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물

먼저 인사부터 해야겠어요

절 기억하시는 분이 몇분이나 계실지....4년만에 스타지우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바다보물이에요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죠?

처음으로 작은사랑실천을 다녀왔기에 그누구의 협박이 아닌 자발로 후기 올립니다

 

오전 수업 마친  중3딸아이 조퇴시켜 상록보육원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도착하셔서 다들 정신없이 일하고 계시더군요

여전히 활동적인 코스언니 우아와 고상의 대명사 문형언니 

그리고 게시판으로만 보아왔던 사야님 가람님 꽃내음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정신없이 일하시느라 제대로 인사도 못했네요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저녁메뉴는 참치김밥에 오뎅국 그리고 해물떡뽁이였어요

후식으로는 청포도를 준비하였구요

 

부산에서 공수 해온 오뎅은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보였답니다

(전 너무 먹고 싶었지만 일만 시킨 코모언니 땜에 나중에 울딸이 먹다 남긴 국물만 설겆이 하면서 마셨어요)

 

싱싱한 해물로 만든 떡뽁이는 김밥 말고 계시던 보육원 아주머니께서 김밥 마시던걸 중도포기하시고

맛부터 보시겠다고 해서.....(실은 나도 그러고 싶었어요)

 

깻잎에 맛있게 양념한 참치를 말아서 만든 김밥은 풍성한 김밥속 재료들과 함께 환상의 맛이였답니다

(제가 몇줄의 김밥에 단무지를 빼는 바람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김밥에 당참되었던 아이들에게 지금도 미안해요 실은 언니들에게 1줄만이라고 했지만 몇줄이였는지....죄송해요)

 

다들 너무 맛있게 드셨답니다

 

스타지우가 왔다는 소식에 반갑고 궁금한 마음에 주방으로 달려와 메뉴가 뭐냐고 물어보던 아이들

스타지우 음식은 정말 다 맛있다고 해주신 선생님들을 보면서

그동안 작은 사랑 실천을 해오신 스타지우분들이 대단해 보였어요

 

집에 혼자 있을 둘째때문에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구요

다음번에는 좀더 열심히 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시간에 쫒겨 허접한 후기 남기는 바다보물이였습니다

 

 

 

 

 

 

 


댓글 '4'

saya(staff)

2011.11.05 23:57:54

바다보물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글고 청포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넘 기뻐했었어요^^*

청포도두 떡볶이두 김밥두...어제는 모두가 인기 짱이어서

하나도 안남았네요ㅜㅜ

나도 떡볶이 맛 보고 싶었어요ㅋㅋ

이쁜 딸님에게도 인사 전해주세요~

연예인인 줄 알았어요ㅎㅎ

하얀목련

2011.11.06 09:41:30

바다보물님 저 오늘너무 놀랫습니다. 정말요 몇일 바다보물님은 요즘 머하시나 생각했거든요. 저 돗자리 깔러 가야겠네요. 초창기때 한참 활동하시던님과, 달맞이님,그리고 현주님 모두 어디서뭐하시나 참 궁금했거든요. 문형님과 아린맘님은 아~주 가끔씩은 비춰주시는데~~~ 너무 반가워 자주자주오시라고 투정부려봅니다. 보물님 너무 반갑고 잊지않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스(W.M)

2011.11.06 09:58:35

전혀~~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보물님~

오랫만에 같이 수다 떨며 활동 할 수 있어서 넘넘 즐거웠어요~
그리고,넘넘 이쁘게 잘 자라준 혜진이두 많이많이 반가웠어요~~~~~~~~~~^^

씨없는 청포도 선물까징~~감격이였다눈..흑흑

직접 사각구 온 과일을 이쁜 딸에게 못 먹게해서 미안했어요~

부족한 숫자라서 어쩔수없었어요...부디 이해 해 줄꺼죵~!!!!!

두사람 매일매일 즐겁고 절대 아프지 말구요
또 뵙기를 희망 합니다~~~~~~~~~히힛

정아^^

2011.12.20 11:22:50

보물언니~~ 반가워요~~~~
저도 가끔 눈팅만 했었는데... 언니가 이렇게 수면위로 저를 끌어올리시는군요~ㅎㅎ
혜진이가 벌써 중3이예요? 헉.... 그때 초등입학한다그랬었는데요... 너무 오래됐네요..^^;;
보물언니... 문형언니.. 코스언니... 모두모두 보고싶네요....

그때 같이 활동햇던 아이들은 어디있는지... 크크..

저도 언제한번 기회봐서 작은사랑 다시 나가고싶은데.. 영 환경이 도와주질 않네요.

가끔 이렇게 댓글달며.. 안부전할게요~~
좋은연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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