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움..그러나 우리의 믿음....

조회 수 3030 2002.04.23 10:52:13
아린
어제 밤늦게까지 잠들지 못했습니다...괜히 제가 설레이더군요
올라온 사진들을 보며 지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봅니다
아름답게 드러낸 어깨선이 결코 야하지 않은 고귀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정말 이쁜거 지우는 알까요?
호주의 많은 이들이 동양과 서양의 조화로운 신비로움에
많은감동을 느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페라하우스에서의 첫패션쇼...........월드컵성공을 기원하는.......
신문에 이와 관련된 기사가 더 많이 나왔음 하고 바랬는데
걱정스런 얘기만 많이 올라와서 맘이 안 좋습니다

성공적인 행사를 치루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고 온 그둘을
환영의 박수로 맞이해야 함이 옳을텐데요
사실이 아닐지도 모르는 기사로 인해
뭔가 죄지은듯 각각 다른날짜에 입국한다는 얘기가 제맘을 너무도 씁쓸하게 만듭니다
지우와 그녀의 소속사가 용준님과 그의 소속사가 어떤맘으로 그러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결정내린대로 혼자 먼저 입국하더라도
뭔가에 쫒기듯...뭔가를 숨기듯....그렇게만은 아니었음 합니다
당당하게 들어오십시오
고개 뻣뻣이 들고 환하게 웃으며 자신있게 들어오세요
낙원에서 내려온듯 순결한 신부의 모습을 호주인들에게 보여줬듯
그 자리에 나온 기자들이 부끄럽도록
거짓없이 진실된 맑은 눈빛을 그들에게 보여주세요
조금은 겁나더라도 여기 이곳에 당신을 꼭 안아주려하는 우리가 있다는걸...
당신이 말하지 않아 이해할수 없어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우리가 있다는걸...
당신이 어떤결정을 내려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갈 우리가 있다는걸
결코 잊지 마세요
울가족들 맘으로 힘껏 당신을 안아드립니다
진심으로............사랑합니다

댓글 '11'

하얀사랑

2002.04.23 11:00:23

주영언니~~ 정말 글 뭉클하네요..정말 맘 속으로 꼬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jeehee

2002.04.23 11:07:13

갠적으로 지우가 그 패션쇼를 하지 말아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눈...이번 일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 또 한번 망쳐진 지우 이미지를 생각하면 정말 내 미티~~~지우야!! 힘내라 힘!! 홧팅!!

정아^^

2002.04.23 11:12:07

저두 기 기사듣고 맘이 좀 그랬답니다. 하지만.... 아린님 말씀대루 그렇게 공항으로 당당하게 걸어 들어올 지우언니의 함박웃음을 기대하며 기다리렵니다. 우리모두 똑같음 맘으로 지우언니를 안아줄꺼예요~ 사랑해여~

현경이

2002.04.23 11:25:35

언니두 어제 밤잠 못이룬거야? 나두 그런데.. 그래서 병이 더 악화됐다눈.. 흐흑.. 어떤 결정을 내리시더라구.. 전 믿고 따를래요.. 이번 일이 지우님에게 상처가 안되길 바랄뿐..

순수지우

2002.04.23 11:29:10

맘이 아프고 답답하지만 지우언니를 믿고 힘내야겠어여! 저도 지우언니의 환한미소를 보기 기대하며..울 가족분들 지우언니 안에서 모두 행복하세여^^

아린

2002.04.23 11:42:53

지희님 말이 더 가슴에 아프네요...지우의 어떤이미지가 망쳐졌나요? 지희님이 그렇게 얘기하시니 더 맘이 아픕니다

님사랑♡

2002.04.23 11:46:37

지우씨 잘할수있죠. 어깨 쫙펴고 목세우고 방긋방긋 예쁜미소로 당당하게 절대 고개를 숙이거나 불안한 표정보이면 안돼. 별일도 아닌걸 가지고 주눅들면 이아줌마 속상할것 같으니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오늘도 한번 "당신은 프로이기에 아름답다"

앨리럽지우

2002.04.23 12:50:18

아린님.. 저두 어제의 그 패션쇼장의 히로인이었던.. 지우님!! 생각함.. 얼마나 뿌듯하게요~ 귀국후.. 비록 사람들이 지우님을 힘들게 하겠지만~ 그렇게.. 당당하게.. 멋지게.. 쭈욱요!!

jeehee

2002.04.23 13:15:24

아린님..제 글에 속상하셨다면 미안...제가 여기저기 다니니 여기저기 지우가 스캔들 여왕으로 비쳐지고 있더라구요..그리구 지우가 다음번에는 누구랑 날지 궁금타면서 지우 험담하고...지금 제 속이 속이 아닙니다.

바다보물

2002.04.23 13:38:31

지희님 그냥 무시하세요 하나하나 신경 쓰다보면...지우는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을꺼에요

장미

2002.04.23 16:29:52

오늘은 인테넷이 밉다는 생각이 드네요..정말 지우님 힘들텐데 걱정이네요.. 웃는 얼굴로 들어 오시고 항상 지우님 곁에는 사랑해주는팬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라눈.. 지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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