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컴퓨타 앞에 앉은 삐노...
한 참을 입을 ~...~ 떠~~억 하니 벌리고 가만히 그렇게 있었습니다
왠지...갑자기 이제 컴퓨터를 켜기가 무서워지는 기분이 드네요...

지금 비온뒤 개인...약간의 물기 젖은...그리고 약간의 시원함이 기분이 참 좋은 날씨네요
(지가 비온 뒤 개인 그 날씨를 쩨~~일 좋아하거든요...헤헤헷...^.^)

글쎄요.,,,그건 기분 탓도 있겠지만,
따스한 날씨- 거침없는 소나기 같은 비 뒤에...오는 그 절묘한 조화가...
사람의 인생을 대변하는 것도 같아서 말입니다...(오늘 왠지 진지한 삐노...흠...)
왜...소나기..후에 날씨...그거 처럼 말예여

지금 닥치는 일들...
잠시 퍼붓다가 그치는 소나기 같은 거였음 좋겠네요...소나기 그치면 나무도 더 푸르고,
하늘도 더 높잖아요...그리고...가끔 ..아주 너무 예쁜 무지개도 볼 수 있잖아요...
...지금 일이 나쁜 건지..아닌진...잘 모르겠네요...
근데,,,좀 많이 힘드실 것 같단 생각은 들어요...

지금 삐노 식구덜에게 토마토쥬스 갈아다가 돌리고,
삐노도 스타쥬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맛나게 마시고 있음다.....
그냥...전...
지우언니에게도 이 여유를 선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 일이 진짜든 아니든,
지우언니가 자신의 행복을 찾는 길이라면, 무엇이든 저도 행복할 껍니다...

애고,,,잊자 잊어!!꿈도 사랑도...아니...이게 아닌뒤...(다시 본성을 드러내는 삐노...)
지나갈꺼에요...소나기처럼...
그러면 그 뒤에 어떤 모습의 햇살이던 무지개던....보이겠죠...^^...그죠?
그리고 어떤 모습의 어려움이던. 행복을 위한 굳은 일이건..지우언닌 꾿꾿하게 잘 헤쳐나갈 꺼에요...
소나무처럼말에요...(삐노는 스페인어로 소나무랍니다...^^)

무엇보다 언니가 마음도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셨음 함다...
그리고 하나님의 가호를 빕니다...

더하기 ....
이건...무슨 스타 운세나 사주팔자에서 몇번이나 본 건데요...지우언닌 유난히 연예인 같지않게
결혼과 사랑운이 좋다구 하네요...결혼하고도 늘 사랑받고 사랑스런 모습이란 글...몇차례본 기억이...
하하하...기분 전환...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