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웬 장국영이냐구요....
...음.........잠시 잊고 있었거든요.
신문을 보니 장국영 추모 1주기 회고전 소식이 있더라구요.
작년 만우절 4월 1일이었네요.
전 방송에서 처음 그 소식을 듣고
홍콩에서 만우절이라고 오보기사가 나왔나 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거짓말처럼.........
영화처럼 우리곁을 떠나갔죠............거짓말처럼.....ㅠㅠ;
며칠동안 우울했던 기억이 나요.
아마 더욱 더 슬펐던 건 학창시절과 함께였기에.
........... 학창시절의 추억,.....그 추억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순수하고 낭만이 있던 학창시절의 추억속에
장국영,주윤발,유덕화........와  홍콩영화들........이 있었고
학창시절의 추억속에 늘 함께였던 장국영......
그 추억들이,........학창시절이,.. 점점 잊어져가고 멀어져 가고 있음에.
세월이 흘러 기억속에서 잊혀진다는게 슬프고  
이젠 정말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에 더욱 슬펐던..........기억이 나네요~~~ㅠㅠ;
지우언니도 홍콩영화..........배우들 좋아하셨을까요....?
상우오빠는 유덕화. 주윤발을 넘 좋아하셔서
명찰에 자신의 이름이 아닌 유덕화로 박으셨다고 하신 걸 들었는데.......

저 오늘 날씨만큼이나 기분은 좋아요...........지우언니의 이야기들도 너무너무 좋구요~~~~~~.

너무 눈부신 하늘을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것처럼
오늘 아침 문득 장국영.......그를 떠올려 봤습니다......^^;
......스타지우와 맞지 않는다면 삭제할께요...........

스타지우 모든 분들......행복한 하루 보내세여~~~
이제 4월이네요~~~~~^^*






댓글 '14'

운영자 현주

2004.03.31 11:57:46

저 중학교 3학년때부터 고등학교 다닐때까지..이 남자와 별밤에 푹~ 빠져 살았드랬습니다.. 그후로 잊고 살던 그가 다시 제게 온건 그의 안타까운 소식이었지요..
한동안 이 분과 종초홍이 잘되길 바랬었는데..(저도 어려서 부터 커플병이 있었나봐요~ ^^;;) 매염방과 친하게 지내시더니~ 결국 매염방도 운명을 그와 같이 한것 같네요~ 하늘나라에서 두분이 서로 보듬어 주며 사이좋게 지내고 계시길...........

작년,,,, 그가 떠나던 날밤.. 이나이에도 밤새 이사람때문에 슬퍼하며 울어버렸다눈...
아직도 믿겨지지않아요..........
장국영씨께서 생전에 울 지우씨 겨울연가보고 좋아해주셨다던 기사보고 참 흐믓했었는데~ 영화가 성사되진않았지만 울 지우님을 주인공으로 추천하셨었다죠?
ㅠ.ㅠ

주주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초록누니

2004.03.31 12:12:27

영웅본색 보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서 참으로 많이 울었던 기억이 새삼나네요..
그때 그 시절 장국영을 좋아하지 않았던 소녀(?)가 몇명이나 있었을까요..
벌써.. 1주년이라니.. 세월이 참.. (갑자기 우울스럽다는;;)

현주님~! 저도 종초홍과 잘 되길 바랬었답니다 ^^ (저 역시 어려서부터 커플병;;)
두사람이 함께 나온 영화 <살지연> 아세요? ^^;
그 영화 너무 좋아해서 빌려 보고 또 빌려 보고 했었는데 ㅋㅋ
아아.. 그립네요..

helenxmy

2004.03.31 12:16:09

Tomorrow is his death anniversary, we will cherish the memory of leslie forever~~~

주주~

2004.03.31 12:17:50

전요...매염방이었는데,...'우연'영화에서....
저도 어릴 때부터 어울림을 좋아했던가봐요.....'누구와 어울리겠다' 하면서..ㅎㅎ
장국영하면....영웅본색이었죠...

참...옛기억을 떠올리자면...^^
to you 초콜렛스토리 사연 보내기 이벤트가 있었거든요.
사연보내기에 당첨되어서 은팔찌와 장국영앨범들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현&#44389;이

2004.03.31 13:26:46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야후에 뜬 기사를 보고 거짓말이다.. 만우절이니까.. 이렇게 믿고 싶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더 기억이 또렷해지는듯...
정말 그립네요

레몬

2004.03.31 14:09:10

장국영 정말 아름다운 배우였죠. 주윤발 유덕화 와 함께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장악했던,,, 그당시 그 세사람 중누구든 좋아하지않은 사람없었을거에요.

나그네

2004.03.31 18:23:15

발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가 지치면 바람속에서 쉰대.
평생에 꼭 한번 땅에 내려 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장국영...forever!

달맞이꽃

2004.03.31 18:38:23

흐미..페드라님이 좋아하는 분이네요 .
장국영 하면 달맞인 페드라 아우님이 생각난답니다 ..ㅎㅎ
국영님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호호~

이미정

2004.03.31 20:02:57

내가 제일 좋아했던 연애인이 장국영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볼 수 없다니 안타까운 일이네요.
갑자기 얼굴을 보니까 슬픔이 밀려 오는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멀리서

2004.03.31 20:21:16

레슬리.......지금은 하늘에서 잘 지내고 있겠죠....
영화와도 같은 삶을 살다간..그...
우리들의 젊은날의 초상이예요

자몽

2004.03.31 21:52:35

저는 일주일전 부터 계속 우울모드랍니다..제가 가입한 까페에서 하루종일 울었어요..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어느덧 일년이 되었네요..오늘이 2003년 3월31일었으면 좋겠어요. 내일이 오지 않게...또 눈물이 흘르네요...

가람

2004.03.31 22:47:50

장국영씨의 사진을 보니 흐르는 눈물을
어찌해야할지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그가 더더욱 그립네요...^^
좋은곳에서 편안한 나날을 보내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Flora

2004.04.01 01:04:55

저는 이 분을 모르거든요...^^'(알아야 한다면 죄송하고요...)
그런데 님들 글 보니깐 저도 참 안타깝다는 마음이 드네요.
저도 그 분께서 어딘가에서 편안히 쉬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Jennifer O

2004.04.02 00:59:02

Such a pity to see him gone...... May he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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