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후기 마지막 편인가요? ^^;;

조회 수 3485 2002.10.14 23:50:23
앨피네
많이 늦었지만..
앨피네 입니다.. 아~ 살인미소 앨피네입니다. ㅋㅋㅋ 현정이 넘넘 고마와.. 나에게 저런 멋진 수식어를 붙혀주다니.. 용준오빠나 재원이한테나 붙는 수식어인줄 알았는데... 낮부터 감동중입니다. ^^
어제 너무 잼있었구.. 너무 힘든 정모였습니다.. 왜냐구요? 하루종일 웃었거든요.. ^^;; 하루종일 웃는것도 힘든 일이었나봐요.. 집에가는 기차에서 완전히 뻗었습니다..^^

수지로 이사가는 관계로 수원역에서 대전으로 출발했어여..
수원역으로 가는 길을 모르기에 몇일전부터 열심히 버스노선을 인터넷에서 뒤져서 프린트까지 해놨습니다. 절대 늦으면 안되니깐요. ^^
암튼 9시 20분쯤 수원역에 도착해서 예매한표를 구입한다음.. 수원역을 어슬렁 거리는데 .. 어디선가 낭랑한 목소리.. 눈에 띄는 외모... ㅋㅋㅋ 현주 언니... ^^ 딱걸렸죠!!! ㅋㅋㅋ 현주언니와.. 씨끄먼쓰.. 한멋짐하고 있는 보물언니..글구.. 다정다감한 코스언니..글구.. 예쁜 꼬맹이 3명과 수다를 떨면서.....대전에 왔습니다..
대전에 도착하니.. 케잌을 들고 서있는 예쁜 현경이가.. 있었습니다. ^^ 오랫만에 봤지만.. 역시.. 한가족이니 친근하게.. 웃어가면서..얘길하는 가운데.. 언니들이 속속들이 나오더군요...
대전역 앞이 한순간에 이산가족 상봉장이었죠..
그런데요... 다들 아이디로 인사를 하니.. 지나가던 아저씨 아줌마들.. 한번씩 쳐다보더군요... ㅋㅋㅋ 페드라 언니. 발라드언니.. 선주언니.. 문형언니.. 유포니언니.. 헥헥~ 숨쉬고 다시..정옥언니.. 이렇게.. 다들 큰소리로 웃고 인사하는 동안.. 갑자기..두명의 처자가 내 앞을 지나가다가 딱걸렸쬬~~~ 삐노야!!!! (태희양.. 대전역에서 알아본 사람이 앨피네였다우~ ㅋㅋ) 넘넘 예쁜.. 삐노와 태희를 본 언니들..이구동성으로. 두 예쁜이들 예쁘다고 귀엽다고.. 난리였어여.... ㅋㅋㅋ (순간 한쪽으로 버림받은 앨피네였습니다. 흐미~ )
이렇게 만난 우리들.. 택시 여러대에 나눠서 지연언니가 갈켜준 선화동88갈비옆 동원참치집으로 갔답니다.. 도착 전까지.. 그 곳이 지연언니 어머니께서 직접 경영하시는데인줄 몰랐어여.. 첨에 갔는데.. 언니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순간 혼동.. 헤헤.. 암튼.. 앞에서 언니들이 말씀하신대로.. 지연언니 어머님. 미인이십니다. 우아 그 자체이십니다.. 모모언니들은 지연언니보다 한수위 미모라고 하셨습니다.. ^^;; 어머니 저도 차주세요.. ㅋㅋㅋㅋㅋ
많은 음식을 준비해놓고 기다려준 지연언니.. 정말... 방가왔어여.. 팬미팅때 많이 친한척했기때문에.. 진짜 친해진 지연언니.. 여전히 활기찬 모습 너무나도 방가왔습니다.. 글구 고마왔어여..열심히 host하느라 세번이나 옷을 갈아입었져... ^^
이렇게 웃고식사를 시작하면서.. sunny언니, 온유언니와 토토리 언니, 혜경언니, 글구.. 봄비언니, 글구 마지막으로 요셉언니가오셨었어여.....
정말.. 다들 너무나도 활기차고 이야기소재가 무궁무진해서.. 이야기와 웃음이 끊기지가 않았답니다..
언니들은 20대 4명이 너무나도 조용하다고 언니들 기에 눌려서 그러냐구 걱정하셨지만..저는 언니들 이야기 들으면서 하도 많이 웃어서.. 지쳐서 그랬거든요.. 헤헤.. 글구 너무나도 즐거웠으니 걱정하시지 마세요.. ^^
12시부터 5시까지... 안쉬고, 계속 먹고 웃고 얘기하고.. 보냈습니다..
편안하게 집에서 친구들과 놀듯이 너무나도 잼있게 글구..지우를 떠올리면서.. 잼있게 놀았죠.. ^^
물론 생산적인 얘기도 했어여... 친목도모+스타지우에대한 생산적인 이야기... 아셨죠?
그럼.. 이만 후기를 마칠께요...
아래 언니들이 너무나도 자세히 생생 후기를 남겨주셔셔... 이만 마칩니다. ^^
끝으로.. 현주언니.. 지연언니... 현경이...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고마와요.. ^^
..
...
진짜 끝으로... 너무나도.. 20대의 사고를 가지고 발랄 그 자체였던 바다언니.. ^^
앨피네 후기썼습니다.. 하하하..
혼내지 않을꺼죠?? ㅋㅋㅋㅋㅋ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요..
나중에 또봐요..

