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2004.10.31 18:31

외출전에 그 글들을 읽고 하루종일 가슴 한구석이 편치 못했습니다.
스타라는 직업이 대중 앞에 내 놓고 사는 사람들이라도 너무 한다 싶어요.
아무리 보는 시각이나 입장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른 소리가 나올 수 있다지만
진실을 진실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힘들어하는 사람들...
생각없는 머리에서 쏟아내는 말들을 보면서 자신의 한탄을 쏟아내는 걸로
밖에 보이지가 않더군요. .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에서 사물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그 글들을 읽으면서 왠지 모를 이질감과 심한 거부감에 불쾌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저는 지우님의 지난 시간과 현재의 시간을 보면서...
세상은 참...정직하다는 걸 크게 느끼게 된답니다
눈팅님~ 지우님과 우리들에게 큰 사랑을 안겨주는 글을 주셔서 큰 위로가 됩니다.
마음의 빈 공간이 많아서 쏟아내는 사람들의 말에 더 이상 상처 받지 말아야지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기분 나쁜 사람들을 잊기위해 향기좋은 커피 옅게 타서 한잔 마셔야겠어요.
눈팅님~ 남은 시간 좋은 시간보내시구....늘..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