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이 지났는데도 차가운 바람이 불고 춥네요...
오늘 해성보육원에서 하는 25번째 작은사랑에 다녀왔습니당~
25번째이라는 숫자를 보니까 해성보육원에 다니기 시작한지 벌써 2년이 넘었네요ㅋㅋ
우리 작은사랑 언니들~ 25번.... 정말 정말 고생많으셨어요!!!ㅎㅎ
오늘은 우리...9시에 보육원에 도착 못해서 살~짝 지각했는데도....
식사시간에 맞춰서 메뉴를 다~ 준비할 수 있었다는 자랑??을 합니다ㅋㅋ
손 빠른 코스님과 문형님은 이제 요리달인 수준입니당~
그런 언니들에게서 요리를 매달 배워왔던 저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요ㅎㅎ
그럼 이번 메뉴를 소개합니다~
점심은....
6가지 나물 비빔밥, 계란후라이, 봄동/근대 된장국, 연근조림
저녁은....
서대구이, 북어감자국, 검정콩, 건과류자반, 근대나물
그리고 영아 아가들에게 나이마다 각각 다른 3가지 죽을 준비했습니다.
코스님 만든 비빔밥...정말 최고로 맛있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만 있어어 그랬나???
아뇨~ 아뇨~저...지금까지 먹었던 비빔밥 중에서 제일 맛있었는데요ㅋㅋ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아이들은 식당에서 밥을 안먹고 선생님들이 도시락을 싸서
방에 가져가시더라구요.
더 따뜻해지면 또 예쁜 아이들 얼굴 볼 수 있을까나~요~?
우리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 얼굴 보고 싶어요^^
참! 그리고...
우리 스타지우가 오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주신 선생님~~~
너무 기뻤어용^^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생하신 코스님, 문형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아아
가려고 했는데 노는 날이 꼬여서 참석을 못 했네요
게다가 더더욱이 인원 수 부족한 해성인데요 ㅠ_ㅠ
비빔밥 정말~~맛있겠어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