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생각하는 "천국의계단" 배우들~!!

조회 수 3040 2004.01.13 21:15:54
눈팅팬
[제목]신현준&권상우 와 비교하기란..............말도 안돼!

글쓴이 : cjsrnrrpeks 등록일 : 2004/01/13 15:02  읽음 : 685 추천 : 20  

쩌기 아래에 어떤 분깨서 천국의 계단의 주인공인 권상우와 신현준을 비교하며
둘의 연기면에서 신현준이 훨 낫다는것과 연기경력에서 밀리는
권상우의 연기는 어딘가 모자르지만 그 차송주라는 개릭터의
영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한것을 읽었다.

연기라는게 어느정도 경력도 필요하지만
타고난...아니면 자신의 노력하에 단 한편으로도 연기는 10년 이상을
한 사람보다 더 나을수도 있다고 본다.
그건 시청자나 관객들이 더 잘 평가를 한다.

그러기에 영화든 드라마든 소위 뜬다라는..결과가 나온다고 본다.
연기가 허술하다면....재미가 없다면 지아무리 톱스타가 출연한다고
그 영화나 드라마를 무조건적으로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각자의 모습에서 성격에서 나타나는 개성들이 있고...
그러기에 그에 대한 연기에 알맞는 그릇이 다 다를수 있다.
그러므로 항상 누구와 비교한다는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일수도 있다.

지금 신현준과 권상우를 비교한다는 그 자체가 우습다.

왜냐면 둘은 분명히 확연히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고 천국계단에서도 그걸 잘 보여주고 있다.
난 전에 많이 인기가 있다는 '동갑내기 과외하기'란 영화를 그냥 우연히 본적이 있다.

거기서 전체의 줄거리는 아주 밋밋했지만 권상우의 연기는 아주 자연스러우며
거기서 표현하고자 하는 캐릭터를 잘 살렸다.
그런 단순한 캐릭터을 표정과 몸짓으로 사람의 가슴에 어필하기란 쉽지가 않을터인데...
너무도 자연스럽고 재미난 표정과 함께 천연덕스럽게 그 역에 잘 녹아든 느낌이였다.
난 이 영화를 며칠전에 비디오로 또 빌려서 봤다.역시나 그의 연기가 재미 있었다.

천국의 계단에서는 신현준은 그 사람대로 권상우는 그 캐릭대로
아주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보면 한태화란 역에 신현준을 스카웃한 감독의 눈쌀미도 아주 정확했고
그로 인해 우리도 아주 기분좋은 그의 연기로 지금 즐겁게 보고 있다.


차송주? 그렇다..우리나라에 그 역에 맞는 스타가 몇 있긴 하다,
하지만 감독은 면밀히 살핀후에 권상우란 배우을 찍었다.
그에는 그만큼 감독이 느끼는 뭔가가 있었지 싶다.


결론은 대박이였다, 역시나가 진짜 짱이였던것이다.


권상우란 배우가 그렇게 감성적인 연기자일꺼라고는 그 어느 누구도 상상을 못했겠지만
감독은 감지했다는 말이다.


차송주란 캐릭터가 재벌2세로서 아주 당당하면서도 한껏 감성적이고...
때론 개구장스러우면서도 냉정한 성격의 표현을 권상우란 연기자는 너무 겉돌지 않으면서도
정말 권상우가 아닌 차송주다!라고 외칠정도로 그 역에 아주 잘 녹아있다.

시청자들이 아무렴 그냥 그런 차송주역활이 멋지다고 다 빠질까? 아니라고 본다.
그만큼의 그가 그 연기에 잘 몰입해서 소화를 잘 했기 때문이고
금상첨화로 스타라면 일반인들에게서는 쉽게 볼수 없는
기본바탕인 외모,,몸짱까지 지녔기 때문이다.그의 몸을 바라보면
그는 참 부지런한 사람이란걸 나타낸다.
그런 몸매는 절로 되는게 절대 아니다. 피나는 노력이 뒤따라야함을 잘안다.
이건 권상우가 우리 팬들에게 주는 싸비스 즉 큰 선물이라고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가장 많이 그를 두고 평가하는 발음문제...

지금까진 감정전달도 아주 잘 되었고....
사실 난 그의 발음부분이 그의 매력이라고 바라보는 사람중의 한사람이다.
왜 사람들은 그걸 개성이라고 그의 특징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봐 주지 않고
장애적인 혀짧음으로 매도하는지 도대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최지우라는 연기자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말하는 억양과 그의 어눌한 말투가 그녀의 매력이고 특징인데...
그렇게 매번 드라마 할때마다 혀짧음으로 그녀를 질타하는것을 보면
사람들이 참 한심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겨울연가에서도 발음문제로 그렇게도 말도 많고 탈고 많더만...
결론은 온 아시아가 난리도 그런 난리도 없더만...


