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조회 수 3027 2002.05.08 11:55:21
어제는 말을 아끼고 싶은 하루였답니다......
맘속에는 소리지르고 싶은말들...슬퍼서 가족들에게 위로받고 싶은말들.......
맘속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그득하지만
다 부질없는것 같더라구요
어제는 정말 어이가 없어 내가 화내는 시간조차 아까울뿐이었으니까요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지금까지 그들에게 화가나고 그게 아니라고 설명하고싶고
그랬던것은 그래도 그들의 맘과 내가 조금이라도 통하는 어떤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조그마한 기대였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아니라는거 확실히 알았습니다.........
결코 어디서든지 그들과 부딪히고 싶지 않음을........
더이상은 그어느말에도 상처받지 않을것임을.......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사랑에 가장 중요한것은 믿음인거 같습니다
이성의 사랑이든........동성의 사랑이든......
배우와 팬과의 사랑이든.........
그런믿음들이 우리가족들을 통해 더 단단해짐을 느낍니다...
물론 가장 바탕이 되는것은 그녀가 우리에게 보여준 그녀의 삶에 대한 진지함이겠죠
아무리 그녀를 흔들고자 하는 많은 무리들이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그녀의 얼굴이 그녀의 눈빛이 얘기해주는걸요
그녀는 분명 일이든 사랑이든.....그녀의 인생이든
조급하지 않게 진지하게  천천히 풀어나갈것입니다
우리는 옆에서 조용히 그녀를 지켜보자구요
간혹 문제를 틀리게 풀면 지우개가 되어
어려움에 고민하면 사전이 되어
그렇게 힘이되는 그녀의 편이 되고싶습니다
우리 그렇게 함께 가실꺼죠?

댓글 '23'

미혜

2002.05.08 11:57:10

네~~~~그녀의 편이 되어 줄께용...화이팅!!!!!!!!!!!

서녕이

2002.05.08 11:58:31

어제 화내고 억울(?)해 했던 제가 작게 느껴지네요~ 저도 지우온니의 편이예요~

삐노

2002.05.08 12:03:07

믿음은 벗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겠죠...^^우리 지우님 벗이잖아요...

하얀사랑

2002.05.08 12:05:15

주영언니~~학교가기전에 감동 만땅받구 가요~~흑흑~언제나 편이되어 지켜준다는거,,말은 쉽지만 정말 어려운거잖아요`~이런 과정속에 우린 더 든든히 지우님께 힘이 될꺼에용~~사랑해요~

태희

2002.05.08 12:18:50

주영언니....저두 언제나 지우언니 편이구 늘 함께 갈 수있어요...그리구 언제나 그 믿음 흔들리지 않아요..주영언니 좋은 하루되여~~

김문형

2002.05.08 12:24:26

아린님. 믿음. 신뢰 중요하죠. 특히 사랑하는 사람끼리는요. 좋은 날이네요. 아린민 힘내요. 알죠? 화이팅!!

세실

2002.05.08 12:30:21

네 !! 아린님 힘내시고요,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고...^^

+지우하늘+

2002.05.08 12:39:29

아린님. 힘내세요. 우리는 늘 지우언니와 함께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조선녀

2002.05.08 12:44:06

지우님 화이팅 용기내세용 우리는 지우씨 사랑해요

jwsarang

2002.05.08 12:46:03

아린님 어제 전화를 편하게 한 가족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에 남겼는데 못보신것 같아서 다시 한번 여러가지로 수고하시는데 감사드린다는..... 제가 워낙 말도 못하고 낯을 가려서요.(이 나이에 좀 그렇죠) 어제 긴 얘기 못했지만 아린님 지우씨에 대한 걱정 많으시죠. 저는 이제 다른 집(?)에는 잘 가지 않기로 .. 정신적인 낭비같아서요. 보고 웃어넘길 너그러운 사람이 아닐바에는 굳이 ........사람들이 말말말하는데요,사실여부를 떠나서 저는 갠적으로 말잘하는 사람들한테 치어서그런지 그렇게 말꼬리 잡는 사람들 그냥 접어둘려고요. 제가 지우씨를 좋아하는 건 그녀가 순간적으로 하는 말들 때문이 아니고(그런 모습도 이해가 되서 구엽지만) 오랜 시간의 노력과 닳지않는 순수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녀를 보고 있노

