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조회 수 4383 2013.07.25 05:38:41

가끔 지나칩니다.

그런 날이 오고 저런 날이 되서 그렇게들 지나칩니다.

마음은 항상 놓고 다니기에 사실...어딜 다녀 온다는 표현도

그리 어색하지도 않습니다.


오늘은 한 여름에 ... 

어색하게 한 가을의 날씨가 제 마음을

붙잡았네요...


문득 심장이 불규칙으로 뛰는 듯한 느낌에

이 곳으로 마음을 돌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안부를 물어봅니다.


그 간의 수 많은 이야기를...

같이 있지 못하고 보낸 시간들 사이의 안부를

어떻게 묻고 대답합니까...결국 우리인생이 그렇고 그랬던거라며


현실 속에 묻혀 그렇게 대답도 못 들었지만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또 다른 안부를 묻습니다. 

그 전 안녕도 못 들은 채...


그래서 마음이 시립니다.

그래서 이 한 여름에 뜻 밖의 가을을 만나면

저 안에 가려진 마음의 한 부분이 

심장을 철렁하게 하며...그 사람의 안녕이 긍금해 집니다.



가던 발 걸음을 멈추게 하고

생각하던 이성의 논리를 순식간 정전을 시킵니다..


그리곤 또 안부를 묻습니다.

정말..잘 지내고 있기를 희망하며...

아무일 없기를 기도하며

일이 있었더라면 괜찮아 졌기를 바라며

앞으로 힘든 일 없기를 걱정하며...


그 마음 놓을 곳이 생기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그렇게 또 안부를 묻습니다.


정말 잘 지내는거 맞는지..



댓글 '5'

코스(W.M)

2013.07.25 12:11:27

욱님 잘지내셨어요...정말 오랜만이예요...무지무지 반가워요~♥_♥

함께 오랜시간 응원해 온 우리들과 지우님~!!

모두 잘지내고 있답니다.

가끔은 욱님의 응원 힘이 느껴지지 않아 조금은 힘이 빠지기도 하구요..ㅎㅎ 

이제 곧 지우님의 작품 소식이 들려올 것 같은 좋은 예감이 팍팍~~^^

욱님!!  또 다른 지우님의 모습을 기대하며 두근두근.....

지난주 내내 무지 떨리는 맘으로 기다리는 코스예요.

아마..지우님두 같은 마음이였을 것 같아요.ㅎㅎ

늘...변함없는 맘으로 지우님을 응원 해 주는 욱님과 같은

오랜 벗들 때문에  힘은 얻어가는 스타지우..그리고 지우님 입니다.

여전히 우리들에게 멈추어 있는 욱님의 사랑 

아주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고마워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고 병원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2013.07.26 01:09:57

지우언니 차기작이 가정부 ㅂㅂㄴ는 아니겠져...?

급하게 들어가는 작품이 아니엿음 좋겠어요

푸르름

2013.07.26 12:35:43

욱님 반갑습니다.

100% 동감되는 아름다운 글 읽고 또 읽게 되네요.

자주 글 남겨주세요

행복하세요!!!!!!!

푸르름

2013.07.26 12:59:00

우리 지우님

연기를" 올가미 " 때의 패턴으로 가셨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자제해야지,,,,,,,, 하면서도 또 오지랖으를

이것도 못고침성이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7.26 21:31:09

どの作品に決まるかまだわかりませんが、参考意見として

「家政婦のミタ」はとてもおもしろいドラマです。

 

「負けたくない」の原作である「佐々木夫妻の仁義なき戦い」は、元々日本の国民的アイドルSMAPの稲垣吾郎のためのドラマ、すなわち男優のためのドラマでしたが、

「家政婦のミタ」は日本のトップ女優松嶋奈々子がチームトップを務める女優のためのドラマです。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47 엘르 8월호 file [1] saya(staff) 2013-07-28 4547
31746 지우님의 새로운 도전,열정을 응원합니다!!! file [47] 코스(W.M) 2013-07-27 8780
31745 롯데면세점 CM 촬영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file 이경희(staff) 2013-07-26 5771
» 안부 [5] 2013-07-25 4383
31743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노출에 대한 삭제요청입니다. [4] [한국인터넷진흥원] 2013-07-22 7615
31742 생일맞이 봉사 펼친 원조 한류스타 최지우의 나눔 이야기 file Jenny 2013-07-21 5659
31741 [포토] 최지우 '화보 모델이 따로 없네' [3] 이경희(staff) 2013-07-18 7591
31740 작은사랑에 다녀왔습니다~ file [2] saya(staff) 2013-07-17 3903
31739 언니 소식이 궁금하네요.... [11] fan 2013-07-11 6114
31738 '해나 내레이션' 최지우 "맑은 웃음 영원히 기억" 애도 비비안리 2013-07-07 4856
31737 하늘도 해나의 죽음을 슬퍼하나 봅니다. [25] 최지우 2013-07-07 11828
31736 최지우, '지우히메'의 상큼한 미소 [4] 이경희(staff) 2013-07-06 5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