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조회 수 3015 2004.04.09 18:21:49
미안..
정말 호사다마인가보네요.. 이정도가 끝이였음 하네요..  
저는 지우씨를 이자벨아자니~대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인형같은 외모구나 하면서요..
그리고 그녀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서 예쁘게 나오면 좋고, 안예쁘게 나오면 걱정(?)도 하고..
그러면서 몇년을 지켜봤네요..(근데.. 전 연기못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네요^^;;..)
제가 팬으로써 먼가 해드린일이 없기에.. 이런 글 적기가 미안한 감은 있지만요.. 해야될 거 같아요..

지우씨 예전 인터뷰기사를 보면 여유롭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언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에 강박관념이  있었나 봅니다.. 이미지변신이나 연기향상 등등..
근데.. 그런건 배우이기에 항상 고민하고 도전해야 된다고 생각하니(자신과의 싸움이겠죠..) 제가 원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간다고 해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겠죠..

서두가  길어졌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싸이더스에서 최지우씨를 관리못한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엔 소속사가 최지우씨의 연예활동기간을 단기간으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이미지 고려가 되지 않는것 같군요.. 발로 뛰지 않는 신문기사는 거의 소속사에서 흘려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한창 주목받는 시기에.. 기사거리 하나 던져주고.. 신문에 자극적인 기사로 눈요기감되고.. 영화홍보는 된다해도 최지우씨 기사 접한 사람은 여느 30대여배우 전략이랑 다르지 않네.. 입니다.. 소속사에서 연예여론추이를 분석이라도 했으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정작 홍보해야될 팬미팅이나.. 일본방문기는 여느 방송연예프로그램 하나 잡지 못했더군요.. kbs vj특공대는 200회 특집이라고 하지만.. 최지우씨 중심으로 많은 부분을 할애하기에는 프로그램 성격이 맞지 않습니다. 자사프로그램 '겨울연가' 홍보에 두 주연배우 소개 정도가 들어간거죠.. 그런걸 설마 모르진 않았겠죠? .. (연중에도 조금은 나왔군요..--;;) 아마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거대 기획사인 싸이더스가 이만한 힘이 없다고 생각되지 않는데요.. 홍보(프로그램잡기)에 신경을 안썼겠죠?..
또하나 많은 분이 지적하신대로 부풀리기 본단 뭔가 성과가 나왔을 때 발표해주십시요.. 저희 팬이야 신문에 좋은 기사로 지우씨 이름 한번 더 보는걸로 행복해하지만. 그건 자칫 진실성과도 관련된 문제입니다..        
지우씨는 연기자입니다.. 홍보등으로 인한 인터뷰가 아닌 이상 그녀가 연기외적으로 신경써야 될 일은 일반인으로 보통사람 살아가듯이 바르게 살아가는 것뿐입니다.. 그 외의 나머지는 소속사가 신경써야 될 일 아닌가요?  
그리고.. 장이사님 실망입니다.. 여기 지우씨팬들.. 누비다와 관련해서 노출에 대해 촬영전부터 걱정많이하셨습니다.. 그걸 알고 계신줄 압니다. 연기자가 어느 연기든 최선을 다해야되는 것과는 별개로, 장이사님은 노출이 심하지 않다고 공언하셨습니다.. 지금 장이사님이 말씀하신게 거짓이라고 얘기하고 싶진않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깐요.. 지우씨 옆에서 고생많이 하신다는 것 압니다.. 하지만, 누비다라는 작품에 애착없이 노출에만 신경쓰는 기사.. 막을 순 있었을 겁니다..    

