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문안인사 + 만우절후기...ㅜ.ㅜ

조회 수 3084 2004.04.02 01:32:47
LoW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역시 로우는 스타지우에 왔습니다.^^

오늘!! 만우절.. 별 탈없이 잘 지내셨죠?? 아주 즐거우셨던.. 하루 되셨길 바랄께요..^^
제게는 별로.. 좋지 못한 날이였던것 같지만..요..ㅜ.ㅜ
최악이였습니다..^^
물론.. 스타지우와서 참 즐겁죠..^^ 그런데.. 스타지우 온 지금은 벌써 만우절이 끝난 4월 2일이구...
그러니까.,... 제말은.. 4월 1일 만우절이 최악이였다는....ㅜ.ㅜ
왜그러나 궁금하시죠??^^
오늘 제가 친구들의 거짓말에 하나도 속지 않다가.. 한가지 엄청난 계략에 빨려 드렀다는...
그 사연을 말하자면.....
제가 점심 먹구서.. 급식실 계단 내려오던 중이였어요..ㅜ.ㅜ(쭉 이어져서 한 5-60계단 쯤 ??됩니다.)
그런데.. 친구녀석 하나가.. 가위바위보해서.. 내려가기 게임을 하자는 것입니다..^^
진사람이 내일 음료수 내기라는....
아무튼 처음엔.. 한칸씩 했죠..(한번 이길때마다 한칸씩 내려가는...)^^
그래서.. 40계단 쯤 거의 비슷하게 같이 내려갔죠..^^
그러다가... 너무 시간이 많이 흘러서.... 이제부터는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사람은 한번에 내려갈수 있을 만큼 자기가 마음대로 내려가기를 했습니다..(한번에..^^)
여기서.. 제가 3번 연속으로 지고.. 전 아직도 19 계단이 남았구.. 친구녀석은 2칸 남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4번쩨 제가.. 가위바위보를 이겼다는...^^
그래서.. 한번에 19계단을 뛰었죠...^^
19계단이면.. 앞으로만 거의 4m를 뛰어야 한다는......그것두 제자리 뛰기로....
게다가 거의 2층높이 이상이라는..^^
그래서.. 착지하기는 했는데.. 몸이 앞으로 기울어서.. 넘어질뻔하던걸 균형 잡다가.. 시멘트 바닥에.. 무릎이 왕창 찢겨져 나갔다는...^^당현히.. 교복바지도 찢어 졌죠...ㅜ.ㅜ
게다가.. 발톱이 부러지고.. 발가락이 부엇다는...ㅜ.ㅜ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내일 음료수를 얻어 먹을수 있기떄문에.. 위안이 20%나마 됬지만...
그녀석이.. 마지막에 하는말..
"오늘 만우절인 거 알지?"
ㅜ.ㅜ 그순간.. 어찌나 허탈하던지.. 무릎에서 피는 봇물처럼 쏫아져 나오고.. 발가락은 거의 부러질뻔하고.. 바지는 찢어졌는데...ㅜ.ㅜ 아무 성과가 없다니.....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님니다..
그후 6시간후.. 자습시간 전 쉬는시간에는.. 제가 지우개를 무심코 던졌는데... 그게 글쎄.. 친구 안경에 맞아서.. 친구 안경알이 산산조각 났다는...ㅜ.ㅜ다행이 눈은 다치지 안았지만.. 살점 하나도 긁힌데 없이..........
어쩻던 제게 아주 화가 많이 난듯... 계속 미안하다구 해도.. 계속 화네구....ㅜ.ㅜ  
당연히 내일 물어주기로 했죠.....ㅜ.ㅜ
무조건 미안하다고는 했는데요..^^제가 너무 욕을 많이 얻어 먹은듯..?? 글쎄 그녀석이.. 계속 욕하는 거예요(거의 1시간이 넘게..)... 그래서 내심 무척 화가났었는데(아까.. 다친거랑 겹쳐서 더 화가...)....그래서.. 제가 두 주먹 불끈 쥐고.. 벽을 쾅 치니까.. 그제서야.. 욕을 안했다는....ㅡ.ㅡ아무튼 그게 다에요.. 제가 잘못했으니.. 아무 할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아무튼 다음부턴 좀 행동에 주의를 해야겠다구 생각했구요....
오늘 그래두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불쌍했던 하루였죠?? 이 로우...ㅜ.ㅜ
그래두 이렇게 스타지우 오니까.. 마음이 99.99999999....% up됬답니다.^^
그래서.. 오늘밤도 기분 좋게 보낼수 있겠네요..^^

