그리겠다"”
[연합뉴스 2004-10-27 09:31]



(호치민=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연기 인생 수십 년의 탤런트 최불암(64) 씨.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지만 그에게도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드라마가 있다.
정주영 현대그룹 전 회장 모델의 천태산 역을 맡은 MBC 특별기획 드라마 '영웅 시대'도 그 중 하나가 될 듯하다.

이는 그와 정 회장의 각별한 인연뿐 아니다. 드라마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전 하려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영웅시대' 주인공들의 중·장년기를 그릴 해외촬영이 이뤄지는 베트남 호치민 에서 그를 만났다. 1960년대의 해외 건설공사 현장을 촬영하러 이곳에 온 그는 어려 운 촬영 여건에서 후배 연기자들을 이끌고 있었다.

그는 "사실 처음 제의가 왔을 때는 안 하려고 했다. 나이가 들어 몸이 안 따라 준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는 '영웅시대'와 천태산 역 에 대한 애정과 의욕이 진하게 묻어나왔다.

"어려운 역사를 겪어낸 선배들의 어려움, 인내와 끈기, 그리고 도전을 젊은이들 에게 가르쳐주고 싶다. '영웅시대' 하나로는 안 되겠지만, 다음 세대를 위한 희생과 준비를 깨우치는 것은 방송 전체의 역할이다."

한국경제의 성공신화를 조명한다는 야심찬 기획으로 출발한 '영웅시대'는 지금 까지 기대에 못 미치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드라마의 성 패를 뛰어 넘어 방송의 존재 의의와 역할에 주목한다.

'영웅시대'와 관련해 그는 "시청자들이 기대한 것은 다큐멘터리의 요소인데, 정 작 다큐의 사실성이 결여되고 한 기업인의 고생담만 그려져 시청률이 떨어진 것 같 다"고 진단하면서 앞으로 있을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사실 천태산 역에서 그보다 더 적격인 연기자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 태산 변신은 그와 정 회장의 인연에서 출발한다. 전하려는 메시지 또한 그가 생각하 는 정 회장의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

'전원일기' 양촌리 김 회장에서 한국 경제를 일으킨 주역으로 거듭나면서 외모 와 연기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다. 극중 40대 후반 이후의 천태산 역을 연기하는 그 는 "'전원일기' 이미지 때문에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였지만 이제 진짜 세월이 흘러 노인네가 됐다"고 특유의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머리도 검게 칠해야 하 고, 연기하면서 악도 많이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드라마에서 보여줄 부분은 박정희 대통령과 5.16 혁명의 소용돌이 속의 기 업인들 그리고 그 시대의 해외진출에 대한 모습들. 그 시대의 산증인이자 정 회장과 인연은 외적 변화의 기본이 된다.

그는 "진실한 역사의 바탕에서 재미를 찾겠다"면서 "정 회장을 잘 아니까 그 의 비범함을 드러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똑같이 흉내낼 필요는 없지만 '그였다면 어 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으로 독특한 무언가를 표현하겠다는 설명. 코미디 프로그램에 서 등장하던 성대모사가 아닌 그만의 특성과 의미가 묻어나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따로 '연구'가 필요없을 만큼 잘 아는 사이이지만 요즘도 때때로 정 회장에 관한 책 을 읽으며 준비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아이들이 볼 드라마가 요즘 너무 없다. 애들은 물론 어른이 볼 드 라마가 돼야 한다"며 '영웅시대'에 거는 기대와 바람을 내비쳤다. 드라마 '영웅시대' 의 영웅들을 통해 아이들이 닮고 싶은 주인공을 창조해내겠다는 의도이다.

"새콤달콤한 사랑을 이뤄내는 주인공이 아니라 '일꾼'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주 인공이다. 얼굴 모양새를 닮고 싶은 것이 아니라, 좀 못 생기고, 나처럼 감자같이 생겼어도 보통 사람이 닮고 싶은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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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 호평' 유진, 쏟아지는 CF 러브콜"”
[스타뉴스 2004-10-27 10:5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유진이 SBS 특별기획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은수역으로 연기력 호평을 받으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두해 전 출연한 KBS2 '러빙유' 이후 두번째로 드라마에 도전한 유진은 가수 출신 연기자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으며, 덩달아 CF 모델로서도 '우량주'로 떠오르고 있다.

