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오랫만에 가는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이 새롭게 바뀌고나서 처음 가기 때문에 도착층이 몇층일지도 지도를 보면서

겨우 우리 군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느 문에서 나오는 건가?
어디를 지나가고 어느 문에서 나가는 건가? 라고 스타지우 멤버 여러분과 상상을 부풀리고 있으면

비행기 도착하고나서 바로 지우히메 등장∼
평소보다 천천히 마중에 나간 사람들과 인사를 주고 받으면서 선글라스를 정말 멋지게 벗었습니다.

그 후 시간에 여유도 없어서 지하철을 타서 신주쿠에 이동!
서둘러 점심을 먹고 행사 회장에 갔습니다.
예정 시간보다 상당히 빨리 도착했지만 입장 티켓은 좌석이 A, B..라는 테두리만이

정해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빨리 가야 좋은 자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이미 회장입구에 줄을 써있다고 들었습니다.
옥상에 올라가는 계단에서 잠시 기다리고나서 회장이 설치된 옥상에 이동 시작.

다행히 한파가 풀린 주말의 햇빛 덕분에 얼 것도 없었습니다.
회장입구에서 추첨 번호를 받아서 테두리순으로 입장해 보면 거기는 밖에가 아니고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무대에는 스타지우로부터 보낸 꽃이 예쁘게 장식되어있습니다.
이제 곧 여기에 히메가 온다~라는 기대에 가슴 두근거리는 즐거운 시간은 오래 안가고

오후2시에 예정대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는 촬영, 녹음 금지라고 방송되었습니다.

사회자가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곧 지우히메가 무대 뒤에서 등장!
초긴장 모드인 통역자와 의도가 안통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최근 근황을

10분 쯤 인터뷰 형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통역자를 통해서 하는 거라서 그저 4∼5개 질문을 하고 추첨회에.
운이 좋은 5명에는 지우히메가 그자리에서 사인한 색지를 선물!
지우히메가 직접 추첨 상자에서 번호를 뽑아서 숫자를 말하고 자기 번호가 불리는 것을

모두 다 마른침을 삼켜서 지켜봤습니다.
4명까지 확정한 바에서 지우히메가 자신이 뽑은 번호를 추첨 상자 앞에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말미가 다 4번」이라고 회장에 어필! 5번째도 4번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당선할 일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자로부터 놀라는 말이. 「지금부터 회장에 있는 여러분 전원과 악수회를 합니다」
뭐? 몰랐어요...그러나 기뻐요...
「지금부터 자기 자리에서만 카메라 촬영도 OK로 합니다」
이것도 기념에 남길 수 있어서 기뻐요...

그리고나서 내 악수 차례가 오는 것을 두근거리면서 기다리고

막상 무대에서 미소를 짓는 지우히메 앞에. 그러자
「아~, 오래간만입니다~」
놀랍게도 나를 기억해주시고 거기에다가 일본어로 말해 주셨습니다!!!
하얗고 가는 손가락의 양손을 잡으면서 2말 정도 회화가 성립.
나중에 생각하면 히메가 일본어, 내가 한국어라는 조금 이상한 회화이었지만

상냥한 미소로 많은 애교. 충분히 만족합니다.
섭섭하게도 손을 놓아서 「수고하세요~」라고 말하면 「네~」라고 귀여운 답.
무대를 내려오면서 되돌아봐 보면 지우 히메는 음료를 손에 들고 잠깐 쉬고 있었습니다.
나는 회장 안의 중간보다 앞 자리이었지만 이 후도 쭉 히메는 시종 방끗이

정말 모두 사람과 악수를 했습니다.

악수는 3시좀 지나서까지 계속되고 최후에 인사를 해서 날리는 키스로 빠지게 해서 회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모임!
매우 많은 멤버들이 멀리서도 모이고 아주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2차회, 3차회...
3차회 모임에서 마침 갖고 있는 돈이 없어져서 한국원으로 지불했더니

사야님한테서 잔소리를 듣고 돌아왔습니다.

지우히메가 일본 스케줄을 무사히 마무리 하시기를 바라며 언제나 대단한 준비를 하는

스태프에 감사하고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