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줄.....

조회 수 3101 2002.10.10 07:28:45
바다보물
조금은 미안하고 조금은 내가 바보 같고....
무슨 소리냐구요?
이나이에  연예인을 좋아해서 팬피에 가입했다고 소문(?)내고 다닐수가 없어서
저의 최측근만이 나의 지금의 상황을 안답니다
지우씨 미안해요  흑흑흑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우씨 좋아해서 이곳에 머물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면 좋을텐데.....
얼마전 친정 갈때도 사실은 핸드폰 줄을 떼고 갔답니다
정말정말 자신이 없었답니다
오랫만에 만난 엄마가 너 이게 누구냐? 그러면 뭐라고 해야하나 싶어서.....
그래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누구 사진인지 알수가 없긴 하죠
나 정말 용기가 없나봐요
바보 보물이......
그러다 어제
나의 최측근이 아닌 윗집 엄마와의 만남에서 난 당황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연히  핸드폰을 받았는데 통화를 하고나니
"어 해진엄마 이게 뭐야? 해진이 사진이야?"
말릴 틈도 없이 보고야 말았습니다
"엉? 최지우네 이걸 왜 자기가 하고 있어?"
"아니 누가 주더라구  이뻐서 그냥 달았어"
아휴~~~ 바보 같이......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처럼 바보같이 굴지 않으시죠?









댓글 '10'

달맞이꽃

2002.10.10 07:47:12

보물이 바~~~보 .다음부턴 용기 있게 ,저 지우씨 열혈 팬이라고 말 할수 있는 ,보물이가 꼭 되길 ..사랑엔 이유가 없잖아 ㅎㅎㅎ좋은데 어쩔껴 ㅋㅋㅋㅋㅋ우리 주변에 아는 사람들 모조리 스타지우로 ,,보물아 하루도 좋은사람들과 함께 사랑하자 ~~

발라드

2002.10.10 07:49:35

왠지, 아침에 들어오고 싶었는데 보물이의 글이 있어서 기분이 좋네,,, 근데 난, 지우의 사진이 더 선명하고 크기가 컸으면 했어. 애들 학교 엄마,친구,친척에게는 부끄러움이 없는데, 오직 남편이게만은 왠지...... 학교 갈 준비 시켜야 겠네..오늘도 힘찬 하루가 되길~~~

온유

2002.10.10 08:47:58

보물님 아픈곳을 콕 찌르시는군요 아직두 핸폰줄은 세실언니에게 있어 받진 못했지만..나두 언니 같은 상황이라면 그렇게 했을듯....어쩌죠...사이비 열혈팬인가봐요 흑흑흑....

들국화

2002.10.10 09:01:26

바다보물님, 반가워요.....전 핸드폰줄 신청 할때 , 보드에 뜸 했기에 기회를 놓쳤죠...뭐 좀 아쉬웠어요.....저도 아직까지 제 주위 사람 중에 동생과 올케 뺀고, 제가 지우의 열혈(?)팬인지 잘 몰라요.....남편은 더욱 모르죠.....우리 신랑은 고지식해 절 이해 하지 못할거예요........하지만 제가 좋으면 그것으로 됐죠...보물님, 달맞이꽃님,그리고, 발라드님, 정이 넘치는 온유님, 다 들 좋은 하루 되세요..........

유포니

2002.10.10 10:27:33

보물이 안녕? 누가 '이게 누구야' 하길래. 재빨리 집어 넣구 나라구 박박 우겼지 ㅎㅎ , 지우씨 미안~

이지연

2002.10.10 10:31:44

보물언니 나도다 .......아마도 아줌마라서 그런가......나도 화장대안에다 고히고히 보관하고 보고싶을때만 본다....흠질 생길까봐 랩에 싸서 보관하잖아 ....때타면 안되잖아....그렇지?

찔레꽃

2002.10.10 13:51:13

지는요...제 주위사람들 지우의 팬인거 다 알아유~~~혹 모르고 지우비방하면 곧바로 본색드러냄... 보물님 좋은하루되시와요...

코스

2002.10.10 13:55:37

보물아~~언니는 누구야?? 하면 최지우씨 하고 보여줘... 손 때 묻으닌까 옆면을 들고 보라고 갈켜까지 준당...칫!!!! 얼마나 이쁜디 보물이 미워~~지연이두 미워 할꺼얌.

꽃신이

2002.10.10 14:58:22

난 처음받았을때 애들한테 자꾸 자랑해서.. 요즘은 애들이 보구 짜증내요..^^; 이제좀 철좀 들으라구..ㅋㅋㅋ

이영진

2002.10.10 18:12:58

언니 난 자꾸만 자랑하고 싶어지던데... 언니 그러지말어요, 그러면 나두 언니 미워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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