쇼핑몰, 이동통신에서부터 화장품, 의류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광고제의가 드라마 방송 직후부터 쏟아지고 있다는 것이 유진의 소속사 측의 전언.

2집 발매 후 LG Cathy Cat 광고에 출연 이후 계속 가수 활동에만 몰두해와 CF 모델로서는 신선하다는 점 또한 광고주들이 유진을 반기는 이유다.

유진의 소속사는 "광고주들은 드라마에서 보여진 순수한 모습과 화려하고 섹시한 가수로서의 모습을 모두 드러낸 유진이 '야누스'처럼 상반된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점을 높이 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진은 2집 후속곡 '폭풍의 언덕'의 방송 활동을 미룬 채 기억상실증에 걸린 재벌 2세 지성과 사랑을 가꾸어가는 맑고 순수한 시골 처녀 은수 역에 푹 빠져있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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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지진희, 결혼예복 광고 출연"”
[스타뉴스 2004-10-27 10:4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내달 19일 결혼을 앞둔 지진희가 결혼예복 광고에 나온다.
지진희의 결혼에 맞춰 지진희가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캠브리지멤버스가 올 가을 결혼 예복 라인인 '프로포잘 컬렉션'을 런칭한 것.

지진희는 2001년 11월 국내 고급 남성기성복의 원조격인 캠브리지멤버스의 모델로 발탁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시 지진희는 지금과 같은 명성과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던 때였다. 그러나 캠브리지측은 지진희의 가능성만을 보고 과감하게 지진희를 발탁했다.

6개월 계약이 좋은 반응을 얻자, 2002년 4월 다시 1년 연장계약을 했다. 2003년 4월, 상황은 역전됐다. 이번에는 지진희가 MBC '러브레터' 등에 출연하며 인기 스타의 대열에 오른 것. 그러나 지진희는 캠브리지에 대한 보은의 의미로 모델료를 동결했고, 4년째 캠브리지멤버스의 모델로 활동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캠브리지 멤버스 홍보실의 이미경 과장은 "지진희씨의 결혼 계획을 전혀 모른 채 남성예복을 선보였다. 지난 9월 카탈로그 촬영에서 미리 결혼예복을 입어본 지진희씨는 매우 즐거워했다. 그러나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생각은 없다. 다만 지진희씨와 계속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캠브리지가 이를 통해 어느정도 홍보효과를 누리는 것은 사실.

26일 대만드라마 '백번째 신부'의 촬영을 마치고 중국 상하이에서 귀국한 지진희는 11월 5일 오후 3시와 5시, 서울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본점 캠브리지멤버스 매장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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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ㆍ박진영, 일본 듀오무대 입장권 하루만에 매진”
[헤럴드 프리미엄 2004-10-27 11:26]

신세대 스타 비가 일본 열도를 달구고 있다.

중국, 태국,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비는 실제로 다음달 중순 자신이 출연하는 `팝 아시아 2004 공연티켓`은 발매와 동시에 매진시켰다. 비는 오는 11월 11일(오사카)과 14일(도쿄) 양일에 걸쳐 펼쳐지는 일본 문부성 주최의 `팝 아시아 2004`에 출연한다.

이번 매진이 절대적으로 비의 영향 때문이 것은 알 수 없지만 현지에서 무명에 가까운 그의 공연이 매진됐다는 점은 그만큼 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것. 비는 이번 공연에서 태국가수 Palmy, 일본 록밴드 DO AS INFINITY 홍콩스타 정이건등과 열창의 무대를 갖는다.

비의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JYP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일본의 공연, 음반, 광고, 방송 관계자들이 이번 공연으로 시작되는 비의 일본 진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후문.

이번 무대에는 비 뿐만 아니라 그의 프로듀서인 박진영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비는 요즘 3집 앨범 "It`s Raining"으로 활동중이다.


