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조회 수 3087 2002.05.20 13:00:18
맑은 눈물
샬롬!!!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컴이 없어서 토욜 오후부터 어제까지 들어오지 못했네요.
아침에 들어왔다가 눈팅하고 급한 일 먼저 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점심 식사들 맛있게 하세요.

     " 만남 "
                          정채봉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나오니까요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입니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요.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입니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요.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들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요.

스타 가족과의 만남이 손수건 같은 만남이길 기대합니다.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땀을 닦아주며, 먼저 손내밀어 일으켜 줄 수 있는 만남, 희망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만남을... 이런 만남에서는 분명 아름다운 향기가 날겁니다.(이미 향기가 진동을 하고 있죠!!) 이 향기가 이곳에 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들려지고, 냄새 맡게되면 지우씨를 향하던 의혹의 눈들이, 말들이 부드러워 질거예요. 제가 이곳에 와서 펜을 통해 더지우씨에 대해 호감을 가졌듯이 말예요. 스타 가족들의 향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맡게되면 좋겠어요.
즐거운 한주간이 되시길... 행복하세염. 사랑합니다. 지우씨도 촬영 잘하세요!!! 샬롬!!!  

댓글 '5'

앨리럽지우

2002.05.20 13:14:05

맑은 눈물님.. 좋은 글 감사해요~ 손수건같은 만남이.. 되는거~ ㅎㅎ 울 지우언니에게 우리들이 그런 팬들이 되구싶어요~

바다보물

2002.05.20 13:19:04

눈물님 반가워요 지난번에 제가 무지 친한척 할거라고 했죠? 휴일 뭐하면서 보냈어요? 저도 눈물님과 손수건 같은 만남이 되고싶네요

김문형

2002.05.20 13:22:45

맑은 눈물님. 참 좋은 날이죠? 표현이 참 좋아요. 손수건 같은 만남이라... 저도 님과 그런 만남이 되기를 바랄께요.

맑은 눈물

2002.05.20 13:39:25

전 크리스쳔이라 교회에 갔다왔구요. 저녁에 파마를 했어여.(몇년만인지) 염색도 좀 하구.출근했더니 예쁘다고 해서 기분이 좀 업됬어요.ㅋㅋㅋ 나이가 좀 들어보이지만 예쁘다니까.... 바디보물님 방가여.

하얀사랑

2002.05.20 15:53:18

맑은 눈물님~아이디가 너무나 좋네요^^ 파마 이뿌게 잘 하셧어요?^^ 저도 눈물님과 손수건 같은 만남이 되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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