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우씨 팬 여러분..
이번에 겨울연가를 보고 지우씨 팬이된 사람입니다. 지우씨는 참 여러가지 느낌을
주는 좋은 인상을 가진 보기드문 배우인것 같아요.  명랑  발랄한 소녀같은 느낌,  
보기만 해도 가슴이 아련해지는 맑고 청순한 느낌,  성숙한 여인에게서 느껴지는
완숙미까지..

그런데 지우씨처럼 그렇게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여배우가 왜 그렇게 헛소문과
안티가 많을까?! 전 처음에 참으로 의아해 했습니다. 그래서 지우씨의 다른 작품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요즘 그 이유를 알수 있겠더라구요. 한마디로 그동안 여러
드라마속에서 너무 많은 선남들과 사랑하는 역활을 해왔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것도 보통 사랑인가요? 항상 여렵고 힘든 사랑을 했잖아요. 그리고 지우씨의 극중
인물동화 능력이 탁월한 탓인지 극속에서 정말로 상대 남배우를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구요. 상대 미남배우 팬들중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않은 상당수 분들이 극을 현실로
착각하고 지우씨을 질투하고 심지어 적대심을 가지고 안티도 돼고 소문도 내는 것같아요.

제 생각에 이제 소문이나 안티가 아니더라도 님의 연기영역을 조금 넓히는 것도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드내요.  요번에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을 선택하셨는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내요. 당분간 지우씨는 슬픈 멜로는 않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님의 코믹연기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 끝나면 한번 악역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지우씨의 착한 마스크를 최대한 살려 겉모습은 천사처럼 행동하지만  내면은 악의 화신인
이중적인 인간형 ..   정말 멋질 것 같은데  한번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근래 영화중
예를 든다면 텔미섬씽에서 심은하씨가 맡았던 역활같은 관객에게 정서적 충격을 줄수 있는
역.. 지우씨에게도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우씨  관심있게 지켜 보고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배우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