윤경철기자 (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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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창력에 日 관객들 `깜짝`

[문화일보 2004-10-26 12:26]



(도쿄 첫 쇼케이스 '뮤직 프럼 코리아' 성황::)지난 22일 오후 6시쯤 일본 도쿄 시부야의 공연장 ‘복스’는 깜짝 바겐세일중인 휴일의 백화점처럼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 기껏해야 150석 규모의 공간에 250여명의 관객들이 들어찼기 때문이 다. 이들은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열린 ‘ 뮤직 프럼 코리아(Music From Korea)’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일본의 음악산업 관계자들과 취재진이었다.

이날 행사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가수들의 쇼케이스(노래 발표회)였다. 이승환, 휘성, 마야, ‘피비스’, 그리고 ‘버 즈’등 5팀은 마치 오디션에 온 것처럼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일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앞에 두고 한국 가수들이 공식적인 쇼케이스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 미처 입장하지 못한 관객들은 공연장 바깥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공연을 봐야했다.

◈성공이라 불러도 될 쇼케이스〓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승환 은 ‘역시 프로’였다. 흠잡을 데 없는 노래와 연주는 그렇다치 고 그 특유의 입담은 일본에서도 통했다.

이날 공연이 철저히 비즈니스를 위한 것이어서 분위기가 자칫 엄숙할 수도 있었는데 그는 여유롭게 극복하고 압도했다. ‘심장병’ ‘천일동안’등 5곡의 노래를 열창하면서 틈틈이 농담을 던지던 그는 어디서 배웠는지 일본어로도 관객들을 웃겼다. 일본인 관객중 한명이 우리말로 “재밌다”고 반말하자 그는 “고맙다”며 역시 반말로 응수했다.

이승환은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은 다들 팔짱끼고 노려보고 있는데 후배 가수들이 먼저 무대에 오르면 너무 긴장할 것 같아 자진해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면서 “재미는 없었지만 보람찬 공 연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등장한 신인 록밴드 ‘피비스’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 만 등 5곡을 성실하게 노래했다. 다음날 홍일점 보컬 써니는 “ 마치 시험보는 듯한 기분이어서 굉장히 떨렸다”며 “말만 많았 던 것 같아 걱정스럽다”고 말했지만 그날 관객들의 반응은 좋았다. 또다른 밴드 ‘버즈’ 역시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말한대로 무대 매너나 연주력에서 신인 티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마야는 끝을 모르는 음역대와 중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무대 매너를 선보여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달래꽃’ ‘아래로’등 자신의 히트곡에 최대의 에너지를 실어 노래하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마야는 “이날을 많이 기다렸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2시간동안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휘성이 장식했다. 그가 ‘안되나요’ ‘위드 미(With Me)’ 등을 부르는 동안 객석 곳곳에서 탄성이 흘러나 왔다. 그도 그럴 것이 힙합과 리듬앤드블루스(R&B)라는 장르에서 휘성만큼 노래 잘 하는 가수를 일본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휘성의 무대는 한국인에 대해 자긍심을 느낄 만큼대단히 애국적이었다.

이날 행사는 3시간여만에 끝났고 일본인들의 반응이 궁금했다.

일본의 대중음악은 다양하고, 달고, 깊다. 그래서 한국 가수들에 대한 생각이 더더욱 궁금했다. 좀처럼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 일본인들이라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어쨌든 이들 의 공통적인 반응은 “한국 가수들은 기막힐 정도로 훌륭한 가창력을 갖고 있다”로 모아졌다.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인 호리 프로덕션의 호리 부회장은 “다들 노래를 정말 잘 한다. 목소리의 강약이 좋고 목소리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흥미로운 곡들도 몇개 있었다”고 말했다. 호리 프로덕션측은 이승환과 ‘버즈’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대도시에 체인점 형식의 라이브 공연장 ‘젭’을 운영하고 있는 소니의 한 관계자는 “모두 다 잘 했지 만 그 중 이승환의 쇼케이스는 완벽했다”며 “그의 일본 공연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쳤다. 이날 쇼케이스를 준비해온 문화관광부 게임음반과 이상억씨는 “이번 행사는 국내 음반 시 장이 거의 몰락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개척이라는 차원에서 열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한번씩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한류〓‘겨울연가’의 배용준이나 소녀 가수 보아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일본에서의 ‘한류’는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 었다. 예를 들면 한인 교포를 상대로 하는 한국 비디오 대여점에는 오히려 일본 주부 고객들이 더 붐빈다.

