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없는 오늘 후기..................

조회 수 3257 2004.03.27 00:44:37
운영자 현주
지금.. 막 집에 돌아왔습니다~ 정말 정신없고 피곤한 하루였어욤.....^^
백상에 간다고 글쓴후.. 후다닥 준비해서~ 먼저 약속이 되었던 잠실로 갔습니다..

거기서 코스님과 nalys님과 만나서 택시타고 리틀엔젤스회관앞에 도착해보니..아침부터
좋은 자리를 위해.. 줄서서 대기하고 있던 미카님과 문형님..채송화님..삽질눈팅님과 만나
줄서있다가..늦게서 도착하신 향기님 티나님 레인보우님 오랜시간 눈팅님2분등...
모두 12분의 우리 가족들과 만나게 되었답니다..
(나중에 전화주신 가람님~~ 담엔 꼭 먼저 전화주세요..조심히 들어가셨겠죠? ^^)

저희 앞에는 권상우씨 팬카페인 권사줌회원분들이 서계셨어요..
그곳의 운영자님이신 아화님과 인사를 나눴구요..같은 수원팀이더군요..^^  

그리고.....긴긴 기다림끝에.. 드디어~ 입장..
저와 두분은 VIP표였구 다른분들은 일반입장이어서 저희 3명은 1층에서..다른분들은
3층에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1층에 자리를 잡고보니.. 아직 지우님은 도착하지않으셨더라구요~

드래곤님이 왔다갔다하시길래...가서 인사드렸구~ 조금뒤 장이사님께서 오셨길래.. 그때까지 1층은
비교적 한산하여서 장이사님께도 인사를 드렸답니다~ 일본 잘 다녀오셨다구 하셨구요.
그냥 인사만 하려고 했었는데 투표얘기를 먼저 하시드라구요~...
우리 가족들......투표 열심히 해주신거 보았다고 하셨고..고맙다고 하셨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조금 나누다가..그리고 자리에 돌아와서.......지우님을 기다리는데~~
식이 시작되었는데도 안오시는거예요~~ㅠ.ㅠ
한참뒤........갑자기 제 뒤가 술렁이더니........지우님 등장~~ 우리들이 지우씨~하고 불렀더니
우릴 보시고 활짝 웃으시더니 자리로 가서 앉으셨답니당~~ 이쯤에서 살짜쿵~ 부러우시죠? ^^
나중에 지우님 인기상 타시러 무대에 올라가셨을때 마침 지우님이 서계신 자리가 우리가 앉아있던
라인 앞이어서 정말......체면, 사회적 지위~~(쩝~) 무시모드 돌입하고....무작정...손흔들구~
지우씨를 불러댔더니.......흐흑..... 울 지우씨..우리가 그 자리에 앉아있던걸 들어올때보셨으니 한눈에 알아보고 우리 보고 씨익~ 웃어주셨답니당......
나중에 3층팀은 3층팀쪽으로 손흔들어주셨다구 우기고~
우린 우리보고 웃어주었다고 우기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넘 웃기죠? ^^ㅋㅋ

지우씨 인기상 받고 바로 가셨습니다..
왜그러셨는지..모 그런건 그냥 묻지말기로 해요.. 우린 가족이니까 토닥토닥.....
우리가 안아드려야죠~~ 보이는 것보단 훨씬 많은 일들이 있기마련이니 그러려니합시다~

아...............저 오늘....돗자리깔았는듯....
출발하기전 제가 쓴글..럭셔리....우아~ 사랑스러운 컨셉을 기대한다는 제말..어때요?
맞았죠? ㅋㅋ
지우님이 가시고 우리팀도 조금더 보다가 나와서 로비에서 드래곤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쨔쟌 다시 또 등장하신 우리의 장이사님.....어머머머머..... 너무 멋있었어요.. ㅋㅋ

12명이 모여서......식사하고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별거없는 오늘 후기 끝~입니당.....^^  

지우님의 백상 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댓글 '16'

지우공쥬☆

2004.03.27 00:48:59

현주언니^^잘 다녀오셨다니 기분좋네요!
근데 지우언니가 상을 이렇게 타서-_-마음한구석이 씁쓸하지만
그래도 오늘 이뻤으니 ㅎㅎㅎ 동영상은 어케 찍은신거예욤?
정말 대단~+_+역시 스타지우에서 언니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네요^^
오늘 백상 못봐서 무척 서운했는데,,피곤하시겠어요!
그래도 이쁜 지우언니랑 멋진 장이사님 뵜으니 눈이 즐거우셨을듯,ㅎㅎ
후기 너무 감사하궁 푹 주무세요-☆

차차

2004.03.27 00:50:35

부럽당.ㅋㅋ
근데 상이 쬐까 그시기 하당..;;;
그래도 지우언니 너무너무 이뻐서 좋아씀..ㅋㅋ

궁금해서

2004.03.27 00:51:41

그럼 상우님은 언제 나가셨나요?

