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모임 후기 올립니다.

조회 수 3020 2002.08.02 02:10:10
캔디

   오늘  처음으로 스타지우 식구 만나는 시간을 가진 캔디 였습니다.

  저는 학원에 갔다가 중간에 빠지고 1시간여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반갑게 인사을 나눈 지연과 "정원"이란 음식점으로 향했죠.

  설레임과 망설임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친근감있는 우리 식구들과 저는 체면도 모르고

  마냥 이야기 꽃을 피웠어요?

  거기다 우리 식구들 친근감만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글쎄, 미모도 한몫하더라니까요?

  보고싶은 분들은 다음 정모에 꼭 나오시면 확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운영자 분들 아린과 현주 : 한미모에 한몸매까지 거기다 성격도 너무 화통하고 좋더라.
                                                                                                                                                                                   1주년 이었다는데, 정말 수고했다. 고맙고 사랑해.

  왕언니인 코스모스, 이정옥 언니 :  너무 고상하고 세련되게 나이드셔서

                                                 저도 나이가 들면 꼭 저렇게 되리라고 마음 먹었죠.

  그리고, 발라드와 유포니 그리고 김문형언니 :  너무 야무지시고,  왠지 믿음이 가는 그런 언니다운

                                                                 면모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였어요.

  또, 먼저가신 박혜경언니 : 착하고 순수한 느낌 좋았고요, 일찍 헤어져서 아쉬웠어요.

  그 다음은 나하고 동갑내기 마눌, 이지연 : 지연아 반갑게 맞이해 줘서 너무 고맙고, 아이 둘 데리고
                                                           대전에서 서울까지 와서 많은 이야기 들려줘서 너무 고
                                                           생했다. 그리고, 마눌도 아이들 챙기느라 밥도 잘 못먹고
                                                           너무 수고했어. 동갑에 멍멍이들이라 그런지 너무 반가
                                                           웠고, 앞으로는 더욱더 친하게 지내자꾸나.
                                                           반가웠어. 그리고, 이렇게 멍멍이들이 스타지우을 빛내
                                                           는 구나 싶은마음에 너무 뿌듯했단다.  

  낸시 : 내가 너무 미안했단다. 대만에서 1년이나 살다온 내가 너와 깊은 대화 한번 못나누고

           정말 미안해. 대만에 있을때 아이가 어려서 대만어도 공부을 못한데다가 그나마 알았던

           대만어도 2-3년이 지나니까 다 까먹었지 뭐니?  너의 지우사랑 너무 감동이였어.

            사실 너의 사진첩이 아니였다면 지우 사진한장 못보고 헤어져야만 하지 않았겠니?

            다음에는  중국어 공부좀 더 해서 너를 만날께. 반가웠어. 안녕.

  진주 : 너의 배용준 사랑에 감동 받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길 바라며, 오늘 만나서

           반가웠어. 안녕.

  이렇듯 즐거운 하루 보내고 들어와 보니, 울딸과 울신랑 너무 예쁘게 정리해 놓고 잠 청하고
  
  있지 뭐예요?  울딸이 그렇게 오늘 엄마따라 나가겠다고 했는데, 뿌리치고 나가서 마음이

  아펐답니다.

  자식 자랑 팔불출이라지만, 정말 제 딸이 얼마나 이쁜줄 아세요? 정말 지우 만큼 이쁘다면

  믿으시겠어요?

  주변에서 탈렌트 시켜보라고 하니,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는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오늘 정말 즐거웠고, 저녁에 낸시집도 구경하고 오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언덕위의 낸시집, 더운날 우리식구들 다이어트 잘 했지요?

  고맙다 낸시야, 언제 그런 다이어트 이 복중에 해 보겠니?
  
  *   농담반 진담반

   현주야,   여의도 드라이브는 내가 시켜줄께. 웃는 사자님 잘 생겼더라. 뭔 말인지는

   눈치가 훤하니까 알지?  그럼 안녕.


        다음에 또, 올께요.     안녕...

  근데, 정말 나 이라이자 같니?   아니지?

댓글 '10'

현주

2002.08.02 02:17:06

언니언니...........이제 언니까지 이러시기예요.. 사자는 제꼬예요...에고고~ 내꼬 지키기 넘 힘들당~ ㅋㅋ 담엔 꼭 이쁜 딸래미 델구오시라눈...아이들끼리 정말 잘노니 것도 좋더라구요...^^ ㅋㅋㅋ 근디 언니.이라이자는 아니구........그냥 캔디언니 해주께요.. 외로와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호호~

이지연

2002.08.02 07:53:20

캔디야~~~ 집에 잘갔니?...난 드뎌 외박을 했지 집에 오니 1시가 되어가더라구...넘 피곤해서 그냥 잤다...우리 담에는 더 확실하게 놀아볼까나?...ㅋㅋㅋ

이정옥

2002.08.02 08:49:04

캔디야 ,,처음보았는데 전혀 낯설지 않더라 ㅎㅎㅎ전생에 인연이 ,,,,끝까지 유정에 미를 거뒀군아 고마워 ㅎㅎㅎㅎ언제 예쁜 딸좀 보여 주라눔 ㅎㅎㅎ지우가 이쁜가 캔디 딸이 이쁜가 ,,언니가 평가 해줄께 ,,ㅎㅎㅎ어제는 예쁜 동생들을 만나 정말 행복 했어요 ...집이 서울이니까 ..자주 만날수 있는거지?

김문형

2002.08.02 09:20:35

캔디야. 나오길 정말 잘했지? 우린 전혀 어색하지 않고 마치 매일 만나는 친자매들 같지? 엄마 닮았음 캔디 딸도 분명히 예쁘겠다. 만나서 반가웠어.

발라드

2002.08.02 09:32:22

캔디씨,, 성격도 꼼꼼하시네요.. 일일이 표현해 주시고..역시! 다음엔 캔디씨 닮은 예쁜딸 데리고 나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마눌

2002.08.02 09:42:41

캔디야~ 집에 잘 들어갔냐? 울 같은 서울이니까 자주 보자. 그럼 지연이가 삐질라나?ㅋㅋㅋ

박혜경

2002.08.02 10:58:55

만나서 정말 반가웠구 담에 꼭 끝까지 같이 있도록 할게요 일찍가서 정말 미안했구 식구들 만나 정말 정말 기뻤어요 후기 모임 내용 너무 자세히 잘 올려줘서 고마워요

코스모스

2002.08.02 11:05:12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캔디의 분위기 처럼 귀엽고 선해보이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였다눈 ^_^[아부성 발언은 내 특기 ^_^] 만나서 반가웠어요....

유포니

2002.08.02 18:56:40

나도 캔디 인상이 너무 좋아는데... 어제 늦게 까지 버텼나보네.. 가까이사니 종종 보자구요...

낸시

2002.08.03 23:45:28

언니, I can't understand your mean of all, so I must to ask my teacher, but now I'm pc room in korea, so must wait for I back to taiwan. ^__^ tomorrow I'll back to taiwan^^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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