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s, no gains.....지우씨에게

조회 수 3019 2004.04.08 00:39:21
오래된 팬
지우씨 먼저 제 소개부터 할게요.
전 내년이면 5학년으로 진급합니다. 제가 여고졸업하자마자 결혼했다면 지우씨만한 딸이 있을 나이죠.
지우씨를 딸같은 마음으로 지켜보고 흐뭇해하는 그런 오랜 팬입니다.
늘 지켜보다 ... 오늘은 꼭 말해야겠네요. 시기가 늦으면 더 힘들어지므로..물론 내가 말하지않아도 지우씨 스스로 깨닫고 수정하리라 믿지만..나이들면 잔소리가 자꾸 늘어나죠.

사람마다 노력해야하는 부분은 걸어야하는 길에 따라 다르겠죠. 지우씨는 배우입니다.
배우는 보여주는 직업이죠. 연기도..미모도...
오늘 아니 어제 지우씨의 덕수궁 촬영 장면은 솔직히 실망이었습니다. 그 실망은 단순히 아름답지않아보이기 때문이 아니라 지우씨가 배우로서 자기관리에 신경쓰지않는것 아닌가하는 그런 맘이 더 컸다고해야하나... 여자는 나이들면 살이 찌게 마련입니다. 특별히 소모성체질이 아닌 한....29세가 지나면 기초대사에너지가 저하되면서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더 살이 찌는게 정상입니다. 때문에 운동이 필요한거죠. 제가 지우씨를 지켜보면서 얻어들은 말에 의하면 지우씨는 운동을 싫어한다는데..이젠 싫어도 해야합니다. 다이어트만으로 체중관리를 한다면 체력도 저하되고 근력도 떨어지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이 될 수가 없죠. 헬스클럽가면 전문 트레이너가 잘 관리해주리라 생각하는데...
이소라, 황신혜, 김희애,  이미연, 심혜진, 강수연, 이미숙 ...다들 운동중독자처럼 헬스나 요가, 수영 등으로 건강관리하더라구요. 젊은 배우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지우씨가 나이들어서도 여전히 아름답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소리 좀 했습니다. 이왕 쓴소리 나온김에 하나만 더...일본팬미팅, 백상, 그리고 어제 입은 옷의 공통점이 가슴이 좀 많이 파졌더군요.  파진 옷을 잘 소화시키는 여배우도 있지만 지우씨는 계속 손이 가슴으로 올라가면서 스스로도 거북해하고 보는 이마저 거북하게 만드는데..지우씨에게는 단아하면서 여성적인 복장이 어울리는것같아요. 일본 방문시의 옷차림처럼...

지우씨 오늘 저의 말이 기우이길 바라며...담엔 전처럼 아니 전보다 더욱 아름답고 자신있는 모습 기대합니다.
22일 상해에서의 멋진 워킹 기대해도 되겠죠?
그래도 운동은 꼭 하셔야해요. 나이들수록....
고통없이, 노력없이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늘 지우씨가 행복하길 바라는 팬이.....

댓글 '10'

자몽

2004.04.08 00:44:23

오래된 팬님의 지우사랑이 한 눈에 보이네요..아마 우리가 익숙히 아는 팬중 한 명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ㅋㅋ (정체를 밝히세욤^^)
칭찬일색의 팬피보다는 이런말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게 진정한 팬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우님. 열심히 운동하세요 *^^*

2004.04.08 01:05:46

오래된 팬님 말씀처럼 좀더 배우로써 자기관리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ㅈㅣ우팬

2004.04.08 02:09:23

울 지우씨..좋기도 하면서도 힘이 들것 같다눈..
영화때문에 요즘들어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는 건가요..
요즘 입고 나오는 의상들..편견을 갖고 드리는 얘기는 아니구요..
많은 여배우들이 노출을 하는데 굳이 지우씨까지..한 몫을 해야하는건지..
노출을 안해도 충분히 변화는 줄수 있습니다..너무 새로운 모습에 연연하지 않기를..
다시한번 지우씨를 좋아한다는 것 때문에 우리의 사고틀에 가둬버리는건 아닌지..
미안하면서도 지우씨를 좋아하기에 이밤에 잠못들고
글을 쓰고 있다면 믿어주시렵니까..^^
(저 연애하면서 밤새워 글써보고는 지우씨..때문에 밤을 세우고 있답니다..)

