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 번 올려봤습니다...

조회 수 3088 2002.04.03 22:22:17
kaki
지나가다 모 연예인안티까페 게시판에 있던 글을 퍼왔습니다.
일반 사람이 연예인을 보는 솔직한 시선인 것 같습니다.
열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제목 : 최지우와 배용준 봤습니다. 넘 뒷북인가?? ^^;

가뜩이나 집이 춘천이라 연예인 잘은 못보는데 가끔 춘천으루 촬영와도 꼭 무슨일이 생겨서 못보고 했는데 겨울연가 촬영하러 춘천에 왔을때 최지우랑 배용준 정말 바로 코앞에서 엄청 오래 봤습니다~.

티비보면서 최지우는 좀 다리두 굵고 별로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안좋은 소문도 너무 많고~ 해서 그렇고 그러려니..... 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얼굴도 진짜 하얗고 피부도 정말 깨끗하고 전체적으로 너무 갸녀리고 청순하고 깨끗한게.. 모든 소문들이 악성루머였군~ 이란 생각이 들었져.

그때 하얀 원피스 같은거에 까만 스타킹 신고 있었는데 넘 예뻤고 버거킹 안에서 좀 쉬고 있을때 어떤 아줌마가 어머~ 최지우씨 고개좀 돌려봐요. 너무 예쁘다~ 그랬더니 최지우는 고개 숙이고 가만히 있고 옆에있는 어떤 여자가(코딘가??) 매우 싸가지 없게 '저리비켜여~' 라고 하더군요.
그니까 최지우가 그 아줌마들 저쪽으로 간담에 '언니~ 그러지마~' 이러더군여. 최지우는 착한듯~

배용준은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실제로는 키가 작네 어쩌네 해서 그런가부다~했는데 키도 180은 확실히 넘겠더군요. 제 키가 170 인데 저보다 많이 컸으니까여. 글고 티비에서 보는거 보다 눈이 엄청커서 놀랐습니다. 특징이라면 최지우랑은 틀리게 사람들을 빤~히 쳐다봐요.쳐다보는데 주눅이 들어서 어쩌질 못하겠더라구여. 근데 피부는.... 뭐가 많이 났더군여. 글고 최지우가 하두 얼굴이 하얘서 그런지 배용준은 얼굴이 많이 까매보였어여. 글고 대본같은거 외우고 있었던거 같은데 싸인해 달라니까 한참 뒤에 사진에다가 싸인해 줬어여.
차에 싸인용 사진을 넣고 다니는듯 했구여. 싸인해 줄땐 외마디였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루 줬구여. 참~~~ 잘생겼더군여.

연기연습하느라 그런지 계속 최지우랑 배용준이랑 손잡구 있었고, 둘두 아주 친해보였구여. 특히 배용준은 주위사람한테 농담도 잘하구 잘웃고 그러더군요. 위에서 얘기한 싸가지 없는 못생긴 여자한테도 농담하면서 허벅지도 꼬집고 그러더군여.

댓글 '1'

sunny지우

2002.04.03 23:23:24

Kaki님 정말 잘 보았습니다. 지우는 피부가 참 하얗고 동양미가 넘쳐서 더욱 아름다워요. 글 올린분께서 정확하게 보신 것 같아요. 평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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