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왔시유~~~

조회 수 3092 2002.07.01 23:08:46
바다보물
멀고도 먼 여행(?)을 마치고 컴백했습네다
3일만의 컴백인데 울가족들 보고싶어 혼났습니다
정아가 저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ㅋㅋㅋㅋㅋ
어쩌다 울 게시판을 제가..... 지송해요

왕복 13시간!
애들이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가기전에 좀 신경도 쓰이고 걱정도 됐지만 돌아오는 차안에선
정말 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초부터 몸이 부쩍 나빠지신 아버님을 조금이지만 기쁘게 해드린것 같아서.....
어린아이처럼 변해가시는 아버님이 부담스럽고 가끔은 짜증스러웠는데
많이 쇠약해지신 모습에  맘이......
암튼 저는 간만에 좋은일을 한 것 같아 몸은 피곤하지만 기분은 좋아요~~~

내일부터 울 가족들 많이 볼수 있기를 바라며
저는 이제 피곤한 몸 누이러 가야겠습니다
저녁시간에 도착하자마자 눈팅만 하고 나갔는데요
댓글 조금밖에 못달아드려 미안스러워요
제가 낼 열심히 달아드릴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댓글 '9'

토토로

2002.07.01 23:37:50

보물님 전화해도 안 받았다눈.혹시나 해서 했는데..우리 아버님도 편찮으신 후로는 아이처럼 변하셔서...난 맛있는것 사 드리는데....내일 봐요.

김진희

2002.07.02 00:51:30

여왕님..지두 왔시유..ㅋㅋㅋ언니 잘다녀왔다니 다행이네..잘자..쪼옥~~-.-

명이

2002.07.02 02:09:04

언니 왔군요~ 언니가 없으니.. 정말 허전하던걸요~?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다행임~!^^ 좋은꿈고 있길... 사랑해요~

sunny지우

2002.07.02 02:19:57

잘 다녀왔구나, 우리들도 보구 싶었단다. 장로에 고생이 많았지? 쉬고 내일보자...

온유

2002.07.02 08:48:42

언니 나두 전화했어요 안받으시더만유...연세가 들면 다 같으신가 봐요 울 어머니두 한달째 입원.....짜증날때도 있구 많이 안쓰러울때도 있구 자주 오락 가락 합니다 다 같은 며느리 마음.....

이정옥

2002.07.02 09:55:05

보물아 잘 다녀 온겨?보물이 없으니까 김 빠진 사이다 였구마 ㅋㅋㅋ이젠 오래 집 비우지 말거라 ...ㅎㅎㅎ요샌 지연이도 잠수 해버리고 모스도 그렇고 ...언니 옆집으로 이사 해버릴란다 ㅋㅋㅋㅋ시부모님께 효도도 하고 보물이 기분도 좋고 ..어젯밤에는 기분 좋게 잤남 ?오늘부터 보물이 게시판 알쥐?...기대만땅 해도 되지~~

코스모스

2002.07.02 12:44:47

아이들 데리고 먼여행길 피곤햇

코스모스

2002.07.02 12:47:21

글이 짤렸네 ㅋㅋㅋㅋ 힘든 여행이였어도 어른들에게 행복한 시간이였을꺼야.... 오늘 피로를 푸는 시간이 돼길 바래.....

앨리럽지우

2002.07.02 16:33:22

언니~ 오셨네여^^ 그럼~ 다시 한번.. 7월에도 보물언니의 대활약 기대합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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