스타지우 가족

2004.04.08 02:52:15

글쎄요~~~ 전그리 생각지 않는데...노출이 심했다?(표현이 좀우습지만)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단아함도 잘어울리지만 울지우님 멀입어도 이쁘던데 지눈에만 그런가요 전 민감한 지금의 반응들이 좀의아스럽습니다 광고 사진을보니 반사되는 옷감의 특성상 그래보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자기관리에 철저한 울지우님이 여러님들이우려하시는 그런 모습일수는 절때 없을거라는 믿음..
누비다의 전초전 운운도 조금은 오바인듯 싶네요
어쨋뜬 모든 분들이 지우님을 아끼고 사랑하셔서 하는 말씀이심을 알고 있기에
이만하렵니다~~^^
내일은 울스타지우가 좋은 일들로만 겟판이 들썩? 거리길 기대하면서.....

아이시떼루지우

2004.04.08 08:51:56

모든 스타지우열분들~ 하이루~~^ ^*
음.........다들...생각들이 틀리시는구낭..
저두 갠적으로..요즘..지우언니의상(앞부분 파인부분)..이쁘던데요~
제가 앞이 조금 파인 부이넥을 저아해서...그런진 몰라두요~^ ^;;
그런모습이 더 여성스럽기두한듯하구요~ 너무 심한 노출은 아니더라두..
어제 그 사진(?)땜시로 마니 놀라신듯하네요~ㅡㅜ
근데..전 어제 사진는 분명 언니가 살이 갑자기 찐것이 아니라..의상탓을 하구 싶어요~
짐 제 앞 컴터 본체에 한면을 다차지하고 있는 지우언니 3월 Instyle 화보 사진보면..
언니 팔살 군살 없이 가느다라구요~ 풀샷으로 찍은..전면사진 에서 배부분 유심히바두..아주 홀쭉해요~^ ^*
휴식기를 장기간 갖은것도 아니고, 갑자기 한달사이에..
그렇게..표나게 찌진 않았을꺼에요~
어제 사진으로 않좋은 얘기가 넘 많이 나와서..
저 괜히..찝찝하궁, 걱정되궁..해써여~ㅡㅡ
애니웨이...지우언니는 참 복받은 분같아요~
이런 팬들이 넘많아서..ㅎㅎㅎㅎ
No pains, no gains..........저두 항상 이런 맘으루..살께요~^ ^*
오래된팬님두 좋은 하루 보내셔요~

앨피네~★

2004.04.08 09:25:16

저도 아이시떼루지우님 말처럼.. 의상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여..
이번 CF에서 입은 옷과 같은 옷은.. 아무래도 몸매를 더 부하게 들어내는 옷이라서여.. 특히.. 아주 마른 체형이나고.. 약간 글래머스타일 경우라도 많이 살쪄 보이곤 하죠..제가 실제로 본 지우님은 몸매가 살아 있는 분이었는데...
암튼.... 사진 몇컷으로 결정 단정 짓기는 무리라고 보구여..
다음부터 코디가 더욱 옷에 대해 신경써줄꺼라 생각되네여.. ^^

이미정

2004.04.08 10:01:03

지우씨도 우리에 걱정이 뭔지 알고 있을겁니다.
우리팬들이 지우씨를 너무 사랑해서 아껴서 그런거니
우리가 조금만 기다려 주자구요.
지우씨가 화면이고 이쁘게 보이면 우린 너무 기분이 좋고
그렇잖아아요.^^