주부 유학생인 배경희(29)씨는 “배용준씨 외에도 이병헌, 송승 헌씨나 신화, 비, 세븐 등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며칠전 태풍으로 비가 억수처럼 내린 날에도 일본 아줌마들이 한국 상점에 나와 비디오 테이프를 사갔다”고 말했다.

한류때문에 재일 교포들의 상권도 활황세를 띠고 있다. 일본의 한 여성작가는 ‘한류 스타에 대해 알고 싶다’는 책을 써서 일 본 주부들과 토론회까지 열었다. 몇년전 배용준이 잠깐 등장한 드라마 DVD나 이병헌이 냈던 앨범이 불티나게 팔린다. ‘겨울연 가’ 배경음악을 연주했던 이루마나 잠깐 출연했던 유열도 일본 에 초청받아 다녀왔다.

유진환 주일본 한국문화원장은 “국적과 관계없이 좋은 것이면 무조건 파고 드는 일본인들의 습성 때문도 있지만 이들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눈앞의 이익에 너무 급급해하지 말고 한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번 쇼케이 스와 같은, 밑바닥부터 다져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이승형기자 ls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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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감독 10인 “새 작품 기대하세요”

[문화일보 2004-10-26 12:26]



당신은 어느 감독의 차기작이 궁금한가. 혹은 어느 배우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가. 누군가의 신작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라면, 그건 진정한 영화광의 태도다. 뿐만 아니다. 이런 감독과 배우 들이 넘쳐날 때 충무로는 진정한 발전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차기작이 궁금한 스타감독 10인의 신작을 소개한다.

송해성감독 - ‘역도산’12월15일 개봉 2001년 ‘파이란’으로 ‘젊은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던 송해성 감독. 최민식에게서 씁쓸한 페이소스를 끌어냈던 송 감독이 이번에는 일본에서 활동한 전설적 프로레슬러 역도산 과 대배우 설경구를 결합시켰다. 이미 몸무게 20여kg을 늘렸다 뺐다 하며 프로다운 독기를 보여준 설경구가 단순한 민족영웅을 떠나 인간 역도산의 복합적 얼굴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 ‘역도산’은 국내에서는 역도산의 기일인 12월15일 개 봉하고 일본에서는 내년 2월 개봉한다.

정재은감독 - ‘태풍태양’ 내년 봄 개봉 ‘고양이를 부탁해’로 주목받았던 정재은 감독. 이번에는 어그 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에 빠진 20세 청년들의 성장기 ‘태풍태 양’으로 돌아온다. ‘고양이’에서 인천이라는 주변부적 공간을 통해 소녀와 숙녀의 경계에 선 20대의 내면을 그려냈던 감독의 예리한 시선이 이번에는 과격한 동작을 하는 어그레시브 인라인 에 몸을 싣고 도심을 질주하는 청년들의 내면을 여지없이 포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정명 김강우 이천희 등 TV스타들과 호흡을 맞춰 내년봄에 개봉한다.

김지운 감독 - ‘달콤한 인생’ 내년 초 개봉 ‘장화, 홍련’ 김지운 감독의 신작은 액션 누아르 달콤한 인생 ’.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로, 폭력적이고 무거운 내용이지 만 전개는 경쾌하고 스피디할 것이라는 귀띔이다. 조직의 넘버 투(이병헌)가 보스(김영철)의 젊은 애인(신민아)을 뒷조사하다가 인생이 뒤바뀌는 처절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 내용. 황정민이 악 역 연기에 도전한다. 내년초 개봉.

