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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해나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최지우는 7일 오후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스타지우를 통해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네요.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줬던 작은 천사 해나가 새벽에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전했다.

최지우는 "지금도 해나의 해맑은 웃음이 선명하게 떠오르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뛰어놀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비록 해나는 하늘나라로 갔지만 우리들마음속에서는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팬들과 슬픔을 나눴다.

이어 그녀는 "해나야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마음껏 뛰어 놀길 바라. 우리 해나의 해맑은 웃음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애도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1편 '해나의 기적'에서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고 있는 해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이 해나의 쾌유를 기원하며 응원했지만, 해나가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제작진을 통해 전해졌다.

소속사 씨콤마제이더블유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최지우씨가 '해나의 기적' 내레이터로 참여한 이후 계속 마음을 쓰고,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왔다"라며 "해나의 안타까운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지우는 '해나의 기적'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해나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녹음 중 해나의 모습에 눈물을 참지 못해 녹음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해나의 기적'은 당초 1회로 방송하려 했으나 갑작스레 2부작으로 변경됐다. 최지우는 스케줄 문제 상 1회만 더빙을 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제작진은 2부 더빙을 다른 사람으로 하는 방안을 고심했지만 최지우 본인이 스케줄을 바꿔 한국으로 귀국, '해나의 기적' 더빙을 마무리 했다는 후문.

특히 최지우는 '휴먼다큐-사랑' 3편 '떴다 광땡이' 편 내레이션에 참여한 고창석과 함께 해나를 위해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기부해 관심을 모았다.

 

 

‘해나 다큐 내레이션’ 최지우 “우리 마음속에 영원할 것”

 

[OSEN=강서정 기자] MBC ‘휴먼다큐 사랑’의 ‘해나의 기적’ 편 내레이션을 맡았던 배우 최지우가 세상을 떠난 해나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지우는 7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스타지우에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 너무 슬펐습니다.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줬던 작은 천사 해나가 오늘 새벽에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도 해나의 해맑은 웃음이 선명하게 떠오르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부디 해나가 좋은 곳으로 가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뛰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최지우는 “천사같이 이쁜 아가 해나는 하늘나라로 갔지만 우리들 마음속에서는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해나야!! 아픔 없는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하기를 바래. 우리 해나의 해맑은 웃음 잊지 않을께~”라고 해나의 명복을 빌었다.

최지우는 ‘해나의 기적’ 편 내레이션 당시 눈물을 참지 못하고 녹음을 몇 차례 중단하기도 했다. 특히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일본 스케줄을 조정하는 열의를 보였다.

당초 1편으로 편성돼 있던 분량이 2부작이 되자 이미 예정돼 있던 일본 스케줄 때문에 2부 내레이션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해야 했지만 최지우는 일본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조정하면서까지 2부 내레이션에 의욕을 보이며 자신이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녹음을 모두 마쳤다.

앞서 해나는 지난 5월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에서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고 있으면서도 예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전파를 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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