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이블 채널 TVB Korea에서 천국의 계단 방송합니다. 매주 월 - 금요일
아침 10시 10분, 15시 20분, 23시 10분부터 연속 2회씩 방송합니다. (11월 4일 금 5, 6회)
스타의 연인 캐이블 채널 Dramacube에서 화요일 23시에 2회씩 방송합니다.
수요일 16시 20분부터 2회씩 방송합니다.
16회에서 김철수가 마리에게 헤어지자고 말하고 은영이 손 붙잡고 옥탑방에 들어가서
일그러진 얼굴로 "원고는 보내줄 께" 하던 철수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한 회를 보는 동안에 한 두번도 아닌 수없는 장면에 감동의 눈물이 납니다.
마리가 "그 사람은 내가 곁에 없어야 좋아" 라고 절규하는 장면에 눈물 흘립니다.
"스타의 연인" 명품 드라마임을 확인, 또 확인합니다.
울 지우님이 출연하시는 드라마는 반복해서 봐도 실증이 안나고
보면 볼수록 중독이 되어서 다른 드라마에 눈길이 안가더이다.
댓글 '3'
마리 : 무슨 뜻이야! 일 아니면 돈 아니면 이젠 안보겠단 뜻이야?
그럼 헤어지잔 뜻이야?
철수 : 그래!
마리 : 돈 줘서 미안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랬어.
동생은 아픈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그거 밖에 없어서 그랬다구..
그럼 모른 척 하란 말이야?
철수 :원 하는 게 뭐야. 헤어지지 말까? 헤어지지 말구 너 옆에 있을까?
무슨 일 있어도? 네가 돈을 주면 난 고맙다고 돈을 받고 네가
첫 사랑하고 같이 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해.
난 너 밖에 없어 그러면서 같이 있을까? 솔직하게 말해봐.
그 남자가 같이 있자고 하면 쭉 같이 있을 거 아니었어?
아무리 배우지만, 아무리 가짜지만 이럴 거면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지!
마리:나 만난 거 후회하는 구나? 나 만나고 전부다 잃어버리고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 버렸으니까? 그렇게 됐으니까 후회 해?
철수 : 그래 후회해!
될 수 있으면 너 만나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스타의 연인 16회-
우리의 차이가 쭉 걸어온 인생의 풍경이
삶을 지탱해준 가치들이
얼마나 다른지 알고 있었다.
그때 나는
선을 넘는 방법을,
진짜가 되는 것을 배워가고 있었다.
그때 나는
내 가슴이 꽉 매워올 때
내 눈에 뜨거운 눈물이 맺힐 때
목이 아플 정도로 먹먹한 슬픔이 가득 찰 때
살아 있는 매 순간마다
누굴 사랑하고 있는지도 알고 있었다.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이마리 사진집에 김철수가 쓴 글-
스타의 연인 1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