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보면서 이런저런 드는 생각이
방송 출연을 결정하신 할아버님들 대단하시고 감탄스러운데다가
그 어르신들 모시고 여행하기로 결심한 지우님 또한 대견하다는 생각에 감동스러웠습니다.
중년이라는 나이가 되고보면 그래도 다른 사람에게 대접 받고싶고 여행이란 것은 힘 안 들이고 그냥 편안하게 남들이 챙겨주는 밥 먹고 구경이나 슬슬 다니고 싶은 심정이 일반적일텐데.
어르신들 모시고 고생할 것 뻔히 알면서 함께 여행을 결심했다는 것부터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방송이니까 그렇겠지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게 말만큼 쉬운게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정말 살갑게 어르신들 챙기고 기쁘게 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 .
참 고운 사람입니다.
또 꽃 할아버님들도 대단하십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시고 어찌보면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보다 더 활기찬 모습들 보여주시니.
그런 모습 보면서 저도 언젠가 그리스 여행 한번 가 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생계 때문에 직장에 붙들려 있지만 머리카락 완전히 희어질 때쯤에는 그럴 여유를 만들어야 되지않을까요. 꽃할배님들 덕분에 저도 꿈 한번 꾸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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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지우님같은 고운 짐꾼도 함께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는데.
추신
늘 수고하시는 코스님, 스타지우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준님!오랜남입니다~~잘지내셨어요~?
제가 아는 준님 맞으신거죠~~!!??^^
좋은 사람들과 여행은 즐거움 두배가 되죠!
지우님두...많은 여행을 다녔어도 이번과 같은 분위기의 여행은
새롭게 와 닿을것 같아요~좋은 시간속 경험들은 소중한 추억이 되잖아요^^
그리고, 팬들에게도.....
이번 여행이 지우님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만든 것 같아
기쁨 두배로 즐길수있는 좋은 선물같은 시간들이 넘 좋습니다.
앞으로 더더 활발한 활동 기대도 되구용~~!!^0^
준님~ 반가웠습니다...우리 자주자주 뵈어용~
그럼,비가 솔솔 내리는 월요일 다운되지말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