류승완 감독 - ‘주먹이 운다’ 내년 봄 개봉 ‘아라한 장풍대작전’의 류승완 감독과 류승범 형제의 ‘주먹이 운다’는 최민식의 가세로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매맞아 돈버는 39세의 노장복서와 소년원 출신의 19세 청년 복서간의 마 지막 승부를 다룬 영화로 “최후의 결투장면에 이르러 어느 한쪽 을 일방적으로 응원하지 못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감독은 말 한다. 특히 전작 ‘아라한’과 달리 컴퓨터그래픽(CG)이나 세트 를 거의 배제하고 리얼액션, 거리연출로 “땀냄새나는 마초영화 를 제대로 선보이겠다”는 게 감독의 말.

김대승 감독 - ‘혈의 누’ 내년 초 개봉 ‘번지점프를 하다’로 동성애 코드를 버무린 독특한 멜로를 선 보였던 김대승 감독의 새 영화는 역사스릴러 ‘혈의 누’다. 이 인직의 ‘혈의 누’와는 이름만 같다. 19세기후반 외딴 섬에서 벌어진 끔찍한 연쇄살인극을 다룬다. 코믹배우 차승원의 연기변 신이 기대되며 박용우 지성이 출연한다. 기존의 사극들이 한복이 나기와집들을 화려하게 잡아냈던 것과 달리 검은색을 주조로 한 세 트에 거칠고 강한 화면으로 새로운 사극의 영상을 선보인다. 내 년초 개봉.

허진호 감독 - ‘바람’ 내달 크랭크 인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 ‘고품격 멜로의 귀재 ’허진호 감독은 사고로 동시에 사랑하는 배우자를 잃은 두 남녀 를 주인공으로 한 ‘바람’(가제)을 선보인다. 11월 촬영에 들어 갈 예정이며, ‘욘사마 열풍’의 주인공 배용준과 10여년만에 컴 백하는 고현정의 출연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봉준호 감독 - ‘괴물’ ‘살인의 추억’으로 메가톤급 히트를 한 봉준호 감독은 ‘괴물 ’을 선보인다. 네스호의 네시처럼 한강에 괴물이 나타나고 이에 서민 영웅들이 맞서는 내용. 비현실적인 SF라기보다는 리얼리즘 터치의 도시재난영화다. 송강호 배두나가 캐스팅될 예정이며, ‘반지의 제왕’에 참여했던 뉴질랜드 웨타 스튜디오가 CG작업을 맡는다. 한강변 아파트에 살았던 대학시절부터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는 봉 감독은 지난해 옴니버스 단편 ‘20프로젝트’중 ‘씽크 앤 라이즈(Sink and rise)’에서 한강에 큰 알이 떠내려 오자 이를 두고 둔치 주변의 서민들이 벌이는 가벼운 소동을 다 룬 적이 있다.

강우석 감독 - ‘공공의 적 2’ 내년 설 개봉 관객 1000만명시대를 연 강우석 감독은 내년 2월 설영화로 ‘공 공의 적2’를 선보인다. 더 악랄해진 공공의 적과 대결하는 검사 이야기로 정준호가 평소의 코믹이미지를 벗고 냉혈한으로 변신,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다. 검찰의 전폭적인 협조속에 검찰청사 내부에서 일부 촬영을 했고, 강 감독의 오랜 파트너인 장윤현, 김상진 감독이 자동차추격신, 사고장면과 프롤로그 연출을 맡아 3 각연출 체제를 시도했다.

곽경택 감독 - ‘태풍’ 내달 크랭크 인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똥개’에 이어 선보이는 영화인 ‘ 태풍’은 드디어 다음달 크랭크인한다. 남북 모두에서 버림받은 뒤 공해상의 해적이 돼 복수를 꿈꾸는 남자(장동건)와 이에 맞서 는 해경특공대 장교(이정재)의 대립을 축으로, 동북아에서 벌어 지는 세계 열강의 국제적 음모와 배신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총 제작비 120억원, 사상 최고의 초대형 해양블록버스터다.

