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모 후기여요~~~늦게나마~~

조회 수 3022 2002.10.14 14:20:12
태희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정팅 후기로 글 올리는 태희랍니다..왠지 후기 안 올리면 보물이언냐한테 맞을 것같은...아니 맞았습니다...ㅠㅠㅠ 그래서 짧게 나마 씁니다..앞에 분들 너무나도 구체적으로 잘 쓰셨기에....아~~부담이~~~씁........
아침 7시부터 후다닥 몸 단장한다고 바쁘게 움직이곤 언니랑 같이 택시를 타고가니 삐노언니한테 전화가 왔더군요..벌써 표 끊어놨다구 약속 시간보다 삐노언니가 넘 일찍와서 저도 모르게 맘이 급해지더군요...ㅎㅎㅎ
언니들에게 이뿌게 보일려는 맘에 어울리지 않는 치마와 높은 굽을 신고(얼매나 어색하던지..넘 힘들었어요~~)삐노언니를 만났져~~역시나 한 미모하는 삐노언니.한눈에 알아보겠더군요...기차를 타고 대전역에 내려서 걸어가는데 한 미모하시는 분들이 둥글게 서 계셔서 얘기를 나누고 계시더군요...저 첨에 언니들인지 몰라서 그냥 걸어가고 있으니 한 분이 삐노언니를 알아보시고 서로 인사하길래 그 때 알았습니다..
아~~~정말 아줌마라고 도저히 보기 힘든 아리따운 미모에 날씬한 몸매들의 소유자분들...정말 놀랬습니다..그리고 나서 역에서서 얘기를 나누고 난뒤에 다른 분들이 합류해서 저 정말 헷갈려 죽는줄 알았습니다..누군지 모르니 인사만 계속하구..ㅋㅋㅋ
그리고 택시를 타서 정모 장소에 들어갔는데 지연언니 눈치 엄청 빨라요..저보고 바로 태희지 그러면서 와~~~아~~놀랬어요...

  써니지우언니, 정옥언니, 페드라언니 정말 교양과 우아함이 묻어나시더군요..정옥언니 정말 김자옥 많이 닮았어여~~그리고 아이스크림 넘 잘 먹었어여~~ㅎㅎㅎ^^
  코스언니 봄비언니 정말 대범함과 넉넉함 그리구 말두 너무 잘 하시구여~~와~~언니들 얘기 넘 잼있었어여..그래서 울 20대가 말 없이 가만히 앉은 이유가 아니였을까~~~
  유포니언니, 발라드언니, 선주언니 정말 우아함과 조용 조용한 말투 글구 넘 날씬하세여~~  
발라드언니는 정말 분위기가 발라드 그 자체 였어여~~
  요셉언니는 정말 선생님이미지가 풀풀~~언니 학교에서 정말 인기 많으실 것 같애요~~
언니의 얘기 넘 잼있었어여...카메라 테스트~~~ㅎㅎㅎ담에는 요셉언니 어머님두 꼭 같이 오세요~~
  토토로언니 온유언니 혜경언니 자리가 떨어져서 그다지 많은 얘기 못한 거 넘 아쉬워여~~제가 또 워낙 말을 안해서...죄송해유~~담에 만날때는 정말 못나눠본 얘기 다 해봐요~~^^
  문형언니 정말 미스코리아가 울고 가겠어요...넘 이뿌셔서....언니 딸두 어쩜 그리 이쁜지..넘 부러웠어여~~
  보물언니는 정말 나보구 속았다구...나두 속았어..언니가 그렇게 이쁜 줄 어이 알았어..몸매두 애 둘낳은 몸매가 아니더만...그리고 역시나 활기차고 밝은 목소리 사교성 그대로여~~정말 언니가 울 스타지우의 분위기 메이커여ㅎㅎㅎ ^^*
  현주언니 미안해..첨에 못알아봐서~~~현주언니두 완전히 아가씨에요~~세상에나..나보다 몸매가 더 좋아....넘 이쁜 운영자언니...그렇게 가냘퍼서 어케 울 집을 운영하는지 대단해여~~^^
  지연언니 넘 수고 많이 하셨어여...그렇게 더운 날씨는 아니였는데 우리들 때문에 땀흘리는 모습을 보니 넘 죄송스러웠구요...그리고 지연언니 어머님께두 넘 감사드립니다...음식도 너무 맛있었구요..언니 넘 고마웠어요~~~~~
  그리구 현경언니 얘기 많이 못나눴지만 내가 워낙 붙임성이 없어서 이번에 지연언니 만만치 않게 고생 많이 했구 고마웠어~~나중에 만나면 나한테 말 놔요~~언니...ㅎㅎㅎ
  앨피네언니 울 친언니처럼 넘 푸근했어~~글구 조리있게 말도 잘하구...넘 반가웠어요~~~
  삐노언니 울 시간나면 나중에 또 만나여..영화도 보러가구~~~ㅎㅎㅎ참 셤 잘치구~~

