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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감정변화 잘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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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가 자신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제작 에브리쇼)가 여주인공 박복녀(최지우 분)의 과거 공개와 그간 드러내지 않았던 감정 폭발 등을 통해 시선을 모았다.

박복녀는 말 그대로 '수상한' 가정부로서 4남매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극을 이끌어갔다. 스토리의 큰 줄기가 뚜렷하지는 않았지만, 무뚝뚝한 표정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박복녀의 모습은 향후 그녀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만들어냈다. 이에 시키는 일은 뭐든 다해내는 박복녀의 능력도 주목을 끌었다.

이후 지난 22일 방송에서 박복녀가 그려낸 모습은 그 궁금증을 해소하게 했다.

박복녀의 과거를 이끌어내게 한 인물은 역시나 그녀를 미행했던 장도형(송종호 분)이었다. 장도형은 과거 대학생 신분으로 과외 선생님이었던 박복녀와 인연을 맺은 인물이었다. 이후 박복녀를 스토킹하며 박복녀를 접근했고 결국 박복녀의 남편과 아이까지 죽음으로 몰게 하기까지 했다. 이에 박복녀의 시어머니로 하여금 남편과 아이를 살인한 죄까지 덮어씌우게 했다.

박복녀의 변화는 '수상한 가정부'의 큰 스토리라인을 형성하게 하는 가장 큰 요소이며 향후 극 전개에서도 핵심이 될 부분이다. 특히나 박복녀는 자신의 과거를 밝힌 이후 은상철(이성재 분) 가족을 뒤로 한 채 가정부 생활을 그만 뒀다는 점에서 그녀의 행보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끄집어낼 지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최지우는 그간 '수상한 가정부'를 통해 이전 작품에서 보여줬던 청순가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후 최지우는 감정 변화를 통해 자신의 연기 내공을 담아낸 모습으로 열연하며 '수상한 가정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수상한 가정부'의 한 현장 관계자는 23일 오전 스타뉴스에 "최지우는 주인공 박복녀의 모습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박복녀의 캐릭터가 이전의 작품들에서 보여준 모습과 많이 다름에도 무표정한 모습에서부터 과거의 아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슬픔을 참지 못하는 모습까지 안정적으로 연기하며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10.5%의 전국일일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회복, 지상파 월화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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