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장영준 기자] '지고는 못살아' 촬영 현장에 구름관중이 몰려들었다.

 

배우 최지우, 윤상현, 엄기준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MBC TV '지고는 못살아' 촬영이 한강 반포지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장에는 관리가 힘들정도로 몰려든 구름관중에 한바탕 몸살을 앓았다.

 

한강에서의 촬영은 최지우와 엄기준, 그리고 최지우와 윤상현이 한강 고수부지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를 구경하던 팬들의 환호성으로, 조용하던 한강 공원은 북새통을 이뤘다.

 

또 이날 촬영된 화면에는 현재 서울시장 선거의 중심 이슈로 떠오른 한강의 새빛 둥둥섬이 배경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고는 못살아'는 현재 아시아권에서 판매가 거의 모두 이뤄졌다. 얼마전 일본 10여개 매체가 드라마 촬영 현장 스케치를 위해 방문했을 정도로 해외에서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못살’ 윤상현, 전부인 최지우 깜찍셀카에 ‘아빠미소’

 

[뉴스엔 박선지 기자]

윤상현이 최지우의 깜찍한 사진에 아빠미소를 지었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15회분에서 이은재(최지우 분)는 사무실에서 귀여운 제스처를 취하며 셀카를 찍고 있는 가득히(가득히 분)를 발견했다.

은재는 “득히씨 지금 그 포즈로 셀카 찍는 거냐”며 민망하다는듯 핀잔을 줬다. 하지만 화장실에 온 은재는 득히가 했던 표정과 제스처를 따라하며 셀카를 찍기 시작했다.  

 

 

이같은 은재의 모습을 목격한 득히는 은재의 사진들을 전남편 연형우(윤상현 분)에게 보내버렸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은재의 깜찍발랄한 모습을 본 형우는 좋아서 입이 양쪽 귀에 걸렸다. 반면 은재는 창피함에 얼굴을 들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재의 옛애인 차석훈(엄기준 분)의 등장으로 질투심이 폭발한 형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은재와의 재결합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못살’ 윤상현-최지우, 엄기준 등장에 ‘재결합 빨간불’

 

[뉴스엔 박선지 기자]

윤상현과 최지우의 재결합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15회분에서 연형우(윤상현 분)는 이은재(최지우 분)의 옛애인인 차석훈(엄기준 분)과 맞닥트렸다.

앞서 두 사람은 선배 변호사의 소개로 인사를 주고받은 사이. 당시 석훈은 다시 되찾고 싶은 여자가 있다며 은재의 존재를 언급했었다. 석훈이 말한 여자가 전부인 은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형우는 경악했다.



형우는 석훈에게 “사랑했던 여자가 바로 이은재냐”고 물으며 “다시 되찾겠다는 생각도 변함 없냐”고 물었다. 이에 석훈은 “당연하다, 이혼했으니 상관없지 않느냐”고 당당히 말했다.

이후 은재와 석훈이 3년 동안이나 연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형우는 두 사람의 과거를 상상하며 괴로워했다. 팔짱을 끼고 다정히 데이트를 즐기고, 은재가 좋아하는 내장탕도 석훈 때문에 먹게 된 것이 아닐까 상상하는 형우.

이혼 후 오히려 연애감정을 느끼며 재결합 행보를 보이던 형우와 은재의 애정전선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최지우, 셔츠와 자켓만으로도 지적인 매력 발산

 

배우 최지우가 의상의 기본 아이템인 셔츠와 자켓 만으로도 지적인 포스를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능력 있는 변호사 역할로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보여주는 최지우가 커리어우먼들에게 좋은 스타일링 팁을 제공하고 있는 것.

극 중 최지우는 커리어우먼 룩의 기본 아이템인 셔츠와 자켓만으로 감각적인 미니멀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그 비밀은 아이템 자체의 실루엣과 디테일 활용에 있다.

지난 11회에서 착용한 블루 셔츠와 숏 자켓의 매치는 간절기의 커리어우먼 룩에 잘 활용 될 수 있는 스타일링이다. 총장이 짧은 자켓은 세련미와 함께 활동적인 커리어 우먼의 느낌을 대변하며, 블루 블라우스와의 매치는 마치 네이비 수트에 블루 셔츠를 매치한 신뢰감 있는 비즈니스 우먼을 연상시킨다. 더하여, 날렵하게 컷팅 된 자켓 소매와 한단 접어올린 커프스의 조화는 무심한 듯 멋스러운 전문직 여성의 센스를 보여준다.

형우(윤상현)의 어머니(김자옥)을 만나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더해지는 모습이 방송된 13회와 14회에서도 역시 소매부분이 커팅된 롱 자켓에 셔츠를 매치해,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원피스로도 연출 가능한 블랙 자켓은 허리 부분의 레이어드 디테일로 입체감을 강조하여,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무채색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한다.

포켓스퀘어와 빅 단추 장식이 돋보이는 숏 자켓과 러플 디테일의 원피스형 자켓은 모두 이번 시즌 새롭게 론칭한 듀메이드(duMADE) 제품으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고는 못살아’는 2회 연장 방영될 예정이며 앞으로의 방송에서 극 중 최지우가 또 어떤 패션 감각을 보여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못살' 최지우 일이냐 사랑이냐, 과연 선택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엄기준이 최지우에게 일자리를 제안하자 윤상현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15회에서 석훈은 은재를 찾아가 예전에 같이 갔던 리조트에서 "고문변호사로 일해 볼 생각이 없느냐"고 제안했다.

 

은재는 석훈의 제안을 보고 평소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인데 해도 되냐고 형우에게 물었다.

 

이에 형우는 "뭘 고민해. 그냥 해"라고 차갑게 대답했다.

 

은재는 조심스럽게 "진심이야?"라고 되묻고, 형우는 "그럼, 희망에 도움이 되는 일인데"라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답답한 정구(성동일 분)는 형우에게 진짜 일하라고 할 거냐면서 "니 둘은 가장 큰 문제점이 솔직하지 못하는 거야.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말을 해야 할 것 아니야"라며 형우를 다그쳤다.

 

이에 큰 결심을 한 형우는 은재를 찾아가 "아무래도 너 이 일 안 했으면 좋겠어.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은 그게 안돼"라며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은재는 형우에게 그럼 자기 대신 리조트 일을 맡으라고 제안, 생각해 볼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윤상현의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 "이러다 둘이 또 싸우는 건 아닐까", "사랑이냐 일이냐 참 고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은재가 갑자기 넘어지자 석훈은 형우에게 은재랑 다니려면 상비약 정도는 들고 다녀야 한다고 다그쳤다. 이에 형우는 그 정도는 안다고 대답, 석훈은 "그동안 은재 많이 다쳤었나 봐요?"라고 반문해 윤상현을 당황하게 했다.


댓글 '1'

김희수

2011.10.12 23:19:52

드라마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너무보기 좋습니다. 저는 최지우 님  연기 참 잘하신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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