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한 해가 가는데..
가는 한 해가 마음을 시리게 만드는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서 그렇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제 마음이 매우 분주한 건
이 곳에 찾아 오고 싶었던 시린 마음이었네요.
아마도 지난 시간이 무지 그리운 안타까움에
저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린 지난 밤,
꿈의 영상에 대한 아쉬움이었을까요?
이번 겨울에도 눈이 참 비싸게 구네요.
이제 얄밉기도 하고..예전에는 밤마다 눈이 내려
사람마음 설레게 만들어 따뜻한 마음에 사랑을 만들더니
너무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무작정 춥디 추운,
약간은, 매정한 겨울이 되어가는 듯 해서
눈을 기다리는 마음이 더욱 애절해지는 시간입니다.
여기 우리 가족분들은 모두 눈속에 계시나요?
한국은 눈이 많이 많이 왔다고 하던데...
그 눈속에서 예쁜 사랑 하시고들 계시곘죠?
정작 핑크빛 사랑을 하셔야 하는 분은 따로 계신데..
그 분의 마음이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
자..그럼 일 시작 전 저의 이 마음을 여러분께 전했으니
편한 마음으로 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겨울은 아주 감동적인 겨울이면 참 좋겠습니다.
그런 겨울을 같이 보고 싶네요.
욱님 오랜만입니다...잘지내셨어요~
변함없이 따뜻한 글 넘넘 반갑습니다~~~~~~~~!! ^.~
추운날씨에 건강하게 잘지내시구요...늘..행복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