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회 수 3590 2004.04.11 15:53:33
채송화
오늘은 정말 정말 날씨가 좋네요.
후기라기엔 좀 그렇고 .....조금 얘기해 드릴께요.
집에서 5시 30분에 출발해서 남이섬에 7시 10분에 도착...
내려서 지우씨차를 찾느라 두리번 거리면서 조금있으니깐
하얀색차가 오더니 드래곤님이 내리시더라고요..
얼른가서 인사하고 울 아저씨까정..ㅎㅎㅎㅎ어떻게 오셨냐고 하기에 얘기하고.
10분쯤후에 지우씨가 왔어요.
몇번 보았기에 인사하고 ....ㅎㅎ
지난번 일도있고해서 젤 먼저 헤어 를 봤다우 ㅎㅎㅎ
그런데 지난번 하고 똑같더라고요...실제로 보니간 멋있고 우아하대요..
우리가 전에 너무 성급하게 판단했던걸 후회했답니다.
두번째 의상 ㅎㅎ
약간 두터운 분홍색 미니 원피스에 흐린 분홍짧은 바바리 그물 스타킹...
그런데 오늘따라 업는씬이 많았다우 ㅎㅎㅎㅎ
여전히 날씬했고 아름다웠습니다....우리에 눈은 잘못덴교....그리도 이쁘더만..ㅋㅋ
선착장에서 사진 찍어가야한다고 했더니 포즈를 ...그래서 없는 솜씨로 한컷 찰각..
처음엔 강가에서 병헌씨가 업어주는씬 ....여런번 ng끝에 오 ~~~~케
사진찍지 말라는 소리도 안듣고 계속찍어댔음 ㅎㅎㅎ몇개나 건질지 ㅋㅋㅋ
다음엔 철길걸으며 장난 치는씬....그장면은 정말 이뻤음..
또 찍어댔음...병헌씨 메니저 왈 어디서 나오셨어요..묻길래 ..최지우씨팬이예요.ㅎㅎ
그러고 드래곰님이 다음 장소 알려주기에 그곳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더라고요
헌..메니저한테 물으니깐 시간이 늦어서 철수했다고...
또 그때부터 선착장으로 뛰다시피 왔더니 그곳에 지우씨가 ..
음료수사거 갖고 다니던거 드리고 수고하셨다고 인사하고 헤어졋는데 ..
또 만났지요...부럽지요~~~~
지우씨가 보트타면서 얼마나 인사를 하는지 미안해서 혼났답니다..
울 아저씨가 지우씨 어쩜 저렇게 인사잘하고 예의가 밝다고 흐뭇해서 조아라...ㅋㅋㅋㅋ
오늘은 지우씨 실컷보고 눈도장 팍팍 찍고....넘 좋았어요..

드래곤님 ..친절하게 해주셔서 고마웠어요...물론 프로도님도....^^
지우씨는 오늘밤에 또 다른곳에서 촬영있다고하대요.
최지우 화이팅!

사진이 잘 나와야할텐데 ......오타도 있음 알아서 읽길...

댓글 '19'

채송화

2004.04.11 16:10:15

참 오늘 일본 관광객이 굉장히 많이왔는데
울 지우씨 보고 넘 이쁘다고
소리지르고 사진 찍고 갈생각을 안하데요..
그분들 운 좋았지요
섬 구경왔다가 지우씨 병헌씨 모두보고 ㅎㅎㅎ

2004.04.11 16:41:55

채송화님. 좋으셨겠네요.
그리구 감사 드려요. 사진 볼수 있게 해 주셔셔...
정말 오늘 오신 일본연가팬들은 횡재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달맞이꽃