박찬욱 감독 - ‘친절한 금자씨’ 준비중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에 빛나는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도 촬영준비중이다. 여배우들에게 늘 남자얘기만 찍느냐는 불 만을 들었고 ‘올드보이’때도 미도(강혜정)가 영화의 가장 큰 비밀로부터 소외된 것이 찜찜했다는 박 감독이 이영애를 주인공 으로 해 복수극 3부작을 마무리한다. 이영애가 100분중 99분간 나올 정도의 강력한 주연이고 40여명의 조연이 그를 뒷받침한다. 우 아함의 대명사 이영애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작품.


양성희기자 cool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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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 야후재팬에서 투표까지??

[헤럴드 프리미엄 2004-10-27 11:26]

KBS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 NHK를 통해 방영되면서, 일본 내 한류바람을 거세게 불러일으킨 욘사마 배용준이 또 다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포털 사이트인 야후재팬이 배용준의 이름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야후재팬의 이 설문조사는 일본 내에서 이슈가 되는 한 가지 아이템을 정해 네티즌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으로 이번 아이템이 한류스타 배용준인 것이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한국배우 배용준으로부터 온 한류열풍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이다. 보기의 내용은 관심이 많다, 이미 빠져 있다, 신경이 쓰인다,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관심이 식어간다, 관심이 없다 등 여섯 개로 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설문결과 중 6번 ‘관심이 없다‘가 33,650표(80%)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관심이 식어간다‘가 2,755표(6%)로 ’신경이 쓰인다‘가 1,884표(4%)’관심이 가기 시작한다‘가 1,323표(3%), ’관심이 많다‘가 1,318표(3%), ’이미 빠져 있다’ 629표(1%) 순이다.

현재 일본의 한류 4대천왕 이병헌, 원빈, 장동건, 배용준을 비롯해 최지우, 박용하, 보아, 류시원등의 현지 인기를 볼 때 이런 설문 결과는 의아하게만 보인다. 이 설문조사를 본 한국 팬들 또한 “일본인들 한국 드라마 보지마라(후니러브)”, “관심이 없으면 투표 자체를 하지 말지(한류넘버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관심이 없다면 투표를 안 할 것(앵어진)”, “신경 쓰지 말고 드라마, 영화 더 잘 만들어 세계로 뻗자(내면산책)”등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겨울연가>에 열광하는 팬들은 대부분 3~40대 여성 팬이기 때문에 설문에 참여한 젊은 네티즌들의 설문 결과는 그리 큰 호응을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가람 기자 / karam@reviewstar.net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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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품영화' 한자리에



제5회 서울유럽영화제가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유럽영화제는 유럽 최고의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수상작들과 유럽의 새로운 사조를 일으킨 젊은 세대 감독들의 대표작 그리고 스타 배우가 출연한 유럽 영화들로 채워진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자 할리우드 스타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한 ‘베니티 페어’를 개막작으로 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클린’,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룩앤미’,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 수상작 ‘헤드 온’, 은곰상 수상작 ‘퍼스트 러브’등이 상영된다.

또 젊은 유럽 감독들이 연출한 ‘호텔’ ‘에쥬케이터’ ‘밤의 노래’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유럽의 수작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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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입대연기 협조공문, 오전에 우편 제출"

[스타뉴스 2004-10-27 12:2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재형 기자]탤런트 송승헌의 입대 연기 탄원서가 27일 오전 우편으로 병무청에 제출됐다.
열린우리당 이미경 의원실측은 이날 "우상호 의원실 쪽에서 오늘(27일) 우편으로 병무청에 협조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조공문은 A4지 2장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의 입대 연기 협조공문 제출에 동의한 국회의원은 이미경, 우상호 의원 등 열린우리당 5명이다.

jj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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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4억 의상동원 '럭셔리 멜로여왕'




‘럭셔리’멜로여왕이 탄생했다.

영화배우 손예진(22)이 한편의 영화를 촬영하면서 무려 4억원이 넘는 의상을 동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5일 개봉되는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이재한 감독·싸이더스 제작)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그가 연기력 뿐 아니라 옷맵시에 관해서도 전례없이 총력을 기울인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5일 기자 시사회를 갖고 베일을 벗은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가난한 목수(정우성)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부잣집 딸의 순애보를 그린 멜로영화. 그런데 시사회가 끝난 뒤 참석자 대부분의 관심은 손예진에게 몰렸다.