지우님과 같이 나가신거 아닌가요?

LoW

2004.03.27 00:53:46

후훗..^^
정말.. 좋은경험을 연달아 하시네요..^^
지우님께서 인사두 해주시구.. 참 부러운정도 그 이상이에요 현주님..
이것만 봐도 별거 없다는 건 취소 해주셔야 할듯 한걸요??
그럼.. 항상 건강하셔요 현주님.. 스타지우의 기둥 현주님은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럼 오늘 밤 좋은 잠자리 되시길 바랄께요..
참!! 후기 감사합니다.^^
good night

?

2004.03.27 00:57:54

상우님은 영화부분 최우수상후보 끝나고 가셨다고 하네요

코스

2004.03.27 00:58:49

오늘밤 지우씨 너무너무 아름다웠답니다..^^
현주씨..후기를 현장 모습을 그대로 느낄수가 있는데요..ㅎㅎ
근데...현주씨... 3층에서 최지우 화이팅!!! 외침에 지우씨..분명 웃어주셨거든요..
우리가 얼마나 크게 외쳤는데..치!!치!!
지우씬 아니깐...현주씨가 안믿어도되유..치!!ㅎㅎㅎ

궁금해서님...상우님은 지우씨께서 나오시고 난 조금뒤에 나가셨답니다.

rosa

2004.03.27 01:38:24

현주님
만개한 목련화 같은 지우씨 모습 잘 보고 갑니다
또, 이렇게 후기까지.....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스타지우의 든든한 현주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빌며

nalys

2004.03.27 01:51:26

힘들었을텐데 빠른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오늘 함께 했던 사람들 모두를 자상하게 챙겨주는 현주씨는
역시 운영자다웠습니다.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넘 감사드리구,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아름답고 우아했던 지우씨의 수상도 정말 축하드립니다.
현주씨, 오늘 수고 많았어요~^^*

삐노

2004.03.27 03:00:35

역시...별거없는게 아닌데요?^^
현장 분위기가 그려집니다...

많이 많이 아쉬웠지만...우리 지우님은 더 하셨겠죠?
누비라는 더 좋은 성과있었으면 합니다...

Flora

2004.03.27 04:13:14

님~ 피곤하셨을 텐데도 생생한 후기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상식이 어떻했을런지 상상이 가네요.
지우언니께서 웃어주셔서 너무 좋으셨겠어요. 부러워라...
저도 오늘 아름다운 지우언니 본 것만으로도 만족하고요
다시한번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지막으로 지우언니 인기상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유포니

2004.03.27 04:44:08

현주님 들려주는 화면밖얘기가 더 재미있네요. 아쉬움이 많이 누그러졌어요.
아침부터 늦게까지 수고 많았구, 즐거운 주말 보내길...

달맞이꽃

2004.03.27 08:35:19

어제 백상에 함게 하지 못한 설움
지우님 보고 달랬답니다 .
우리가 기대했던 그런 수상식은 아나였지만 .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짜고 치는 고스돕엔 안당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교 .
마음이 많이 안좋았을 지우님 ..
우리가 있으니까 ..스타지우가 있으니까
넘 섭섭해 하지 마시길...
김희씨 말처럼 상을 쫒아 가지 않는
그런 배우가 되겠다는말이 인상에 남더군요
어찌 됐던 달맞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지우씨는 모를겁니다 .그많은 별중에 지우님 당신은 으뜸이였어요
정말 그랬답니다 .
서운한맘 뒤로하고 지우님 모습에 얼마나 위로가 되든지요 ..후후~
밤늦게 까지 지우님 좋아라 힘내라고 응원해 주신 현주씨를 비롯해서
우리가족들께 감사하고 싶네요 .
수고들 하셨구요 ..
지우씨..........힘내서 비밀은 있다로
올해는 권위 있는 영화제에서 큰상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아셨죠.......지우씨~~^^
현주씨........수고했으~~~~~~ㅎㅎ

이미정

2004.03.27 08:48:04

지우씨 너무 너무 이뻐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온유

2004.03.27 09:06:35

무시 모드 돌입 ㅋㅋㅋ
현주씨 수고 많으셨어요.
가신 가족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울 지우씨 미모를 따라 잡을 이가 없네요.
다들 다들 부럽사와요~~~

오렌지

2004.03.27 09:29:38

지우님 어제 제일 이쁘지 않았나요. 귀티나구 깨끗하구 넘 이쁘구... .

지우이뽀

2004.03.27 09:41:30

지우님 어제 너무 우아하고 얼마나 예쁘던지....
많은 배우들 중에서 유독 돋보였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해주시고 활짝 웃으시던 모습이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저도 최우수상보다 인기상이 더 값져보입니다.
얼룩많은 상보다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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