이런 짧게 쓴다는게 넘 길어져버렸네요.....이번에 못 만난 분들 담에 꼭~~~정말 꼬~~옥 만나여~~~글로만 보고 상상하는 것 보다 정말 한번 만나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저 오늘 푸시시함 그 자체에요..정말 언니덜 대단해요...바로 후기 쓰시구..전 오늘 아침까지 계속 헤롱헤롱 거렸어요...ㅋㅋㅋ
구럼 즐건 오후 보내시구요~~~모두 좋은 일만 생기세요~~^^*

참....영진언니 과자 넘 고마웠어여..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담엔 영진언니두 꼭 만났으면 좋겠네요~~~^^*

댓글 '13'

달맞이꽃

2002.10.14 14:46:49

태희야 (태희도 언니처럼 참 귀여웠다눔 }ㅋㅋㅋㅋㅋㅋㅋ아담하게 생긴 귀여운 처자가 태희 맞지? 언니가 자옥씨를 닮긴 닮았나부네 ㅋㅋㅋㅋㅋㅋ돌 맞긴 싫지만 여러 사람이 한결 같이 그러니 수용할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예쁘게 봐 줘서 여러붐 고마워요 (자옥이 공주 버젼 }ㅋㅋㅋㅋ태희야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 ..이쁜 처자들이 지우씨 옆에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언니 많이 흐뭇했어요 ,,시간 되면 자주보구 ,,태희도 언제나 행복하고~~

바다보물

2002.10.14 15:31:52

태희야 넌 나의 기대를 무참히 무너트리고 말았슴이야 ㅋㅋㅋ너무 귀여운 모습에 언냐가 할말을 잃었음 다음에 다시한번꼭 다시보자 사랑해 태희야

김문형

2002.10.14 18:45:05

태희야. 보물이 말대로 웃는 다람쥐 어때? 너무 귀엽더라. 숙녀보고 귀엽다면 실례인가? 보고 싶었는데 만나서 반가웠어. 담에 서울 정모때도 볼수있으면 좋겠다.

코스

2002.10.14 19:00:55

언니두~~웃는 모습이 넘 귀여웠던 태희야~~만나서 정말 반가웠고 우리 또 만나자눈...^_^

페드라

2002.10.14 20:05:35

태희는 정말 귀염둥이 인형 같더라. 진짜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되더라 넘 구여버서... 만나서 반가웠고 이봐요, 젊은 아가씨, 게시판에 글 자주 좀 올리세용. 나도 젊은 감각 좀 가져보게...

발라드

2002.10.14 21:15:51

태희야...이렇게 불러도 되지? 정말 만화 속의 귀여운 주인공 같았어. 언니들 때문에 정신이 없었지, 아줌마니까 이해 해 주라...우리 다음에 더 친해지자 ~~~~

봄비

2002.10.14 21:27:36

아줌마의 수다에 ..이해혀..ㅎㅎ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유.. 아가씨들은 보기만해도 기분좋아 ㅎㅎㅎ

온유

2002.10.14 22:00:21

그래 태희야 왜 탁자는 크게 둥글 둥글하지 못하구 길어서 그쪽팀 들이랑 우리랑 이산가족을 만드는 것이얌....태희야 너의 귀여운 모습이 언니를 보는듯 ㅎㅎ 팬피의 활력을 위해 너희들이 큰 힘이 돼줬음한다 서로 연락들두 하구 모임두 가지구 글도 많이 올려주구 ..에고 태희가 머리 아프겠당...하여튼 젊은이들의 활약상 저두 ..부탁해요~~~

이영진

2002.10.14 23:24:28

태희와 많이 친해졌는데 이번에 못봐서 아쉽네... 그리고 게시판에서 태희글을 보니 너무 반갑다... 다음을 기약하며... 태희한테 늘 좋은일만 있기를 바라며...

이지연

2002.10.14 23:34:42

태희야 언니가 너 어떻게 알았게?...그냥 언니 느낌에 너가 엄청 귀여울것 같았거든...그래서 딱 알았다...태희 만나서 정말 반가웠고...우리 자주보자...어제 힘들었지?

앨피네

2002.10.15 00:18:42

태희야.. 만나서 방가왔어.. 귀엽고.. 어린 태희를 보면서.. 언니들이 너무 예뻐하더라. ㅋㅋㅋ 나도 넘넘 만나서 방가왓고. 담에 또보자. 즐거운 행복한 하루하루 되길 바래..

sunny지우

2002.10.15 07:41:23

태희 정팅에서만 만나다 직접만나니 정말 반가웠어..그리고 무척 귀엽게 생겼더구나, 앞으로 더욱 가족의 사랑 나누자구나..

삐노

2002.10.16 23:30:15

태희야 우리 따로 데이투 많이 하장^^ㅋㅋㅋ 그 담날 회사에 무리는 없었어?...뒤에 앉아서 나랑 함께 졸던 너의 눈빛이 생각나는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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