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화창!! 마음은 꿀꿀....

조회 수 3016 2004.04.08 12:33:57
김문형
창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참으로 화창합니다.
어제처럼 바람도 불지 않고 황사걱정도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어제 홍보촬영 사진을 보고 많은 얘기들이 있나봅니다.
지우님의 의상! 헤어! 병헌님과의 어울림!
우리가 지우님의 팬이라는것으로 조언이나 충고는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전 그렇게까지 얘기한적은 없습니다. 지켜보는 스타일이라......
제가 보기에도 지우님 의상이 타이트했던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유난히 뚜렷해보이는 부분도 있었고, 보기 부담스러운건 사실입니다.
저도 외국으로 나가는 홍보용 씨엪이니 좀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스타일의 의상은 아무리 바람불면 날아갈거 같은 여자가 입어도 그리보입니다.
지우님이 살이 쪘다구요? 관리를 안한다구요?
그건 아닐거라 믿습니다.
전 운좋게도 지우님을 여러번 봤습니다.
이번 팬미팅때도 백상때도 갔었습니다.  살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지우님은.....
나이가 들면서 우아한 자태와 여성스러움은 누구나 같고 싶어하는것 아닐까요?
지우님은 두가지를 모두 갖고 있다고 봅니다.
배우는 팬들에게 여러가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개성이 틀리듯 아마 지우님도 마음에 들지 않아도 입어야 할때가 많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지금보다 지우님이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졌으면 합니다.
지우님에게 어울린다 안어울린다는 나중이고 지우님은 배우이기에, ,,,
팔색조와도 같은 지우님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제가 볼때도 지우님에게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들이 있었습니다.
늘 입는 스타일대로  입으면 싫다고 하고 , 연기도 늘 같은 모습이라고 식상한다고 하면,
우리 지우님은 언제나 똑같은 지우님이 될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전 싫습니다.
제가 지우님을 좋아하는것은  몸에서 베어나는 여성스러움과 어린아이같은 천진함을
다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습관이 있듯이 지우님이 입을 가리거나 오물거리는것도 습관이라 봅니다.
물론 시청자로써 볼때는 자신감이 없어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 오물거리는 입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지우님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분들.
저도 그중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팬이지만,
팬들의 의견에 흔들리는 배우는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두가 지우님을 더 아름답게 보이고 싶어서라는 마음은 한가지일겁니다.
하지만 안티들과 똑같은 얘기는 안했으면 합니다.
한가지 더 부탁드리고 싶은건,
상대배우에 대한 예의 입니다.
다른팬들이 우리 지우님을 좋지않게 얘기하면 저희도  맘 상하지 않습니까?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지우님이 다른팬들에게 예우받을수 있을려면 우리부터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최 지 우" 라는 배우를 아끼는 여러분.
앞으로는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지우님을 열심히 응원해줬으면 합니다.
그게 우리가 할수있는 일이 아닐까요?

댓글 '6'

bh팬

2004.04.08 12:39:47

첨에 올라온 사진 보고 저두 지우씨 살찐줄 알았는데 다른 사진들 보니 옷이 문제였더군요
지우씨가 힘이 좀 있는편인데 옷이 딱 붙는 실크라서 골반 부분은 타이트하게 맞고 골반위 배 부분은 말라서 살이 없으니까 옷이 접혀 올라가서 사진이 배 나온것처럼 나왔더라구요 넘 속상해 하지 마세요 팬아닌 제가 볼때 지우씨 예쁘고 날씬하고 사랑스러움까지 갖추고 계신 분입니다.