댓글 '15'

이지연

2002.10.14 23:54:38

앨피네야 ...정말 넘 반가웠다 ...팬미팅때 너랑 친해져서 참 보고싶었는데... 앨피네야 자주보자... 글도 자주 쓸꺼지?...

김문형

2002.10.14 23:59:41

앨피네야. 갈때 혼자가는게 영마음에 걸렸는데....피곤했지? 우리 아줌마들도 체력이 많이딸리네. 오늘 하루 멍하다. 이제 자주 앨피네 보기를 희망하구 언니랑 친해진거 맞니?

꿈꾸는요셉

2002.10.15 00:05:23

사랑스럽다는 말이 앨피네에게 어울리겠지! 앨피네야.. 꿈쟁이 요셉의 마지막 후기가 아직 남았단다.. 쪼매만 기둘려다우... 요즘 머리가 복잡해서리... 급한 숙제부터 해결하고 다시 올께.

바다보물

2002.10.15 00:28:58

바다언니는 날 말씀하신겐가 ㅋㅋㅋㅋ내가 언제 혼낸다고 했니? 오해하자노 나쁜사람으로 날....만나서 너무너무 좋았구 이름까지 나랑 같아서 더 좋은 앨피네야 다음에 또 보자 근데 살인미소 내가 지어준거 아닌가? 한오버 하는 보물이언니여 ㅋㅋㅋ

이영진

2002.10.15 01:12:32

여러 후기를 읽었지만 엘피네님의 후기... 웃음이 터졌답니다"어머니 저도 차주세요"에서 어찌나 웃었던지... 살인미소라... 정말 울스타지우가족들은 모두 한미모,한미소 하시는 것이 뵙기가 조금... 앨피네님 후기 잘봤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온유

2002.10.15 08:31:59

엘피네야 혼자가는 뒷모습이 안돼보여 같이 가주고 싶은 마음이더라..네가와서 온니가 얼마나 놀라고 반가웠는지...언니는 엘피네가 요즘 모하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보물언니가 적었네 공부하구 있다구....다음번에 만나서 인생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자 ㅎㅎㅎ 반나서 넘 반가웠어~~~~

발라드

2002.10.15 09:22:30

엘피네야...너도 이뻐서, 웃는모습이 기억이 많이 나네..후기 아주 재밌게 읽었다..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 ~~~

sunny지우

2002.10.15 09:45:48

늘 한결같은 스타지우의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것같은 앨피네 반가웠단다. 20대의 활성화를위해서 수고해 줄거지? 잠수족에서 탈피를 권장합니다.

앨리럽지우

2002.10.15 14:22:22

앨피네언니~후기 잘 읽었어여^^ 즐거웠던 시간이.. 나에게도 전해지는 듯.. 읽을 수록 얼굴에 미소가 가득해지네여~ㅎㅎ 언니, 담에 봐여~

달맞이꽃

2002.10.15 14:56:44

우리스타 식구중에도 살인미소가 있었네 아마 ***도 살인미소라고 하지 후후후~저도 예쁜 앨피네를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 ,,바라보고만 있어도 내가 이안에서 섞일수 있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고마워요 ,,나이 먹었다고 편 안가르고 즐거워 해주고 같이 어울리게 해 줘서 ㅎㅎ언제나 ,,항상 느끼는 거지만.지우씨 옆엔 젊은 처자들이 많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흐뭇하고 그래 ..아주 많이 ,,예뻐요 ,,함께 해준 시간들 넘 감사하고 ..사랑해~~

박혜경

2002.10.15 15:50:01

정말 즐겁구 좋은시간이었어 !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 앨피네.정말 생각만해두 기분좋은 하루였어.. 담에 만날때 까지 잘지내 !

선주

2002.10.15 17:19:36

웃던 모습이 사랑스럽던 앨피네... 만나서 반거웠어. 다음에 또 볼수 있겠지.

페드라

2002.10.15 21:37:29

첫 눈에 생각이 무척 깊어 보이는 인상이었어. 20대 조카들이 있긴하지만 20대 스타지우분들과 많은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왜 그렇게 멀리들 앉았었니? 너무 순하고 다정다감했던 느낌이 살인미소 때문이었나? 만나서 넘 반가웠고 자주 만나게 되길 바란다. 그럼 안녕......

김문형

2002.10.15 22:06:13

앨피네야. 차분해 보이는 앨피네의 모습. 언니가 너무 맘에드는데 어쩌지? 많이 피곤했지? 담에 만나면 예쁘게 나온 사진도 줄께. 사랑한다 앨피네야.

삐노

2002.10.16 23:27:04

귀여운 언니의 말투와 똘망똘망한 언니의 눈망울 다시 보여줄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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