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를 최근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75년 생이라... 지우님이 드라마를 촬영할 때가 저는 사회 초년생으로 두려움이 가득할 때인데,
최지우 님은 그 때 이렇게 깊은 연기를 하는 배우였구나.. 하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겨울연가를 보면서,
왜 특히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요즘엔 감정의 과잉, 그야말로 인스턴트같은 감정들이 난무하지만,
하지만 지우 님의 모습을 보며 정화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봤던 드라마, 영화 중에 여러 여배우를 봤지만,
이렇게 풍부하고 깊은 감정을 느끼게 한 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모습을 오랫동안 볼 수 있게 해주시길..
저도 요즘 겨울연가 열심히 보고있는데 멜로의 여왕 이라는 수식어가 왜 따라다니는지 알것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