이날 손예진은 ‘멜로여왕이라 불러도 손색 없는 호연을 펼쳤다’, ‘데뷔이후 가장 손예진의 매력이 빛난다’ 등 아낌없는 칭찬 세례를 받았다. 특히 그의 패션이 화제였다.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이 영화에서 장면마다 세련된 의상을 보여줘 시선을 압도했다.

손예진이 절정의 미모를 뽐낸 데는 그럴만한 배경이 있었다. 건축회사 사장의 구김살없는 딸이란 배역을 극대화하기 위해 손예진은 입이 떡 벌어질만한 고가의 옷과 액세서리로 다채롭게 꾸몄다.

완성본에서 편집돼 나오지 않는 대목도 있지만 그는 이 영화를 찍으면서 자그만치 50여벌의 옷을 소화했다. 매번 300만원대의 옷, 60~70만원의 신발, 200~300만원의 가방, 200만원이 넘는 시계 등으로 몸을 단장했다. 한 장면당 최소 800만원 상당의 의상이 투입됐다. 손예진과 정우성의 결혼식 장면에서 입은 웨딩드레스만 해도 1000만원 짜리다.

4억원의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블록버스터급 패션쇼가 따로 없는 것이다. 고급스러운 영상미와 캐릭터의 명확한 표현을 중시하는 이재한 감독은 이번에 영화의상 담당자가 아닌 전문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씨를 특별히 영입해 손예진의 의상을 맡겼다.

덕분에 손예진은 예전과 달리 하이힐에 치마로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며 연기와 외모의 멋진 만남을 보여준다. 9세 차이가 나는 정우성과도 매끄러운 선남선녀의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다.

4억원이 넘는 고가의 명품브랜드 의상 및 액세서리 대부분은 촬영한 뒤 반납해야 하는 협찬품목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절정의 매력을 뽐냈다는 칭송을 듣고 있는 손예진은 촬영내내 ‘황홀한 옷걸이’가 되는 부수적인 기쁨도 맛보았다.

조재원기자 jone@


2004/10/27 11:35 입력 : 2004/10/27 12: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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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송승헌 출연해도 드라마 방영 힘들 듯
지상파 방송 안 되면 제작사에겐 부담



이제 공은 방송사로 넘어갔다. 일부 국회의원의 송승헌에 대한 입영 연기 탄원서 제출로 MBC도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MBC는 원래 내년 1월 중순 송승헌이 출연하기로 했던 드라마 '슬픈 연가'를 방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직 정식 계약은 하지 않아 병역 비리가 터진 이후에도 MBC로서는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송승헌 출연 때 예상되는 거센 반발 여론의 부담을 느껴 드라마 '슬픈 연가'를 방영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MBC 이재갑 드라마국장은 27일 "사태가 왜 이리 이상하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고 당혹스러워하며 "송승헌 출연 문제가 결정난 게 아니어서 회사 측의 공식 입장을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그렇게 되면(송승헌이 출연한다면) 드라마를 방영하지 못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촬영 후 방영이 되면 모든 여론의 포화를 MBC가 맞게 된다. 혹시나 드라마 시청률이 저조했을 때 갖게 되는 부담이 일반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를 것.

이는 MBC가 아닌 SBS와 KBS로서도 마찬가지다. KBS의 경우 '해신'에서 곧장 한재석 도중하차를 결정했기 때문에 송승헌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받아들이기 곤란하고, SBS는 '역시 상업 방송'이라는 비아냥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내년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도 이미 결정돼 있다.

지상파 방송사에서 방영하지 않을 때에는 제작사로서도 부담이다. 드라마의 해외 투자와 판매는 대부분 국내 지상파 방송사 방영을 전제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물론 송승헌과 김희선이라는 스타 파워로 인해 이런 조건이 붙지 않은 채 수출될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송승헌이 드라마에 출연해 MBC 측이 방영 불가를 결정한다면 MBC로서는 당장 이 시기에 방영할 드라마를 제작해야 한다. 드라마 제작은 보통 6개월 이상의 기획과 제작 기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간에 쫓기게 된다. 외주제작사에 맡기더라도 결코 넉넉지 않은 시간이다.