프리티 지우

2002.05.08 12:46:32

아린님..전 언제나..우리 순수한 지우언니 편이었는걸요~ 앞으로 평생..지우언니 편할거에요..^^

jwsarang

2002.05.08 12:51:03

라면 아직 굳어버리지 않은 뭔가가 있어서 어떻게변할지 궁금하다는 ..... 이래 저래 내마음 속에 자리잡은 그녀가 제발 잘 되기를 ... 지금까지처럼...

맑음

2002.05.08 12:51:08

나를 비우는 작업이 이렇게 힘드는줄 예전엔 미쳐 몰랐네요.. 그래야죠 조용히` 그녀의 편이 되렵니다...

앨피네

2002.05.08 13:18:28

어제 새벽에도 잠시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는데... .여러가지 말들이 난무하더군요.. 화가 막 치밀고 그들에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반응하는 자체가 기름 붙는 격같아서 그냥 눈팅으로 그쳤죠... 이젠 그런 말들에 무심히 지나치기로 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선 무관심이 최선일때가 있으니깐요... ^^ 그리고 여기에 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글과 음악을 선물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 생각했습니다. ^^ 스타지우님들.. 편안한 맘 가지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

jeehee

2002.05.08 13:40:25

당근..지우편이지요~~아린님 좋은 오후 보내세요^^

코스모스

2002.05.08 13:58:39

항상 느끼는거지만 오늘은 두배로 느낍니다 이쁜마음으로 똘똘뭉친 스타지우 여러분과 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지우씨 모두 행복한 사람들이예요......

Jake (찬희)

2002.05.08 14:09:01

아린님~ 사랑한다는거...받는것도 좋지만 주는게 더 좋은거같아요... 그런 면에서 우린 기분이 좋아지고 싶어서 지우님을 사랑한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단지 지우님을 사랑함으로써 우리에게 오는 선물일 뿐이겠죠... 우린 지우님을 사랑하는것이 헛된것이 아님을 믿습니다... 아린님께서 말하신 믿음... 동감합니다... ^^

지우짱2

2002.05.08 14:40:03

저 돈 부치러 가요 이름은 유정입니다. 지우씨 늘 따뜻한 방이 되기를 바랍니다.

프랜드

2002.05.08 15:06:32

안녕하세요...신입(?)가족입니다. 지우언냐뿐만 아니라 스타지우 가족들이랑도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용. 좋은 친구로써 지우언니를 마음으로 지지해드리고 축복해주고, 지는 부산 삽니더~~`

앨리럽지우

2002.05.08 15:16:54

아린님.. 저두 그렇게.. 지우언니 힘이 되는 편이 되고싶어여~

바다보물

2002.05.08 15:34:10

아린님 저두 한표꾹 지우편 그리고 우리 가족들편 될래요 여러분~~살랑해요

마르스

2002.05.09 01:05:24

그대와 나 만약에 사랑을 할땐 내가 먼저 살랑 할래요...사랑은 받을땐 행복하지만 주는 마음은 햇살이에요...사랑은 외로움 이래요. 하지만 아름다워요.... 사랑은 항상 외로움을 동반 하지만 난 그 외로움도 사랑할수 있다... 최지우 그녀라면...

크런키

2002.05.09 01:09:57

제가 요즘......무관심을 보내는 글....사람들이 있습니다.....그건.....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글.....그 상처를 줄지 알면서도 그런 글을 쓰는 사람들.....그리고 꼬투리 잡아서 험담하려는 글과 그 글을 쓰는 사람들......저마저.....일일이 대꾸하고....상대하면 깨끗한 스타지우 게시판이 더 지저분해질까봐 무시했습니다....다른 많은 분들이 쓴 글과 메모에 동감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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