글이 너무 두서없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오타도 많을 것 같네요^^.. 어쩌면 제가 생각이 짧아 이런 오해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주제넘은 말을 한거 같아 이글을 올려도 될지 망설여집니다.. 눈팅만 하는 소심한 저라서.. 그냥.. 소속사에서 지우씨 맘놓고 일할 수 있게 조금더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쓴거라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장이사님, 드래곤님, 프로도님, 우리 지우씨 코디님, 다들 노력해주시는거 고맙습니다.. 알면서도.. 이러네요..^^;;  

앞으론 기분 좋은 뉴스만 나오면 좋겠네요.. 기분 좋은 뉴스만 나오는 스타지우*^^*
가끔 전 염정아씨나 조승우씨가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왠지 이분들은 뭔가에서 자유로이 자기 영역을 확보하고.. 원하는 것을 인정받으면서 즐기면서 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댓글 '13'

눈팅팬

2004.04.09 18:40:44

정말 좋은 지적을 해주셨읍니다. 그동안 눈팅만 하면서 저도 이런글 쓰고 싶었지만 꾹 눌러 참았는데 너무나 안타까워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는 왜 지우씨가 사이더스를 떠나지 못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정말 지우씨한테 신경 쓰지 않는걸 이제껏 느꼈습니다. 이렇게 빅스타가 대접을 못받다니 너무나 속이 상합니다. 그리고 말만 거창하게 하지 마시고 CF도 계약을 하고 나뒤에 신문에 내시고 그때도 일본에서 러브콜이 많이 온다고 하더니만 아직도 소식이 없군요. 어떻게 된겁니까? 그리고 지우씨도 물론 찌라시 기사 믿을건 못되지만 한마디 하기전에 꼭 몇번씩 신중하게 생각해서 얘기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미지 관리를 소속사가 내몰라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만한 스타면 광고도 많이 들어 올텐데 소속사 탓이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지우팬님. 지우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냥 보기엔 너무나 화가나서 한마디 하고 잠수들어 갑니다. 저도 너무나 소심해서 수면위로 올라 오기에는 수줍음이 많군요.

2004.04.09 19:15:43

소속사의 문제보다는 매니저분께서 너무 안일하게 일처리를 하는것 같습니다.
싸이더스에는 지우님외에 수많은 스타들이 있습니다. 에를들면 전지현양도 싸이
더스 소속이지만 너무나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까?
매니저께서 지우님을 너무 과소평가 하시고 계신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우님 정도의 지명도에 그 인기에 왜그리 가볍게 기사가 나오게 만드시나요?
해야할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바꿔서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게시판에 글을 남기시면서 지우. 라고 하시는데 지우님은 공인입니다. 아무리 가족같은 사이라 할지라도 경어를 쓰는것이 예의입니다.
다른 팬피를 한번씩 둘러보십시오. 20대 초반에 배우들에게도 꼭 경어를 씁니다.
아뭏던 장이사님 지우님 이미지에 신경좀 써주세요.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해온 방법으로는 성공할수 없습니다. 시대에 맞게 지우님 위상에 걸맞는 보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팬2

2004.04.09 19:33:05

어제 스포츠 신문에 한국의 5대 천황 일본이 반했다라는 기사에
배용준, 장동건, 원빈, 보아, 전지현을 5대 천황이라고 보도했더군요.
이제 까지의 보도로 미루어 보아 당연히 전지현씨가 아닌 지우씨가
들어가야 할 자리 같은데 이 기사를 보며 저는 싸이더스 내에서
지우씨에 대해 어떤 방침으로 관리를 하는지 궁금해 지더군요.
연일 스포츠지를 도배하듯 떠들썩하게 이루어진 상대 배우의 방일 기사를 보며
연예 보도 방송 한꼭지도 잡지 못하는 무능력과 무관심에 화가 나더군요.
그렇게 대단하다는 싸이더스의 힘... 한번 제대로 보여주세요.