솔직히.. 아까.. 화났을떄.. 가라앉힐려구.. 지우님 생각했다는...^^
생각 하자마자 .. 화가 없어졌다는..^^^
후훗...
그럼 여러분은 위와 같은 불상사가.. 없으셨길바라면서..
이제 그만.. 인사드리구 저 잠자리에 들께요....^^
오늘두 일기만 쓰다 끝나네요..^^
그럼 좋은 밤되세요...
그리구 안녕히 주무십쇼..^^
좋은꿈 꾸세요..^^
(꿈하니까.. 생각 나는데.. 저 어제 지우님 꿈 꿨어요..^^<어떤내용인지 잠시 생각이 안남.. >)
아무튼...good night..이구요..
안녕히 계십시요...
 "또 꿈속에서 지우님을 뵙기를 간절히 바라며..."      

                                            스타지우로..기쁨에 휩싸인.. 로우4월 2일 세벽 1시 30분경에.올림..

추신..: 내일 정팅 있는 날이죠?? 잊지 마셔요..^^ 꼭 이요.. ??!! 저두 올꺼니까요..^^
    그럼 내일 뵈요...^^(제가 조퇴하고 오면 10시에 올거 같구.. 불가능하면 11시 쬐끔 넘어서.올것        같아요..)

항상 기도 합시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 한국 영화역사상의 신기록을 세우길...
                              그 기록은 어떤 영화도 못껠수 있는 기록이 나오길...
                            단지 지우님만이 그기록 다시 껠수 있길..
                            꼭 대박나셔요..^^ 崔智友님 화이팅...^^!!
                          

댓글 '5'

Flora

2004.04.02 02:20:49

님 오늘도 님께 밤인사 드립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많이 다치셨는지 심히 걱정됩니다. 님 조심 또 조심하셨어야 하죠.
더 크게 다치셨으면 어쩌실 뻔하셨어요? 글 읽으면서 오히려 제가 더 조마조마
했답니다. 그리고 친구들분 일은 안되셨고요.
제가 댓글 달아 드리니깐 스타지우에서 100% 충전하시고 내일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항상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랄께요^^

달맞이꽃

2004.04.02 09:09:08

흐미......로우에게는 어제가 그냥 만우절이 였음 더 좋았을걸 ...
하루사이에 일도 많이 일어났구나 ..
다치고 깨지고 ...그럼 친구 안경은 ??
지우개로도 안경이 깨지는구나 .
로우 팔힘이 장난이 아닌가부네...허허~
조심하그라..눈 안다친게 다행이다
무릎은 괜찮은거니?

지우공쥬☆

2004.04.02 09:11:43

로우님^^오랜만에 로우님글에 댓글다눈,,ㅎㅎ
전 고3이라서 만우절 다운 만우절 느껴보지도 못하구ㅠ
아~저희 학교에 남자애가 여자애 교복입고 왔는데 웃겼다눈,,ㅋㅋ
무릎 다치신 데는 괜찮으신가욤??? 음료수에 넘어가시면 안돼죠,,
우선 자기 몸이 최곤데~~ 친구는 괜찮은거예욤??
안경말이예요~~~ 그래도 다치치 않았다니 다행,,친구 화 풀어주시구요!!
로우님 교복 바지 찢어져서 어칸데요,,, 수선집에 맡겨서 고치세요~~
그래도 많이 다치치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다음부턴 속지마세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혼또니

2004.04.02 10:02:01

로우님.. 대단한 만우절이었네여..
근데 음료수 하나에 너무 많은 걸 희생하신 거 아녀요?? ㅋㅋ
누.비.다 대박 !

★천계지대

2004.04.02 21:49:39

로우님 오랜만이에요~
나머지 0.00000000000000.........1은 제가 채워드릴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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