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 3번 울리면 복녀님이라는 표시라고 그랬잖아요ㅎㅎ

저도 기다릴거예요ㅎㅎ

 

그럼 환하게~ 웃으시는 복녀님이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아요ㅠ ㅠ

 

아직도 수상한 가정부의 엔딩이 여운에 남네요.

그리고 마음속에 가장 큰 부분 남아있는건...

역시 지우언니의 복녀님...

오직 지우언니만이 할 수 있었던, 지우언니 아니면 상상할 수 없었던 캐릭터

박복녀 역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주신 점 감사드려요.

 

솔직히 언니의 오랜 팬이지만 지못살 이후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하신다고 하셨을때

걱정보다는 궁금증이 컸었어요.

박복녀 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슬픈 캐릭터를...

그리고 복녀 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기분좋은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내실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었어요.

'박복녀'와 '복녀' 사이에서의 지우님의 연기가 참으로 궁금하기도 했었구요^^

 

그렇게 시작된 수상한 가정부는

1회, 2회, ... 마지막 회 까지 슬픔도 컸었고 기쁨도 컸었어요.

언니가 풀어내는 세세한 감정들 때문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때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저글링 하던 모습, 무표정*음정없이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부르던 모습을 보며

많이 웃었어요.

 

그리고 가장 많이 웃었던건 바로 어제

복녀님, 아니 지우언니가 환하게 웃음을 지었을때 였어요.

언니 웃을때 저도 웃었어요^^

복녀님은 결코 혼자가 아니였다는거...

가슴아픈 사연을 가진 '박복녀'였지만 홍소장님 말씀대로 다른사람들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행복한 '복녀'였다는걸 느끼게 되었던 엔딩이었어요.

 

결국 결이네 가족과 복녀님은 영원히 헤어지지 않고 혜결이의 가족돌 상자에서 옹기종기 모여 살겠지요^^

 

무더웠던 지난 8월부터 어느덧 눈이 내리는 11월의 마지막까지 밤새워가며 박복녀와 복녀 사이에서

많은 갈등하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의 오랜 팬이라는게 자랑스럽고 행복해요.

 

지우언니! 얼마남지 않은 날들 잘 지내시고

내년엔...

차기작...

에서 뵐까요?...

ㅠ ㅠ

 

마무리는 역시 차기작 인가요?ㅠ ㅠ ㅋㅋㅋ

너무한 팬인거 같지만 그래도...

 

팬들은 항상 목말라요~ ㅎㅎ

 

참... 수상한 가정부에서 최고의 커플은

역시 지우언니와 작은지우양 이었던거 같아요ㅎㅎ

다음에 지우언니와 작은지우양과 다른작품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네요ㅎㅎ 호흡이 너무 좋았어요~^^

 

아무튼 긴 얘기는 그만 마무리 해야겠네요.

지못살 이후 거의 2년만에 복귀작이어서 우리 팬들은 더욱 목말랐던 작품이 아니였나 싶네요^^

늘 응원합니다^^


댓글 '2'

코스(W.M)

2013.11.27 16:32:20

정말정말...마지막회는 강한 여운을 남겨주었습니다.

가족들 한명한명에게 눈을 마주치며...'알겠습니다''...

복녀님의  슬픈 웃음에 서글피 울었습니다...

후반부 들어서서야...

복녀님의 매력에 빠져들어간 우리들에게 이별이 너무 빨라서..

 '수가' 초반부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서...

빠르지만...저도...지우님 차기작에 기대하게 되네요.

오랜팬님, 항상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는 숨은 힘들로 부터

지우님이 더 빛이 납니다.님들과 함께 코스도 열심히 응원해 나갑니다~^^

★벼리★

2013.11.29 23:48:57

언니가 몰아칠때 히트작두 쏟아졌었잖아요....(왠 핑계 ㅋㅋ)

암튼 팬들은 한마음으로 빨리~~ 차기작을 기다리는 거 맞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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