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랑 후기입니다~~ ^^

조회 수 5467 2012.06.16 23:37:27
프리티지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작은사랑 후기 들고 찾아왔어요 ^^

정말 너무 오랜만이라서... 상록보육원이 신축한지도 모르고 ㄷㄷㄷ

아무튼 더 넓어진 공간이라 준비하기가 더 수월할거같아요 ㅋㅋ

 

오늘의 메뉴는! 등심채끝살이 듬뿍 고명으로 올라가는 비빔국수!!!

그리고 부추와 오징어를 넣은 부침개!!

꺄~~~ 정말 맛있겠죠? ㅎㅎㅎㅎㅎㅎ

 

날씨가 어찌나 덥던지 불앞에 있으니 더 덥지요 힝힝 ㅠㅠ

 

채끝살도 열심히 굽고, 부침개도 지지고~~ 계란도 까서 반으로 자르구요

정말 모두들 맡은일을 열심히 하였지요~~~

 

그런데 헉!! 5시 10분 전에 아이들이 내려와서 밥을 달라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두둥! 알고보니 주말엔 5시가 저녁시간이래요 ㅠㅠ

그동안 5시30분인줄 알고 준비가 조금 덜 끝났는데

허둥지둥 허겁지겁 국수를 삶아서 비비고 고기도 올리고 참 급하게 밥을  차렸네요~~

매운걸 못먹는 어린아이들을 위해서는 모밀국수로.. 국물을 담아서 줬어요 ㅎㅎ

 

맛있는 채끝살 고기도 듬뿍듬뿍!! ^^

비빔국수도 양이 많아서 그런지 남자아이들도 리필을 거부 ㅋㅋㅋㅋㅋ

아무튼 다들 맛있게 든든히 먹은거같아서 기분이 짱 좋아요 ^^

 

정말 밥상을 급하게 차리고 나서 주방한켠에서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서서 국수를 드신 우리 멤버들~

그리고 후루룩 빨리 먹고나서 밀려들어오는 설거지를 시작했죠

다들 설거지의 달인!!

세제로 닦는 사람, 헹구는 사람, 정리하는 사람 ㅋㅋㅋ

그렇게 분업하여 많은 양의 설거지도 뚝딱해내시는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은 참으로 대단해요~~히히

 

땀이 눈으로 들어가고, 등에선 흐르고 쉴틈없이 서서 일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다고 하는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지는 보람!! ^-^

 

설거지까지 깨끗하게 마치고 커피숍으로 이동하여 수다수다 ㅎ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언니들 만나서 참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주말 저녁이 보람차고 행복하게 지나갑니다.

 

항상 든든히 작은사랑을 지켜주시는 코스님, 꽃내음님, 문형님, 현주님,saya님

그리고 오늘 처음 오프라인에서 뵙는 바다보물님까지

모두모두 반가웠구요.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

 

오늘 저도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던거 같아 뿌듯해요 ㅋㅋㅋㅋㅋㅋ

 

또 언제 뵙게될지는 모르겠지만....ㅠㅠㅠ 그때까지 건강하시구요~~ 파이팅!!

 

스타지우를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도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PS.아 오늘은 너무 급하게 일이 진행되느라 사진 한장없어요 ㅠ 그래도 맛있었을거란거 다 아시죠? 히히

 

 

 


댓글 '1'

완소초코

2012.06.17 00:33:45

사진이 없어도 상상이 되는 이 순간...

아~~ 먹...고...싶.............ㅠ

깡생수로 대신 ㅋㅋㅋ


더운날씨임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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