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 가는 기차표를 늦은 시간을 끊어나서 기다리느라 피씨방에 들렀어요
오늘 지연이가 젤 수고 많아구요... 몸살 날 거 같은데.. 걱정이에요
넘 고마웠다. 지연아! 넘 즐겁구 좋은 시간이었어...
**********다른 분들은 다들 일찌감치 서둘러서 오전에 다들 도착하셨대요
정옥언니, 유포니언니,그리구 써니지우언니는 첨 뵙는데... 늘 뵈온던 분처럼 넘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참 반가웠었어요
구미의 페드라 언니 , 오산의 토토로언니, 부산의 온유,
수원팀의, 코스언니, 보물,현주, 꿈꾸는 요셉언니 저보다 좀 더 늦게 오셨구요
저랑 요셉언니만 젤 늦었답니다
그리구 또 첨 뵙는 분들이 몇분 더 계셨는데.... 아이구!  이 나쁜 머리론 ..기억이 가물가물
만나구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구....
아이들 다들 데려오셨구요 정말 얼마나 반가웠는지....
음식두 넘 좋았구요 오래 앉아 있어두 눈치 보지 않다 좋았구요
실컷 떠들고, 사진찍구, 잘먹구, 정말 오래만에 길게 가져본 정모였습니다.
이젠 지우 영화 시사회때나 볼 수 있겠네요
오늘 참석치 못하신분들 넘 부러워하지 마시구요
담에 꼭 참석하셔서 이 기분좋은 만남의 느낌을 맘껏 만끽하세요
몸은 쬐금 피곤하지만 ...맘은 아직두 들뜬 맘 꼭 지우만나구 온것처럼 흥분이 가라앉질 않네요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무사히 집에 잘 도착하시기를 기도할게요
얘들이 많이 피곤해할거 같네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댓글 '13'

달맞이꽃

2002.10.14 07:08:56

딸내미랑 손잡고 가는 뒷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 ,,둘만에 오붓한 시간 행복했니? ㅎㅎ부럽드라 오늘 혜경이에 피부는 어제 유성에서 갈고 닦아 광채가 .ㅋㅋㅋㅋ잠시 가져보는 이 여유로움 ,,언니는 참 행복해 ..기회가 닿으면 자주 보자구,,좋은날~~

바다보물

2002.10.14 07:25:25

혜경아 질 들어갔니? 책 열심히 읽던 딸과 얼마나 닮았던지...똑 같더구나 자주 보자 안녕 친구~~`

봄비

2002.10.14 08:12:28

반가워요.. 그리고 지연씨한테 고맙고요.. 그 긴 시간을 주인의 눈치없이 아~주 편안하게 지낼수 있다는 사실 .. 지연씨 수고 많이 했어요... 혜경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온유

2002.10.14 08:13:56

혜경언니 잘 들어가신거에요..늦은 시간에 예매하셨다구 하셨어 걱정 많이 했더니 어떻게 일찍 들어 가셨는지요...만나뵈서 정말 반가웠어요 .....

발라드

2002.10.14 09:38:58

제일 늦게 출발하는 시간이라,걱정이 되었는데..잘 도착 했는지? 딸이 엄마와 닮았어,안경쓴 모습까지,다시 만나 반가웠어... 다음에는 언니도 기억해 주라 ...수고해 ~~~

박혜경

2002.10.14 10:33:22

죄송해요 발라드 언니 ! 이제 절대 안 잊구 꼭꼭 기억할 수 있어요 몸은 좀 피곤했지만 넘 기분좋은 하루였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앨리럽지우

2002.10.14 13:26:37

박혜경님, 그 모임에서 흥분되는 맘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거 같아여^^ 담에는.. 꼭 뵐게여~

현경이

2002.10.14 13:59:24

어제 온천 잘 다녀오셨어요? 따님이 엄마를 꼭 빼닮았던데.. 너무 이쁜 모녀였어요~ 또 뵈요~

김문형

2002.10.14 18:18:45

혜경아. 나도 담부턴 기억해주라.늦게 도착해 점심도 제대로 못먹었던거 같아. 직장일에 바쁜데도 항상 모임에 참석하는 혜경이에게 너무 고마워.

페드라

2002.10.14 21:25:24

혜경아(지금부터 말트기), 닮은 꼴 두모녀를 보는 순간 왜 그리도 부럽던지. 난 소도둑넘같이 생긴 아들만 둘이잖아. 나에게도 딸이 있다면 혜경이처럼 지우 팬모임이랑, 팬미팅 같은데 데리고 다니면서 지우처럼 곱게 키우려고 애썼을텐데... 혜경이 딸래미 이뿌더라. 엄마랑 여행 친구도 돼주고 좋겠당..

이지연

2002.10.14 23:50:40

혜경언니 ....늦게 갈거면 나한테 연락한번 더하지..그럼 저녁같이 했을텐데...언니 넘 아쉬웠어요...그리고 언니 정말 반가웠구요...담에는 더 많은 시간 꼭 보내요...

앨피네

2002.10.15 00:11:12

혜경언니.. 방가왔습니다... 따님이 한패션감각을 자랑하던걸여.. 빨간 가죽옷으로 쫘악 뺴입었거든요.. ^^ 넘넘 방가왔구요.. 담에 또 뵈요... ^^

sunny지우

2002.10.15 07:16:35

혜경! 언니도 너무 반가웠고 역시 너에게 친근감이 느겨졌단다. 뒤에 남은 시간 연주와 더 좋아겠지? 피부가 더 예뻐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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