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담기도 낯선 언어로 그녀를 도마위에 올려놓았나요?

떨어지는 낙엽하나로 가을을 느낀다고하는데...한장의 사진으로, 한마디의 말로 그녀가 혹시 잘못되진않을까 우려되어 아직은 충분히 노선수정이 가능하기에 운동하라고..옷선택에 조금 더 신경쓰라고 조언하는것이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요?
그녀가 완벽하길 바래서가 아니라 그녀가 가지고있는 장점이 혹시나 세월과 함께 묻혀버릴까 ..그녀 역시 우리와 같은 보통사람이기에 나잇살은 피할 수없기에 미리 관리 들어가길 바란 글인데 그게 그렇게 인격적인 모독인가요?

오래된팬은 특권이 아니라 그녀를 오랫동안 지켜본 ..애정을 가지고 바라본다는 또 다른 표현에 불과한겁니다.
그리고 내가 그 글을 쓴건 여러분들의 지지를 얻기위해서가 아니라  그녀가 읽고 이렇게 걱정하는 팬도 있구나 하고 귀 기울여주길 바래서일 뿐입니다.("어머 아닌데 , 나도 언니들이랑 운동도 열심히 하고 옷은 카메라가 잘못잡아서 그런건데 불필요한 걱정을 하고있네" 하고 생각했다면 더욱 좋고...)

오랫동안 지켜본 팬으로서 이 게시판이 그녀가 가장 잘 보리라는 믿음도 있었고요. 내가 아닌 여기 이름걸고 생활하는 팬이 그녀에게 조언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걸...

내일이 부활절이네요. 부활의 기쁨 이전엔 십자가에 못박히는 수난이 전제되지요.
그녀가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서기 위해선 칭찬도 격려도 필요하지만 때론 냉정한 비판도 살이 되고 피가 되어 거듭나는 기쁨을 주기도하지요. 칭찬이 별바라기님들의 몫이라면 쓴소리는 잘 아는 가족이 하기엔 넘 힘들것같아서 나처럼 숨어있던 팬들이 그 몫을 담당한 것 같은데....
마이클럽에서 애정없이 씹히는 그녀때문에 너무 아파서...너무 힘들어서 ...그녀가 잘되길 바랜 마음에서 올린 글이 여기 가족들의 평화를 깨뜨렸다니...역시 난 수면아래가 더 편하군요.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 나 때문에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구요.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깨닫게 해주어서...
현명하고 지혜로운 님들의 칭찬과 격려로  지우씨가 지금보다 더 인정받는 연기자, 행복한 여자 최지우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 '10'

눈&팅팬

2004.04.10 08:04:40

오래된팬님!
님의 글을 보고 표현방법은 다르지만 ....
님도 지우씨를 참 많이 사랑하시는군요!!!

장미애

2004.04.10 08:48:42

다들 지우씨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일꺼란 생각이드네요...하지만 속상한것은 기분소식
보단 안좋은 소식에 표현이 그렇지만 벌떼들처럼 달려든다는거죠....기분좋은소식에도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칭찬을 많이했음 이렇게 속상하지도 않았을텐데....
안좋은 소리도 한번이면 다 알아듣는데 계속 반복되면 속상하거든요...
님 수면아래로 잠수하지면 숨이 막히거든요...제발 수면위로 올라와주세요...

스타지우식구

2004.04.10 09:23:19

제가 보기엔 원글님의 글이 불편한건 아닌거 같은데..
지우님 걱정에..그런글 올려주신거 같은데..
팬이라도 다 같은 마음은 아니겠죠..
전..오래된팬님이 수면아래로 잠수안하셨음 좋겠어요..
여기 오셔서 좋은글 남겨주셨음 좋겠는데...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잖아요..그걸 궂이 나뿌다고 할 수는 없죠..저는 위에 올리신
서니지우님 말씀도 맞고..님 말씀도 다 맞다고 생각하거덩요..
보통 스타의 팬싸이트를 가보면..한쪽의견에 취우친경우가 많은데..스타지우가 좋은점은 팬들이 무조건적으로 그 스타에 눈이 멀어 옹호(?)하진 않는다는점이 참 신선했거덩요..
잘못된점은 지적해주고, 걱정해주고..잘한점은 애정의 칭찬이 넘치는..
그냥 이 분위기 자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 지우님 의상문제에서 살빼라느니..하는식의 몰아부치기식의 얘기들은 저두 쫌 불편하더군요..
그녀의 겉모습도 중요하지만..껍데기만 보구 그 스타를 좋아하는건 아닐터인데..
음..
말이 쫌 길어졌는데..어쨌든...님 잠수하지 마셔요..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팬들도 많다는거 알아주시구요..^^

지우님팬

2004.04.10 10:38:03

팬들이 성숙했으면 합니다.
서로를 격하시키지 않아도 활동하는 팬이던 눈팅하던 팬이던 모두 지우님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기에 사랑이라는 전제가 여러가지로 표현될 수 있다고 봅니다.조금만 더 눈을 크게 뜨고 보았으면 합니다.스타지우에서는 타사이트를 비하하는 것은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예흐나라

2004.04.10 10:50:08

말은 그사람을 대변하는 것입니다,내가 부족한만큼 남한테 전가시키는 습성이 있지요,지우씨에 무지개색중에 유독 검정만 붙잡고 늘어지는 사람이있어요, 반대쪽에 예쁜색도 많은데...황색은 원래 검정을 좋아해요.
팬이 빨,주,노,초,파,남,보 색으로 우리에 스타를 감싸주면 되죠, 뭐

sunny지우

2004.04.10 11:34:12

제 글속에 팬을 지칭하는 글과 님의 아이디가 같아서 마음이 상하셨군요..
님을 타겟으로 쓴글이 아니니 마음 푸세요..
일반적인 팬들에 대한 지칭입니다.
다른 말은 안하겠어요.
님의 자리에서 지우님 응원해주시고요..
님이 믿음의 분이라면 100마디 말보다 한마디의 기도로 응원해 주세요..
기쁜 부활주일되세요..

말없는 팬

2004.04.10 12:32:21

님의 글을 공감하면서 읽은 사람입니다. 그글을 읽으면서 지우씬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답니다. 이렇게 걱정해주는 팬들이 있어서......잠수하지 마세요.

지우공쥬☆

2004.04.10 12:55:14

잠수하지 마시고 좋은일이 있으실때도 같이 칭찬해주시면서 친하게 지내요^^
너무 기분상해하지마시구,, 스타지우 식구들이 이렇게 싸우는걸 전 원치 않거든요,,
이러면 지우언니도 속이 상할거라고 생각해요,, 팬마다 스타를 사랑하는 방식이
틀리듯이 오래된 팬님도 지우언니를 사랑하는 방식이 있으실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눈팅

2004.04.10 12:59:23

스타지우 가족분들...
타 팬피 사람은 지우씨를 좋아할수도 ...또 충고 하는글도 쓰면 안되는지요
글을 보면 안티인지...진심으로 우러나온 애정인지...알수있을것 같은데요
그렇게 과민하게 적대시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집 같아 여기오는것이 즐거웠는데...
가시 돋친 표현들...마음이 서늘 합니다
회원이 아닌 눈팅팬들도 포용해주는...아량을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 간절하네요

카라

2004.04.10 13:02:29

이런일로 계속게시판이 혼란스러우니 저희가족분들도 화가안날수가없었겟지요..
한두명두아니시구 다들그러시니 더욱그러는거같습니다 눈팅님 가시돋친말을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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