난데없이 제기된 송승헌 출연 가능성으로 MBC의 속이 더 타들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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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줄CF '광고대박'...10월중 20억 넘게 계약

10월중 20억 넘게 계약…'상품성 1위' 입증
'천국의 계단' 방송 홍콩선 야후 검색어 3위 인기

톱스타 권상우(28)가 풍성한 가을걷이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한달간 계약한 CF 액수만 20억원이 넘고, '천국의 계단'을 앞세워 아시아의 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했기 때문.
 최근 불황인 경제상황에서도 CF모델로서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권상우의 입지는 흔들림이 없다. 해태음료 '아미노업'과 3개월 간 2억원에 재계약한 것을 필두로 대명 비발디파크와 겨울시즌 3개월에 3억원, 캐주얼의류 UGIZ와 내년 1년간 6억원에 광고모델 계약을 했다.
 화장품 더페이스샵과의 재계약은 관계자들도 놀라게 할 정도. 내년 6월까지 계약기간이 8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일찌감치 1년간 계약 연장을 했다. 계약금은 다른 부대 조건들을 합쳐 총 10억원선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권상우가 더페이스샵의 인지도와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는 것을 뜻한다.
 바다 건너 들리는 소식들은 권상우를 더욱 기쁘게 한다. 최근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홍콩에서 방영되면서 권상우가 홍콩 야후의 인기 검색어 순위 3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만 몰아치던 권상우 열풍이 아시아로 번져가기 시작한 것.
 권상우측은 '천국의 계단'이 일본 후지TV에서도 방송되고 있어 일본에서도 곧 좋은 소식이 들릴 것으로 예상돼 더욱 고무된 분위기다.
 권상우는 28일 아시아 공략의 또다른 카드 MBC 미니시리즈 '슬픈연가'의 촬영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 권인하 기자 ind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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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네티즌 배역 비난에 ㅜ.ㅜ
시청률 높고…연기 평도 좋은데


채림(25)이 시청률 25%를 넘어서고 있는 인기 드라마 KBS 2TV <오! 필승 봉순영> 때문에 울고 웃었다.
채림은 <오! 필승 봉순영>의 타이틀롤 가운데 한 명인 봉순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겉으로는 똑부러지는 듯하지만 실속은 못차리는 '순진녀' 순영 역을 잘 소화한다는 평가. 연출자인 지영수 PD는 "아역 출신답게 대사나 감정 표현이 뛰어나 순영을 귀엽게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반면 채림은 극중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속내가 편치만은 않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극중에서 박선영을 안재욱과 커플로 만들어 달라'며 채림보다 오히려 박선영을 응원하고 있다. 채림이 안재욱과 류진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사이 박선영이 안재욱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와 당당한 모습으로 부각되기 때문이다.

이에 채림은 지난주 안재욱과 처음으로 데이트하는 장면을 찍으면서 "이러면 네티즌에게 더 비난을 받게될 것 같다"며 신경썼을 정도. 지영수 PD도 "극중 윤 실장 역으로 나오는 류진을 배신하는 채림이 상대적으로 더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채림은 이런 시청자들 반응에 개의치 않고 있다. 채림의 매니저 이은영 씨는 "연기자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만족한다"며 "마지막 2회에서 극중 채림-안재욱 커플의 예쁜 모습이 보여지면 시청자들 반응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욱 기자




댓글 '3'

가나

2004.10.27 12:05:44

비비안님이 왜 안오실까 ?..했답니다
임형주씨 노래 좋네요 ..잘듣고 잘보고 갑니다^^
늘 감사해요

달맞이꽃

2004.10.27 18:19:06

비비안님.........모듬기사 잘읽고갑니다
역시..모듬은 편해서 좋아용 ..코코~
임형주씨 천상에 목소리 답군요 ^^

보름달

2004.10.27 23:54:00

비비안님 기사 잘 읽고 갑니다.^^
노래가 참 좋아서 한참을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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