지우포에버

2004.04.08 13:46:21

님의 말씀에 전격 올인입니다....
정말 동감가는 부분이 상당히....
지우씨,,,우리에게 늘 순수하고 단아한 모습의 이미지를 연기에서 보여주었지만,,,
이번 영화를 계기로해서 또다른 모습의 새로운 지우씨의 매력이 있을거라 봅니다...
지우씨의 팬이라면,,,스타의 연기변신을 위한,,,이미지변신을 위한 도전에 조금의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물론,지우씨를 사랑하기에 너무 아끼기에 드리는
글들인줄은 알지만.... 문형님의 말씀데로 차분히 기다려보는 것도 또한 상대배우에
대한 예의가 곧 지우씨에 대한 예의라는 말씀에 전격 올인입니다....
우리홈지기 팬들은 분명 지우씨의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우씨 얼굴에 흠이 되는 언어예절은 삼가해주셨음 하는 바램이내요...
그리구,,,지우씨의 새로운 변신... 기다려 보자구요... 아름다운 그녀를 위해
화이팅~~~

아웃사이더

2004.04.08 14:39:45

맞습니다. 지우씨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그녀를 나의 틀에 정형화 시킨 채... 항상 같은 모습이길 원하지 않습니다.
그녀를 믿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듯이 앞으로도 주욱 그리할 것입니다.


달맞이꽃

2004.04.08 15:59:37

문형아 ...
인천도 볕이 일케 좋으니?
오늘은 반팔 입은 사람도 있드라 .
팔색조는 오늘 볕이 팔색조여 ㅋㅋㅋ
아침 다르고 점심 다르니 말여 .
아침에는 썰렁하더구몬 ..
우리지우씨? 배우 맞지 ..누가 배우 아니라 했니?ㅋㅋ
자라 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이격이여 ..후후~
진정 시키고 보면 놀랄일도 아닌데 ..
빼빼마른 마네킹에다 지우님 옷 그대로 입혀봐도 별 차이 없을걸 ..
너무 스커트가 타이트 하다보니 그런거구
보기에도 지우씨 쪼금은 살이 붙은것 같기는 하지만
염려는 안해도 될듯 싶어 그치?
우리님들 어제 지우씨 모습 보고 진짜루 많이 놀랬나봐..후후~
우리는 봄에는 입맛이 없어서 난린데 ㅋㅋ지우씨는 안그런가봐 ㅎㅎ
살이찐걸 보면 ㅎㅎ
하긴 지우씨 천계에서 떡볶이 먹는 모습좀봐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
보는 사람도 식욕이 막 땡기잖오 ..
먹는 모습도 사랑스럽고 이뻐 ..그리고 우리부터 넷상에 예의를 지켜야
맞다고 봐....지우씨에게 누가 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하구 ..
문형이 말 다 옳소다 .
에고 ..벌써 4시넹 ..달여사는 주방으로 나가 봐야 할시간 ..
오후 ...즐거부레이~~ㅎㅎ

믿어서 손해 본것두 없구 ....후후후~

경숙

2004.04.08 17:13:43

문형님 반갑습니다.^^
님의 지우씨에대한 사랑 참사랑이네요.
자라보고 놀라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속담...
지금 지 맘도 그렇구먼요..달맞이꽃님
지금 제 솔찍한 심정은 걍 장이사님 말을 믿고싶어요.
설마 싸이더스의 이사님의 거짓말이야 하겠어요.
문형님 저도 저녁하러 갑니다......행복하세요.^^


눈&팅팬

2004.04.08 17:41:29

저도 문형님의 생각에 올인입니다.
지우씨는 배우입니다. 그러기에 자기만의 색깔대로 있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물도 고여만 있으면 썩지요..배우 또한... 그 역할에서 필요하다면 정 반대의 모습도 연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고했어. 지우씨가 아닌것은 아니짢아요... 지우씨의 분위기만 좋았했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물론 발전을 위해 팬들의비판적인 시각이 필요할때도 있지만 지금은 지우씨가 다른 이미지로 변신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해야지요... 지우씨도 얼마나 걱정되고 예민해 있을까요! 이 표현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진정으로 지우씨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어떤모습이던 그 역할를 최선을 다 하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배우를 우리들만의 그녀로 하기위해 발목을 붙잡는 팬이 아니라..그녀를 배우로써 높은 비상을 할 수 있게 디딤돌이 되는 팬이 된다면 지우씨가 얼마나 힘을 입겠읍니까! ...... 불안한 마음을 여기에 와서 씻어 버릴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요? ....너무나 예민해져 있는 분위기에 이렇게 주제넘는 글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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