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석에서 이번 지우님 부산 사인회까지 우리 너무 바빠서
여러분께 10월 작은사랑실천 공지를 올리지 못하고 10월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해성보육원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코스님...피로가 쌓여서 쓰러질 것 같아 일하는 현장에서 우왕좌왕..ㅜㅜ
거기에다가 이번주 토요일은 상록보육원 체육회까지 있어서
몸도 몸이지만 많은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심리적인 문제?도 있어서
스트레스도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내거 어떻게 해줄 수가 없구요....ㅜㅜ 끄으응....
그~래~두~ 오늘 해성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우리 모두 열심히 봉사했습니다!
그럼 오늘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9시전에 보육원 마당에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과일...
단감이 이쁜 색깔로 많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수녀님이 감을 따 주셔서 우리 맛있게 먹었죠ㅎㅎ
코스님, 문형님 그리고 저는 아이들 점심시간에 늦지 않게 만들려고
말도 없이 일하고 있었더니 주방에 이쁜 꼬마손님이~
요리 냄새를 맡고 주방 가까이에 와서는 "맛있는 냄새다~"ㅎㅎ
우리에게 해피바이러스를 던져주며 미소를 짓게 해줬어요ㅋㅋ
오늘 점심매뉴는...
무들깨국, 닭볶음탕, 양배추찜, 옥수수야채전입니다!
닭볶음탕은 코스님의 정성으로 선생님들 위한 매운 것과 아이들 위한 안매운 것을 만들었는데
선생님들이 "안매운 것도 맛있겠다~"라고 하면서 둘 다 가져가시더라구요ㅎㅎ
저두 둘 다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늘 우리팀들의 정성은 최고입니당~
점심 뒷정리가 끝나고 저녁 준비시간까지 1시간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우리 3명 다 좀 피곤해가지고 오늘 30분쯤 잠들었던 것 있죠ㅋㅋ
조금이라도 쉴 수 있어서 또 저녁에도 맛있는 음식이 준비되었습니당~
저녁 매뉴는...콩비지찌개, 고등어구이, 단호박샐러드, 브로커리입니다.
문형언니가 구운 고등어구이인데요...
이쁘게 구어서 맛있게 보였는지 어떤 선생님이 고등어는 몇개씩 가져가도 되냐고
묻더라구요ㅋㅋ
항상 느끼지만 언니는 생선구이와 정리의 달인이라니까요~
코스님, 문형님~~
오늘도 넘 넘 고생많으셨습니다!!
우리 상록 체육회두 열심히 합시당~^^
그리고....
6일에 갔던 부산 지우님 사인회~~
지우님 너무 너무 너~~~~무~~~ 이뻤습니당~
너도나도 다~지우님 사인을 받고 싶어서 긴 줄을 쓰는 것도 모르고 우리 앞에
새치기하구ㅎㅎ 난리가 났죠~
지우님이 사인하면서 좀 멀리를 보면 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큰 환성이 올랐었어요~
지우님..세월을 거꾸로 보내시는 것 같아요...점점 더 어려지시고 더 아름다워요.
지우님~~
많은 사인을 하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꽃 안에서 사인하는 지우님은 꽃보다 수백배 빛나고 있었답니당^^
와 수고많으셨네요~^^지우언니도 보고오시고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