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미친짓(?) 했다....

조회 수 3163 2002.05.02 17:01:10
MR.골뱅이
흠...

오늘 회사에서 일을 쳤다..

무지크게 쳤다.

무려 500백만원이 넘게 쳤다.

분기마다 하는 일이거늘...

전임자가 해 놓은 일 검토를 했어야 하는데...

믿고 그냥 넘긴게...일이었다.

매사..일에 있어선...정확했는데..

요즘..맨날 깨지고....울고...정신차리면...또 깨지고...

부가세 수정신고를 들어가야 한다..

무려 60,000,000에 부가세 6,000,000

법인이지라 2% 1,800,000

납기 지난 수수료 12,950

불행인지 매입자료가 있어서...ㅡ..ㅡ

30,000,0000에 3,000,000

4,812,950...흐흐...

이거 매꿔야 하눈뎅.....

사장님한테 보고하고 퇴근해야 하는데..

엄두가 안난다눈....ㅡ..ㅡ

불쌍한...........나.

그치만...........혼나야 하는 나....

그래두..........불행한 나.....

하지만..........혼나고 정신차려야 할 나....

해서.............좀 있다가 된텅깨질 나.....ㅡ..ㅡ

(+) 가족분들...기도해 주세욤....
     부디..쬠만 깨지기룰....ㅡ..ㅡ


댓글 '8'

지우뿌냐

2002.05.02 17:04:36

아직 학생이라서 무슨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님 홧팅!!! 잘될거예요~

세실

2002.05.02 17:17:56

어쩌나요...그래도 지금이라도 발견해서 다행이죠~~ 쬐끔만 깨지게 기도할게요. 골뱅이님 넘 걱정마시라눈..^^

운영2 현주

2002.05.02 18:56:14

못살아.정말..... 어쩌냐...에휴~ 집에 가구 있겠구만... 얼른 잘 들어가구....밥많이먹구.. 어짜피 이리된거 잊고... 넘 상심하지말라눈......힘내라 골뱅이.....^^

바다보물

2002.05.02 19:07:07

어째.... 많이 혼나지 않으셨겠죠? 지금은 집에서 저녁 드시겠네요

하얀사랑

2002.05.02 19:34:17

호곡~ 몬 말인진 자세힌 모르지만..돈때문이신거 같아요...에구~ 어째요...힘내세요....

요정꼬리~~

2002.05.02 21:02:31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허걱~~~힘들껫다눈...그래두 힘내야 한다눈.....나두 겪어봐서 알어잉...난 쬐끔작게 300만원....죽는줄 알았다....

변은희

2002.05.03 03:16:17

행운을 빕니다.

맑음

2002.05.03 12:17:01

에고...힘네시라는 말밖에...참 세상살이는 exercise 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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