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최지우] "그래도 계속 만나겠다"
“사람들 눈이 무서워서 만남을 피하지는 않겠다.”
앙드레 김 패션쇼 참석차 호주 시드니에 갔다가 키스공방에 휩싸이는 등열애설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배용준_최지우 커플이 “사람들 눈을 신경쓰지 않고 계속 좋은 사이로 지내겠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만남을이어갈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좋은 사이’란 결코 소문처럼 교제한다는 말이 아니라 좋은 오빠_동생 사이로서 만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1996년 KBS 2TV 주말연속극 <첫사랑> 때 처음 만나 알고 지낸 지 벌써 6년이 되니 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주장.
배용준은 “지우는 너무 친한 동생이다. 우리가 사귄다면 좋겠지만 사귀지 않는데 열애설이 불거져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일부러 우리가 서로 모른 채 한다는 것은 더 우습지 않냐”고 되물었다.
최지우 역시 “이제는 어린 나이도 아닌 만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서도 “그렇다고 용준이 오빠를 피할 이유는 없다”고밝혔다.
결국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더라도 괘의치 않고 좋은 사이를 지속하겠다는 확실한 뜻인 셈.
배용준과 최지우 커플은 한국에서 둘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인 23일(한국시간)에도 시드니 인근 바닷가로 함께 낚시를 떠나는 등 ‘떳떳한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취재 기자단이 일정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일정이 따로 있고, 그 일정을 따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같이 다닐 수 밖에 없다”며 “열애설 때문에 주최측이 마련한 일정을 따르지 않을 수는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
“사람들 눈이 무서워서 만남을 피하지는 않겠다.”
앙드레 김 패션쇼 참석차 호주 시드니에 갔다가 키스공방에 휩싸이는 등열애설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배용준_최지우 커플이 “사람들 눈을 신경쓰지 않고 계속 좋은 사이로 지내겠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만남을이어갈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좋은 사이’란 결코 소문처럼 교제한다는 말이 아니라 좋은 오빠_동생 사이로서 만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1996년 KBS 2TV 주말연속극 <첫사랑> 때 처음 만나 알고 지낸 지 벌써 6년이 되니 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주장.
배용준은 “지우는 너무 친한 동생이다. 우리가 사귄다면 좋겠지만 사귀지 않는데 열애설이 불거져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일부러 우리가 서로 모른 채 한다는 것은 더 우습지 않냐”고 되물었다.
최지우 역시 “이제는 어린 나이도 아닌 만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서도 “그렇다고 용준이 오빠를 피할 이유는 없다”고밝혔다.
결국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더라도 괘의치 않고 좋은 사이를 지속하겠다는 확실한 뜻인 셈.
배용준과 최지우 커플은 한국에서 둘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인 23일(한국시간)에도 시드니 인근 바닷가로 함께 낚시를 떠나는 등 ‘떳떳한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취재 기자단이 일정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일정이 따로 있고, 그 일정을 따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같이 다닐 수 밖에 없다”며 “열애설 때문에 주최측이 마련한 일정을 따르지 않을 수는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