2004.04.11 17:42:22

왕언니 ..하이 ~
잘 다녀 오셨군요 .
새벽부터 노친네 하긴 어제부터 짐싸놓고 형부 한티 검은속 다 들여 내놓더만
원 푸셨수 다레 ㅋㅋㅋ
내가 어냐에 그 열정을 어티 막는다요 .
무슨 소풍 나가는 어린애 모냥 어제밤 부터 고냥 업이 돼가지고 서리 .
암튼 형부 잘 만난줄 아슈 .
우리 지우씨도 요케 색씨라면 껌뻑 죽는척 이라도 하는 형부 같은 신랑 만나야 되는디 ..코코~
덜덜떨린다 하면서도 지우씨 이쁘게 잘찍었네요 .
덕분에 이쁜 지우님 많이 봐서 행복합니다 .
얘~~~~~~~~~~~~ㅈㅣ우 넘이쁘다
언냐에 업된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
형부한테도 수고 하셨다고 전해주셔요~~^^
못한다 하면서도 언니 같이 할거 다하는 사람도 드물제 ..암은 ..ㅎㅎ

코스

2004.04.11 17:58:41

부러운 언냐~~~~!!!
새벽부터 움직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언니의 감탄의 목소리로...들려주는 생방송에 무척 행복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언니...봄의 그 어느 꽃보다도 아름다운 꽃을 만나고 온 언니부부가
어찌나 부러운지....힝! 배가 슬슬 아파올라고하네요.
언니~~ 형부께스타지우 특파원에 입문하신걸 축하드린다고
꼭~~전해주세요.

daisy

2004.04.11 18:14:03

새벽에 서둘러 출발하신 내외분의 열정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우리 지우님 소식을 들으니
축복받은 하루가 됩니다.

행인1

2004.04.11 18:19:16

채송화님!
그곳에 계셨군요
저 역시 9시쯤에 도착해서
철길에서 준비하는 거 봤거든요
잠시 돌고 왔더니 그새 시작했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일찍 시작했을 줄이야...
님의 후기를 보니
제가 본...
철길에서의 장면은 거의 끝장면이었나봐요
앞부분도 못 보고 뒷부분도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끝나기 직전에 제가 나온 거 같고...아쉽네요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안경쓰시고 스트라이프 무늬T셔츠 입으신분-매니저님 맞으신가요
사진 못찍게 하셔서...
그냥 카메라 주머니에 넣고 말았고...
하지만 가길 잘한것 같아요
워낙 실제 최지우씨를 처음 봐서...
제가 천국의 계단을 보면서 최지우씨에게 반하게 한 모습을 봤거든요
겉모습은 공주였는데...
일하는 모습은 프로였어요
참 열심히 하시더군요...
은근한 열정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
참 보기 좋았답니다...
원없이 지우씨 얼굴만 30여분 보다 왔습니다
지금 기분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 담에도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그리고 일본 분들만이 아니라
중국분들도 많이 봤는데요...
나올때 같은 배로 나왔거든요
정말 오늘 그 분들 횡재!!!!! 하신거 맞습니다요 !!!

지우공쥬☆

2004.04.11 19:19:39

후기도 써주시고,,^^ 좋으셨겠다~~~
지우언니도 많이 보시고,,엄청 부러워요,,ㅋ
새벽부터 가시느라고 고생많으셨어요!! 더불어 사진두^^
그래도 지우언니 보셔서 피곤이 싹 달아나셨을라나???
일본팬들이 부럽네요ㅠㅠ 그래도 후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밤 보내세요-☆

경숙

2004.04.11 20:02:49

채송화님 안녕하세요.^^
님의 흥분된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저는 지우씨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무척 부럽습니다.
달맞이꽃님, 지우씨는 복이있는 얼굴이라서 님이 말씀하신 색씨라면 껌뻑죽는 시늉이라 하는 신랑 만날꺼예요.^^
채송화님 즐거운주말 되세요.^^*

이의현

2004.04.11 20:03:09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진짜 뭐하시는 분인데 좋겟네요..

