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제가 정말 오래간만에 보육원으로 발걸음을 했어요.
봉사도 게다가 우리 좀 쉬었잖아요~
근 1년만에 공부 열심히 하려고 학교만 다니고 있어서요! 하하
전 대체 언제까지 학생일까요 ㅠㅠ
아무튼, 날씨 좋은 5월.
해성 보육원이 원체 조경이 멋져서 그런지 참 좋은 5월날!
전 가서 아이들에게 줄 과자를 포장했구요,
아이들이 병아리처럼 쪼르르 모여와 하나씩 받아가는 모습이
너무 예뻐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이후 저녁 식사 준비를 하는데..
메인 메뉴는 수제비였어요. 언니들과 수제비를 반죽하고 뜯어냈는데
오래간만에 수제비 반죽 조물락 거리니 또 재미있더라구요.. 히히
(덕분에 근육통이.. 운동을 제가 좀 안하긴 해요......ㅠㅠ)
그리고 일본팬2분과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갖고 집에 돌아왔답니다.
채송화님 코스언니 문형언니 현주언니 사야언니 일본팬2분까지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월요일 봉사는 상록 보육원에 제가 오전에 아이들에게 줄 머핀만 딜리버리하고
학교에 가야해서 참석하지 못했답니다.
제가 늦는 바람에 더더욱 포장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그것 마저 못해 어찌나 아쉽던지요 ㅠㅠ
전 월요일 오전에 마트에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게다가 보육원 가는길이 유난히 밀리는거예요. 무려 두군데나 사고가 났더라구요..
다들 출근하기 오죽 싫으셨으면 사고를 내셨을까... 라고 생각했죠....ㅋㅋ
상록 보육원에는 지우언니가 오셨었다는데
더 자세한 후기는 아마 오늘 저녁 사야언니가 올리실 거예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모두 아름다운 5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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