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스타지우에 글을 올리네요.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았는데 기분 좋아서 올립니다.

지우님 차기작 저두 궁금하지만 지우님이 정말 하고 싶은 역할을 만나서

울 앞에 나타나주면 좋겠습니다~

 

 

생일맞이 봉사 펼친 원조 한류스타 최지우의 나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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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제작된 드라마 겨울연가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것에서 넘어가 일본에서 방영되며 신드롬을 낳기까지 했습니다. 이 드라마를 계기로 욘사마 배용준과 함께 여주인공이었던 최지우도 일본에서 국민적 인기를 얻기까지 했죠. 한류 열풍의 선두에 있었던 겨울연가가 방영 된지도 10년이 넘었지만 드라마와 주연 배우 모두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우히메라는 애칭을 얻었던 최지우 씨의 일본에서의 인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인데요. 청순함과 친근함 속에서 인간미도 느껴지는 매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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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를 통해 한류 열풍을 이끈 최지우. 출처:C,JW Company>

 

일본과 중화권에서 사랑 받는 장수 한류스타 최지우 씨는 유독 웃는 모습이 돋보이는 배우입니다. 이런 미소 덕분에 한국 방문의 해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소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아름다운 미소의 비결이 미소만큼 예쁜 마음에 있어서 일까요? 최지우 씨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나눔을 펼쳐온 나눔 천사 이기도 했어요. 최고의 스타이지만, 낮은 곳에서 진정성 있는 나눔을 펼쳐온 한류 대표 스타 최지우 씨의 나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소 국가대표에서 나눔 국가대표로

 

 오래 전부터 꾸준한 나눔을 펼쳤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최지우 씨는 지난 6월 10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일을 했습니다. 단순히 생일을 축하 받는 것이 아니라 생일과 같은 기념일을 나눔으로 기념하는 ‘기념일 나눔’ 을 진행했던 거죠. 나만의 기쁜 날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날을 만들기 위해 보육원을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만 7세에 이르는 아동 100여 명이 살고 있는 인천 남구의 해성보육원에서 일일 엄마로 변신해 아이들을 일일이 씻기고 돌보고 이유식도 먹이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스타가 작은 보육원에 찾아와 펼친 소박한 나눔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잠깐 왔다가 갔던 그런 봉사활동이 아니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오후 늦게까지 아이들과 야외 게임도 즐기면서 즐거운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곳 아이들이 갖고 싶어했던 자전거 20대를 선물하기도 했죠. 이날 봉사활동이 더욱 의미 있었던 이유는 최지우 씨의 팬 40여 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청소 등을 도왔기 때문인데요. 평소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최지우 씨는 무려 15년 전부터 팬클럽 회원들과 보육시설을 방문해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청소도 하고 놀아주기도 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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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이해 보육원 봉사활동을 진행 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

 

어딜 가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명실상부한 스타인 최지우 씨는 이런 조용하고 소박한 나눔을 주로 진행해왔습니다. 2002년부터는 종묘 공원에서 노숙인들에게 무료 급식 활동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했는데 한 달에 두세 번씩은 참석하면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갔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점심 대접은 물론 겨울에도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점퍼와 티셔츠 500벌을 나눠드렸던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이렇게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펼쳐온 최지우 씨의 나눔에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복지대상 우수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미소 하나로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그녀가 이제 나눔도 대표하는 아름다운 스타로 우리에게 기쁨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타의 모범이 되어 좋은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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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급식 봉사활동도 꾸준히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더합니다. 출처: 스포츠조선>

 

재능기부를 통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헌신

 

우리도 잘 알다시피 아프리카는 부족함의 차원을 넘어 생존의 위협을 받을 정도로 식량과 물이 부족해 병들고 죽어가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아프리카의 현실은 많은 유명인사들에 의해서 알려지고 있고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었던 최지우 씨 역시 아프리카의 이런 현실에 가슴 아파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최빈국 중 하나인 스와질랜드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던 최지우 씨는 동물들이 목을 축이는 물이지만 이 물을 긷기 위해 왕복 8킬로미터를 걸어야 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현실을 목격했습니다. 20년 가까이 진행된 가뭄으로 식수 부족은 심각하고 오염된 물 때문에 전염병도 돌아 모두가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스와질랜드에 그녀는 식수 펌프를 설치해줬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져간 뻥튀기 기계로 옥수수를 튀겨주기도 하면서 8박 9일간의 가슴 아픈 봉사활동을 마무리 지었는데요.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그녀는 재능기부를 통해 이러한 현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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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봉사활동 중의 모습. 출처:C,JW Company>

 

아프리카 봉사활동 현장의 사진 30여 장을 담은 사진으로 ‘최지우, 내 마음의 아프리카’라는 이름을 걸고 사진전을 개최한 것입니다. 최지우 씨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들과 그녀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전시한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월드비전에 기부해 아프리카 식수원 개발 사업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구호단체에서 설치한 식수 펌프에서 콸콸 쏟아지는 물을 보며 마을 사람들이 민속춤을 추고 기뻐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이런 재능기부를 펼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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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봉사활동 후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출처: 세계일보>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서 ‘나눔의 행복’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는 최지우 씨는 “먼 길을 떠나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해줄지 고민했지만 오히려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내가 남을 돕는 것이 다가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나눔의 힘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가고 있습니다.

 

%C3%D6%C1%F6%BF%EC1.jpg <출처:C,JW Company>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유독 많은 공백기를 가졌던 최지우 씨는 특별한 스케줄이 없을 때면 나눔에 힘쓰는 착한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이나 연말에는 아이들을 위해 옷이나 간식, 기저귀 등 다양한 선물을 마련해 나눠주며 외로운 아이들과 인연을 이어가는 그녀는 아이들에게 ‘예쁜 선생님’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특별히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했던 것은 아니지만,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간 그녀의 나눔. 스타라는 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과 같은 눈높이로 소통해간 모습이 어떤 나눔보다 더욱 아름답고 빛나보입니다.

 

 

출처 : 한화 사회공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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