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펜대의 힘에 치를 떨며...

조회 수 3040 2002.05.07 13:46:00
토토로
가만있자 했습니다.가만있는게 도와주는거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우려했던것 보다 훨씬 더 큰파장이 있었기에 안타까웠습니다.근데 웬 말말말....
그기자의 펜놀림하나로 그녀는 이상한(?)사람이 되버렸습니다.아니 그의 팬들입장에서 보면 혹시가 역시나로 결론이 지어진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녀의 대한 선입견들요.어떤분들은 오히려 그녀의 이말이 고맙다고까지 합니다.
이때까지의 기사들을 보면 분명 과장이 진실보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이말하나로 그녀의 인격이 결정지어질지도 모릅니다.
분명 이런말을 했는지 안했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의 팬들은 이말을 믿고 싶어할것이고,그녀의 팬들은 믿지않을겁니다.
기자가 몰랐을까요.그들은 이번일로 팬들간에 어떤 미묘한 대립이 흐름을 감지했을것이 분명한데.....팬이 아닌 제3자입장에서 보면 신중하게 고백아닌고백을 한 그,
그녀는 신중하지 못한사람이 되었습니다.
분명 그의글에는 사랑과결혼하고픈 사람이 없다고 못박았는데도 불구하고 엮으려는 신문이나,그장단에 놀아(?)나는 팬들.

그와 그녀의팬을 가장한 안티일지도 모르고,그냥 지나치면서 어 내글에 이렇게 반응하네하면서 가볍게 쓴글들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한 어수선한 하루였던 어제.

참 가슴이 답답했습니다.오늘을 괞찮겠지 했는데,또 불을 집히네요.

감히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그녀가 강함을 어필해야되지 않을까?순수,착함이 아닌 강한 카리스마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요.
분명 짜집기식 기사일겁니다.아님 상황이 그럴수 밖에 되지 않았거나.
내가 두사람을 다 좋아하는데 그녀의 입장이 된것은 기자들의 사악함(?)때문입니다.그의 팬들의 인신공격이 힘을 실어준 기자들 우습네요.
그와 그녀가 좋은 선후배가 되기를 바랬는데,서로의 진실된 대화만이 이 일에서 벗어나느 길이라 생각합니다.
어쩜 그가 이글을 읽으면 기분이 언짢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그녀의 해명을 바라지는 않습니다.그의팬들이 그의 말이라면 다믿듯이 그녀의 인품을 믿으니까요.

다만 더 커지는 오해의 눈덩이가 그녀와 그녀의팬들에게 아픔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될뿐입니다.
비가 오니 기분이 더 다운되네요.이 우울한 기사에서 빨리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 '5'

운영3 미혜

2002.05.07 13:51:03

아~토토로님 고마워요..사실 저 그기사 읽고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지나치고 말았는데..다른분들은 참 민감하게 반응들 하시네요..다른 기사들은 짜집기식으로 믿지 않는 부분들도 많더니만 이런 단 한줄 기사에 이렇게 각기 반응이 나타나니 더 힘듭니다..정말 지우님이 참으로 안쓰럽습니다..걱정해줘서 고마워요..토토로님..

sunny지우

2002.05.07 13:56:06

토토로님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은 면역 되었어요. 걱정하지마세요 타 팬피에겐 비방의 건수가 될지 몰라도 우리 가족들은 의연 합니다. 팬피 활동 하시다 보면 님도 강심장이 되실거얘요. 좋은 하루 되세요.

바다보물

2002.05.07 13:56:22

이 기사가 사실이라 해도 그냥 웃고 넘길수 있는 기사 같았는데.....지우의 재치있는 대답으로 귀엽게 생각했는데 반응들이 대단하네요 지금 이시점에서 그녀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기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줘야 했을까요

마틸다

2002.05.07 14:41:51

저도 그 가사보고 재치있게 잘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님사랑

2002.05.07 21:48:33

원래 기사내용에 기자이름이 거론되지 않은기사는 글에대한 책임감이 없기에 그냥 말말정도라 생각해요. 앞뒤다자르고 한마디 우습죠 무슨말을 전하려는지. 전그냥 코웃음 한번 쳐줄람니다. 뭘 쓰고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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