난 비교하는게 제일 싫더만.....그래도 꼭 하고픈 비교는 심은하의 야무진 말투도 좋지만
애교섞인 최지우의 말투도 넘 정겹게 들려서 좋더라는 것이
내가 천국계단에서 정서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다.


bjm1106  그러게요 각자 개성있고 경력 다르고 하니까 비교하는 거 자체가 그렇지요 전 천계 나오는 연기자들은 다 좋아요..태희씨도..  04/01/13 15:15

파란파도  동감~ 사람들이 어떤 배우에게 올인하는 이유는 단순히 연기력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보여주기 때문이죠...적어도 천계에서의 권상우는 그 +알파를 기대이상으로 보여주고 있구요...님 말씀대로 동갑내기든 천계든 권상우의 +알파의 덕을 톡톡히 본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04/01/13 15:30

qjtjswkd  최지우팬이니까 그발음이 애교스럽게 들리는것 같음.전혀 안그런 사람 많음.눈물흘리는 연기는 괜찮은 편이고 그때는 발음도 좋은건 아니고 그럭저럭 봐줄만..그치만 저번주처럼 절규하고 소리지르는 연기에선 연기도 못하고 발음도 안되니까 진짜웃겼음.울식구 다 키득거렸음.  04/01/13 15:45

qjtjswkd  그리고 최지우가 비판받는건 발음문제때문만이 아님.그녀의 연기력에 문제가 있는 것임.권상우는 동감.심은하를 최지우비교에 보기로 쓰는건 너무 엄함-_-여러면에서 레벨이 엄청나게 다른데..-_-  04/01/13 15:48

아름다운비행  솔직히 권상우 연기 너무 못하던데..팬입장에서 뭐든 다 좋아보이겠지만서도..  04/01/13 15:58

cha7  연기자에게 있어서 발음문제란 중요한거죠? 치명적인 약점인데 그걸 매력으로 치부해버리는건 오바네요..시청자들에게 짜증을 주는 단점은 고쳐야죠...연기자로 평생 먹구 살려면~~  04/01/13 16:43

epdlqlem  싫거나 짜증나게 하는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를 안보는게 최선이네요. 뭐할려고 좋아하며 살기도 바쁜 이 세상 싫은거 보면서 열내며 화를 내며 사나요... 본인 피부 상하고 반대입장인 사람들 맥빠져요.  04/01/13 17:37

sung133  이성과 감성의 절묘하게 잘 머무려진 연기자 같아여. 깊이있는 내면연기에서 좀 딸린다는 생각 안한건 아니지만 그정도면 잘한다고 보아집니다. 권상우는 타고난 배우라는 쪽이 더 맞는것 같아여. 거기에 비하면 최지우는 타고났다기 보다는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끌어올려야만 겨우 따라가는 정도져 타고난 재능이 떨어지는 관계로 몇곱절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지만  04/01/13 18:40

sung133  화면에서 비춰지는 모습은 안쓰러울때가 가끔 보입니다. 전 아.날할때 그녀에게 살짝쿵 맘준적이 있는데 보면 참 안쓰럽고 그래여 걍 그런이유로 좋아하고 지켜보는 입장이기는 하져.  04/01/13 18

출처=마이클럽

댓글 '4'

성희

2004.01.13 21:33:39

진짜... 뭐라고해야하나요..
화나는 쪽이 더많은 글....
지우언니 발음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대사전달이 안될만큼 문제가잇는건 아닌것 같아요..
동요되서 지우언니 발음이 진짜 큰 무슨 이상이 있다고 막 그러는데... 듣는데 전혀 문제없고..
팬의입장이아니라.. 연기는 정말 심은하씨..비교될정도로..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은하씨가.. 영화로 떴다면.. 지우언니는 드라마 아닙니까?.. 뭐가 비교될게 안된다고.. 그러는지..

아이시떼루지우

2004.01.13 23:04:30

이런글 보면 너무 홧딱지나여!! 발음만해두 남자배우한테 한없이 관대하면서 여자배우 발음갖구선 저렇게 날리 인지..아이띠~ 진짜 화딱지나넹!!

눈띵

2004.01.14 00:29:28

사실 권상우씨는 연기력에 비해 배역덕을 많이 보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지우씬 오히려 배역 때문에 연기가 더 빛나지 못하는 쪽이 아닌가요?

2004.01.14 11:13:05

다른여자 연예인 혀짮고발음안되는사람 있더만....왜 그런사람한태는말 못하고 지우님 한테만 그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돼네,정말한심하다.맘에 안들면 안보면돼지 정말이지 두번다시 이런내용 안봐으면 하는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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