달맞이꽃

2004.04.08 10:43:41

허허허~그러게요 ..
우리님들이 지우님게 바라는게 넘 많아요 ..후후~
저도 예외는 아니지만 ....
오래된팬님 ..인사드려요 .
언니가 되시군요
그럼 스타지우에 공식적으로 저에겐 세분에 언니가 생기는 거네요 .
오래된팬님에 마음 충분히 지우씨가 귀담아 들으실겁니다 .
님에 글을 읽으면서 이렇게 내 일처럼 걱정해주는 팬들이 있어서
지우씨는 참 든든하겠다는 생각을 해봐요 ..후후`
그리고 지우님 의상가지고 분분하신데 지우님은
배우고 나름데로 분위기에 맞게 잘 입으시는 것 같은데요
노출때문에 걱정을 하시는데 아무때나 노출을 하는게 아니고
장소에 따라 달리 입으시고 제 보기엔 무난해 보입니다만
우리님들은 걱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또 유행도 무시 못하잖아요 .
너무 우려 안하셔도 될듯 싶어요
지우씨는 패션을 리드 하는 여배우잖습니까
다른 여배우랑은 비교두 많이 되구요
요즘 추세가 너두나두 이다 보니 지우씨 노출은 노출도 아니지요 .
그리고 옷맵씨가 나는 옷치고 많이 편한옷 없지요 .
그리고 무엇보다 여배우들은 항상 몸에 긴장을 느껴야 자세도
바르고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이건 다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요 ..호호~
그리고 전....지우님을 믿습니다
오래된팬님 ...글 잘 읽고갑니다 .
뉘신지 기회를 만들어 함 만나뵙고 싶군요 .
전..이곳에 언니들이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
저보담 한살 위신것 같은데요.후후~

쥴리엣

2004.04.08 15:34:59

모두들 지우씨를 사랑하다보니 지우씨에게 바라는 점이 너무 많군요...
사실저도 요즘 지우씨가 입었던 드레스들 가슴부위가 깊이 파여서
약간 걱정스러움이 생기더군요...
요즘 유행하는 의상 추세가 그렇다고 하지만 우리의 지우씨는
유행을 쫓지않기를 바란다면 넘 욕심일까요...
전에 "피치대" 개봉 쯤인가 베스트드레스 상을 받을때에 입었던
검정 줄무늬에 어깨끈이 달렸던 드레스도 가슴이 많이 파인 옷이더군요...
물론 지우씨라고 그런옷을 못입고 안 입을 필요야 없겠지만...
우리가 생각하고 바라보는 지우씨는 언제나 귀티나고 단아해 보이고
학처럼 고고하면서도 귀여워 보이는 매력적인 스타이기에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지요...
지난번 일본 나들이때 입었던 옷들 대체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단아하면서도 새련되 보였던 아름다움...정말 매혹적이고 품위 있어 보였어요...
그리구 살이 찐거에 대해서 저도 좀 걱정이 됍디다.
나이든 어른들이 보는 시각에선 살이 올라서 통통해 보이는 모습이
이쁘게 보일수도 있지만 요즘은 남자든 여자든 살이 올라보이면 게을러 보이거든요...
지우씨 101번째 작품 끝나고 천계시작할때 그때는 좀 말라 있었죠...
천계후반으로 갈수록 살이 찌기 시작한거 같아요...
지우씨가 얼굴이 워낙 작아서 얼굴에살이 오른건지 잘 나타나지 않은거 같지만
턱밑이나 팔부분을 보면 살이 올라있다는걸 알수 있지요...
지난해 였나요...피디들이 주는 무슨 상이였는데 그때도 작품을 쉴때라
살이 오른거 같더라구요...
그후에 지우씨 언니들하고 걷기 운동도하구 살이 다시 빠진걸루 알거든요...
오래된팬님이 지우씨 걱정해서 올린 글 같은데 너무 곱갑게 듣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는 지우씨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스타들은 보여지는 외모가 즉 상품입니다.
그러므로 옷 입는것도 신경쓰시고 몸매관리도 잘하시길 바랍니다.
스타들은 화려하면서도 참~힘들죠...
자기맘대로 할수없는 점...팬들의 비위도 맞춰야하구...ㅎㅎㅎ
팬들은 아마 울 지우씨가 한국에서 제일가는 스타가되어주길 꿈꾸고 있기에
지우씨에게 바라는 것이 많아서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닌지 약간의 걱정도 되지만
센스있는 지우씨를 믿기에 그냥 믿어 볼게요...
이제 얼마있지 않아 앙선생님 패션쇼에서 더 멋지고 아름다운 지우씨를 볼수
있을거라 기대 하구요...
영화 "누비다" 대박나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파격적인"노출 좀 우려 됩니다. ^^



김ㅇ유정

2004.04.08 20:49:18

모든 배우들이 야하게 입을 텐 얌전 하게 입는게 더 돗보이죠 그러면 남자 들이 더좋아 할텐데 그리고 지우씨 살 조금만 빼세요 신귀공 자나 겨울 연가때 이뻐는데 짧은 머리도 이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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