지켜본이

2004.04.09 19:35:32

요몇일 계시판을 지켜보면서 저와 아는이와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고소영씨나 김남주씨등 기타 몇몇 연예인들은 그리 왕성한 활동 없이도
cf로 tv화면을 화려하게 장식하는것보면 소속사나 혹은 자기관리가 잘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지우씨 더 많이 활동하고 높은 시청률로 드라마 끝났음에도 여타 여배우보다 덜 대우 받는것 같아 팬으로서 속상하더군요 위에님 말씀에
올인하며 모든 광고도 확실한 계약이 완료된 상태에서 기사화 되었음 합니다

***

2004.04.09 19:42:43

위에분들 글에 동감입니다...너무속상하고 힘빠집니다...

jojo6592

2004.04.09 20:04:22

위분글 동감입니다
지우씨 싸이더스 나오십시요
제대로 대우받아야 하지 않겠어요

지나가다가

2004.04.09 20:41:12

글쓰신분의 내용부터 밑에 리플들까지 동감입니다
지우씨 언제까지 싸이더스에 계속 있어야합니까? 계약조건기간땜에??
다른기획사를가도 이것보다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흠냐~

2004.04.09 22:13:27

원글님 말씀에 동감백배...리플다신 분들도..
오늘도 지우님 노출관련, 싸인관련 말말말 기사때문에 다음이나, 다른게시판서 얼마나 씹히고 있는지...ㅡ.ㅡ;
진짜 저두 지우님 소속사 바꿨음 하는 바램이네요..그냥 바램일 뿐이지만..
지우님 관리를 너무나 못해줘서..막아야 할것, 홍보해서 더 널리 알려야 할 것들..
그런거 제대로 못하는거 같네요..소속사에서..
요즘은 네티즌 무시 못합니다..
시간 나시면...인터넷 주요 게시판이나..싸이트등..둘러보면서 모니터링쫌 하십시오..
안티들 무시하면 된다고 하지만..그거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팬들이 달려들어 반박하고..해봤자 소용없더라구요..
매번 이럴때 마다 제가 다 화가나네요..
내 일도 아닌데 열받는게 우습지만..그래두 지우님 팬이니까..지우님 관련된 일은
다 잘됐음 좋겠구..이왕이면 욕 안듣고 사랑 많이 받았음 하는데..
참...쫌...아닌거 같다는..
오히려 스타지우식구들, 눈팅팬분들이 오히려 지우님 더 신경쓰고 걱정하구..
제발 지우님 관리 쫌 잘해주세요...눼????

팬3

2004.04.09 22:53:16

모든님들 말씀에 동감이며..
소속사의 홍보.. 홍보가 부족하다는걸.. 새삼 욘사마 신드롬을 보고 깨달음..
과연 순수 팬들의 힘으로만 신드롬이 형성됐을까?..
지두 그렇게 대단하다는 싸이더스의 힘..제대로 맛보고 싶네요.
고생은 다같이하고 부와명예는 늘상 상대배우들만 차지하고 있는데..
매니저님들은 어떨게 생각하시는지?..

푸르름

2004.04.10 23:15:15

윗글 모두 [싸이더스 홈페이지]에 옮기는것이 어떨는지요.

운영자 현주

2004.04.11 12:45:01

미안님.... 미안님이 누군지 아는 저는 조금 놀라웠어요~ 연락 좀 하세요~ 저 핸드폰 액정이 나가 바꾼 이후로 전화번호 몰라요......^^ 이거보시면 연락 좀 주세요~

눈팅팬 2

2004.04.12 02:52:35

모든님들 말씀에 동감입니다. 정말 화가나네요..
저도 왜 사이더스가 좀더 지우님한테 신경 쓰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장이사님 제발 지우님 이미지에 신경좀 써주세요.

미안..

2004.04.12 10:55:41

운영자 현주님.. 저랑 다른분을 착각하신거 같네요.. 제가 넷상에 이렇게 글 남긴것도 처음이고.. 어디 소속해서 활동한 적도 없어서요.. 안타까워서 어쩌죠?^^ 저도 현주님이랑 아는사이이고 싶은데^^;; 저 비록 눈팅만 하지만.. 현주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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