ㅡㅡ 나도 고등학교만 졸업하며능..ㅡㅡ;;/////ㅋ

지우포에버

2004.04.11 20:51:40

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지우씨 반갑고 이쁜소식 들어서 넘 감솨하네요...
울 지우씨... 진정 프로지요...모든면에서 빛이 나는 보석같은 프로~~~
님 덕분에 부활절 저녁을 행복하게 마무리하네요...샬롬~~~

로미

2004.04.11 21:04:30

남이섬에 함께 있었던 것처럼 가슴설레이는 느낌 전달 받았지 모에요^^
아무쪼록 기분 좋은 후기였음당...^^*

하늘토끼

2004.04.11 21:10:55

채송화님 안녕하세요.
채송화님처럼 열정적인 가족님들이 있어서
이 내마음도 감동에 물결이 밀려오네요.
오늘 지우님에 기쁜소식을 전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채송화님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2004.04.11 21:21:27

맛대맛의 냉면보고 3그릇먹은 아줌씨 채송화님의 글과 사진보니깐
갑자기 소화가 잘 되면서 무지 부러워용~~~~ㅋㅋ
후기도 맛깔스럽게 잘 쓰셨네요
마치 내가 남이섬에 서 현장을 본것 처럼.
오늘 저녁 지우씨 꿈 많이 꾸세요
그리고 지우씨 보거든 소원 꼭 얘기하고
잊을 것 같으면 자기전에 메모하고 주무셈

줄리엣

2004.04.11 22:50:28

채송화언니 봄나들이 한번 멋지게 하셨네용...
지우씨를 그렇게 많이보고도 또 보고잡아 갔군요...
하긴 한번보면 또보고잡고 갈증만 나지요...
하여간에 채송화언니의 열정은 못말려요...
올해 벌써 지우씨 몇번본거유???
ㅎㅎㅎ 내가 알기론 네번째 같은디...
여지껏 한번도 지우씨를 못본 팬들이 수두룩 할텐데...
채송화언니는 올해안에 몇번더 볼 기회가 남아 있네요...
사진도 넘 잘 찍었어요...무엇보다 형부께서 너무 착하세요...
년말 시상식때도 방송국까지 태우러 오시고...
덕분에 이뿐 지우씨 볼수 잇어서 흐뭇했어요...
아침일찍 가셨으니 피곤하겠어요...편히쉬시길~~^^*

김문형

2004.04.12 00:55:55

채송화언냐~~~~
나 삐짐이야요!!
어찌 형부랑 몰래 가셨어요? 한동네 사는 이 동생도 좀 데리고 가시지...흑 흑 흑....
역시 울 지우님은 실물로 봐야 진가가 나타나죠?
의상때문에 말도 많았던 지난번 촬영.
이번에도 이어지는 촬영이라 의상색깔은 같은톤으로 했나봐요.
울 지우님에 대한 안좋은 추억들은 모두!!! 버리시기를....
언니 넘 부러워용.... 담에 이쁜사진 줄꺼죠?

★벼리★

2004.04.12 02:21:06

에헤헤;;
완전 부러워요..^0^
언니 남이섬가서 봄바람도 쐬구, 지우언니도 보고 하늘을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셨겠네요..^^

영아

2004.04.12 09:16:14

언냐 오랜만이유
건강하게 잘 계시죠?
언냐의 울 지우씨에 대한 열정 대단해요 대단해....ㅋㅋㅋ
암튼 부러버요... 언냐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기회봐서 한번 만나요...^0^

곰돌이 푸

2004.04.12 12:47:54

채송화님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 팬 곰돌이 푸입니다^0^

아침 일찍 부터 최지우씨 CF현장까지 가시고
이쁜 사진들을 우리에게 보내 주시고 게다가 후기까지....

너무나무 감사 드려요^^
그리고 채송화님 후기를 일본어 게시판에 소개했습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0^/

채송화

2004.04.12 20:06:19

여러분들 넘 감사해요.
괜히 혼자 갔다와서 님들만 흥분시킨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곰돌푸님 말씀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글로 인사들일께요.
님에 활동도 감사하게 보고있답니다.
행인1님 사진 못찍게한분은 병헌씨 매니저분이네요.
지우씨 넘 이쁘죠.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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