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좋아요- 스타지우

조회 수 3013 2001.09.26 01:52:34
그린
여기에 들어오면 마치 작고 아늑한 카페에 온듯한 느낌이에요.
많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있구요.
눈 감고 아무거나 콕! 찍어도 모두 제맘에 꼭~드는 음악들도 있구요.
무엇보다 시끌벅적하지 않아 좋아요.
그리고 서로 걱정해주는 따뜻한 마음들도 있구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넓은 마음들도 있구요.
주위 신경 안쓰고 하하하! 캬캬캬~ ㅋㅋㅋ... 크게 웃을 수 있구요.
오래 앉아있어도 카페주인 눈치 볼 염려 없구요.
집에 돌아갈 시간 걱정하지 않아도 되구요.
가끔씩 가라앉는 제 자신 잊을 수 있어 좋구요.
그리고 작은 웃음들. 제 입가에 미소를 만들어 내는 단어들 많아 좋구요.
  홧팅!-기운납니다.
  휘리릭! - 처음 들어와서 보구 정말 재밌었네요. 요즘에 자주 볼 수 없어 아쉬워 하는 단어랍니다.
  언냐! - 정이 뚝뚝. 보이시죠?
  안냐십니까? 캬캬~~, 겅부, 학겨, 빠빠~,ㅋㅋㅋ... 등등 수없이 많아요.
  어떤 땐 저도 모르게 같이 ㅋㅋㅋ... 웃어본답니다. 별게 다 재밌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여기와서 이런 단어들 보면서 많이 웃는답니다.
그리고... 그리고 24시간 열려있어 좋구요.
단 커피와 차는 셀프입니다! 저는 항상 따끈한 보리차 한잔을 준비하지요.
그래서 좋아요.
그래서 좋아요. 스타지우.

이런 마음들, 스타지우에 처음 들어올 때 가졌던 마음들
끝까지 변치 않았음 하구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댓글 '8'

프링겔

2001.09.26 02:02:39

그린님도 그러시구나... 저두 이곳이 아늑하고 편안해서 그래서 좋은데...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차차

2001.09.26 02:18:44

미투~

현주

2001.09.26 04:52:31

이렇게 좋아해 주시는 분들덕에..이 공간이 있을수 있겠죠...늘 감사드려요...울 스타지우 가족여러분~

아린

2001.09.26 09:10:32

그린님...언제나 글 읽으면 따뜻해져서 그린님이 참 좋아요...저보다 언냐 맞죠?

정하

2001.09.26 09:15:36

아늑, 편안한 공간임돠~...지우님과 함께 숨쉬는~~~...그러나! 항상 똑같으면...나른해 지겠지요??? 그래서...전 안티짱~임돠...^^;;

엄살공주

2001.09.26 13:16:24

ㅋㅋ나두여~~

그린

2001.09.27 13:42:57

리플이 너무 늦어서.... 아린님! 제가 언니가 맞을 것 같아요. 제가 좀 많거든요? 그렇지만 정신연령이 어리니까 친구처럼 생각하세요. 정하님이 안티짱이라구요? 지우님에 대한 사랑 둘째가라면 제일 서러워할 분같은데... 정하님이 원하는 것 저두 바라고 있답니다. 뒤에서 응원할게요. 홧팅! 그렇지만 너무 많은 마음 주지 마세요. 그러다가 정하님 마음 너무 아파질까봐 걱정됩니다....

지우그림자

2001.09.28 00:42:35

저두 그런데.. 여기선 어떤말을 해도 잘 들어줄거 같아요.. 따뜻함이랄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589 14회 예고편동영상... [2] ★삐꾸★ 2002-02-26 3000
33588 어제가 '커플데이'였다네여? 순수지우 2002-02-23 3000
33587 [일간스포츠]'휴대폰으로 TV방송 시청' dana지우 2002-02-01 3000
33586 넘 감동적이자나.. ★벼리★ 2002-01-02 3000
33585 스타와 팬? [3] 아린 2001-10-17 3000
33584 그에게도 이런 모습이....1997년(28살...5년전 모습....) [5] 비밀 2001-09-20 3000
33583 지우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QJH 2014-06-08 3001
33582 Not only for you but also for all of us ... kim 2010-05-29 3001
33581 ジウ姉、お帰りなさい! [4] ペコ 2010-03-11 3001
33580 그리움의 메세지를 보내다(프롤로그) [5] 2009-03-25 3001
33579 오늘도 해피타임에.. 2007-06-10 3001
33578 봄의 향기을 빨리 느끼고 싶어요~ [7] 코스 2007-02-09 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