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안녕? 흠...이렇게 낮은 말을 쓴다고 심드렁한 맘은 아니겠지? 우선 너에게 언니라는 소릴 듣고 싶어.. 그럼 너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것 같아서........ 언젠가 난 너에게 말한적이 었었던거 같아...몬말? 너가 여러 역을 맡고 싶다고 했을때....특히 요상스런 무너진 여자의 역활! 그래서 난 그때 너무 안타깝고 너를 좋아하는 팬들의 맘을 몰라 주는것 같아 많이 걱정을 했드랬지.... 그래...난 너를 아름다운 날들의 모습에서.... 그리고 겨울연가 모습에서... 지금은 천국의 계단에서... 이렇게 마구마구 너의 아름답고 청순한 모습에 또 다시 빠져버린 지금 이순간... 매주 수,목요일이 기달려지고... 떨리는 가슴으로 바라보면 넌 기대를 역시나 저버리지 않고 기쁨으로 우리의 맘을 행복하게 해 주는구나! 이 추운 날... 그저 뒤에서 응원하고 싶은 우리들.. 하지만 사람마다 보는 시선이 다르고...생각이 다르고........ 귓구멍 크기도 다르다 보니... 난 발음이 아주 정확하고 잘 들리고 감정도 너무도 잘 전달 되어지는데 심사가 꼬인 사람들은 그렇치 않은가 보다. 하지만 기억해 줄래? 이렇게 너를 너무도 사랑하는 팬들이 뒤에 있다는 것을............. 그래...그런 청순한 이미지의 역활도 항상 주어지는게 아니지.. 언젠가 너도 더 세월이 지나면 그런 역은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겠지... 그래서 아마도 지금 너가 계속 만들어 내고 있는 모든 드라마들이 영원한 멜로의 명작드라마로 기억 되어지겠지! 요즘 많이 뛰더라..ㅋ 달리기 하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던데.....운동한다는 생각으로 하고는 있겠지만... 그런 장면들을 바라보는 우리는...너가 많이 가엽고 멋진 장면들을 만들려는 너의 맘에 너무 고맙고...... 벌써 드라마도 중반을 지나가는구나... 회를 거듭할 수록 멋지고 아름다운 연기로 우리들의 가슴을 적시는구나! 오늘은 일요일... 지금은 휴식을 보내고 있으려나? 이글을 읽고 혹시라도 너의 남은 연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그랬으면................ 하는 맘으로 썼는데................................ 참.......옆짝으로 같이 호흡 맞추는 권상우씨! 안부 전해주련? 그의 멋진 연기에 요즘 많은 처자들과 아녀자들이 풍덩 빠져 있다고.... 이전의 그에게서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그런 감성적인 연기에 너무 놀라고.... 둘의 잘 맞는 호흡연기에 놀라고...... 후후~ 오죽 했으면 이 나이에 내 딸아이랑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다 빌려 봤겠니......... 거기서 또 그사람의 매력에 놀라고....... 그래서 난 딸이랑 약속을 했지...말죽거리 잔혹사 영화 같이 보러 가자고..... 추운 날..... 건강 많이 조심했으면........... 부족한 잠 많이 잤으면................................ 맛있는 음식으로 영양 많이 보충했으면................................................. 최지우! 홧~~~~~~~~~~~~~~~~~~~~~~~~팅! 너를 마니마니 사랑하는 팬.. 또또 눈탱탱이 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