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섭섭해요~

조회 수 3011 2004.03.27 01:21:23
지우향기
이번 백상예술대상!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청률면에서나 인기면에서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권상우, 최지우를 능가할 배우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요?
얼마전 종영한 '대장금'이라면 몰라도..

솔직히 님들..'발리..' 말이 되나요?
평균 시청율 20%후반을 밑돌다가..
고작 종영하는 날 처음으로 시청률 40% 나온 걸 가지고.. 호들갑을 떨더니....
그러면서, 신문에서 발리러버, 2탄 어쩌고 하면서 엄청나게 띄우더니...
완전히 백상을 위한 전초전이었지 뭐예요?

저도 '발리'를 보긴 했어도..
발리의 내용면에서나, 거기에 출연한 배우면에서나 '천국의 계단'처럼
그 정도의 인기는 아니었어요.
그런데..우째 이런 일이..

연기자가 상을 받는 건.. 정말 시청자의 힘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연예계에서는 그 이면의 작용하는 그 무언가가 있긴 있나봐요.

이번 백상보면서... 축하보다는 속상함, 서운함이 더 들었어요.
그래도 해맑게 웃는 최지우님.. 정말 보기 좋았어요.
그런 순수함과 밝음이 지우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지우님의 웃음을 생각하며 참아야겠지요?
정말 김희애씨 말대로.. 상을 쫓아가지 않는 오래가는 스타가 되길 바라면서요.

제가 좀 흥분해서 내용이 좀 과격하지요?
그래도 이해해 주세요. 님들...ㅜ.ㅜ

댓글 '3'

Flora

2004.03.27 04:37:00

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수밖에...없겠죠?
전 지우언니의 예쁜 웃음만으로도 아쉬운 마음을 접고 있습니다.
다음이 있으니 그 때를 기약해요.
그리고 저도 천국의 계단이 제일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이미정

2004.03.27 09:11:04

상이란 정말 기분 좋으면서 나쁘게 한답니다.
아쉽지만 지우씨 추운 강추위 속에서 열연 한 것 팬들은
다 아시니까 대상 보다 더한 상이 있으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연기상 아쉽지만 우리 지우씨는 그 보다 더한 상이
있었다면 팬들이 주고 싶었을 겁니다.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지우씨 힘내세요.

달맞이꽃

2004.03.27 10:26:09

화를 풀면 인생도 풀린다 하더군요 .
어제밤은 열불이 나서 죽겠더만
오늘은 좀 낫네요 ..후후~
마음을 비워서 그런가봐용 ㅋㅋㅋ
그래도 지우씨 얼굴색 하나 안면하고 아름다운 미소로
스타지우를 불러주셔서 얼마나 감동스럽던지 .
코끝이 찡했어요 .
역시..지우님은 프로였어요.후후~
님맘 충분히 이해 하고 말구요 .
우린 가족이니깐......
주말 행복 하시구요 .
날씨가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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