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조신영 기자] 이혼한 최지우와 윤상현이 연애 모드에 들어갔다.

5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에서는 이혼 후 서로를 맴도는 이은재(최지우)와 연형우(윤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재는 형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태영(하석진)에게 형우와 농구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형우 역시 태영에게 서점에서 은재를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모른척 해 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 같은 상황에 어이가 없는 태영은 "둘이서 알아서 해"라며 자리를 떠났다.  

은재와 형우는 결국 영화를 함께 보게 되고, 서로에 대해 다시 커지는 마음을 숨긴채 집으로 돌아왔다.

은재와 형우는 여느 연인들처럼 늦게까지 통화를 하기도 하고, 은재는 형우의 재판에 몰래 방청을 하기도 하며 서로를 맴돌았다.

사진=MBC TV '지고는 못살아' 화면 캡처

‘지못살’ 최지우, 전남편 윤상현과 데이트 후 ‘콩닥콩닥’

[뉴스엔 박선지 기자]

최지우가 이혼한 전남편 윤상현과 데이트를 한 후 심장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10월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13회분에서 형우(윤상현 분)는 은재(최지우 분) 앞에서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상처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며 더 끈끈해진 두 사람. 은재와 형우는 각각 동생 태영(하석진 분)을 이용해 데이트 기회를 만들었고, 설레고 즐거운 기분을 억지로 숨기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형우와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은재는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얼굴이 화끈거려 스스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은재는 “뭐야...연애야 지금?”이라고 자문하며 이혼한 남편 형우에 대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은재는 “아직도 형우씨가 점점 좋아지냐”는 친구 영주(조미령 분)의 질문에 “그 질문 너무 자존심 상한다”면서도 깊은 한숨을 내쉬며 그렇다는 대답을 대신했다.

이혼 후 다시 연애감정이 시작된 형우와 은재의 애정행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못살' 최지우, 윤상현 곁 맴돌며 '넉살 지우' 등극

[TV리포트 조신영 기자] 최지우가 전 남편 윤상현의 곁을 맴돌며 넉살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에서는 이혼 후 서로를 맴도는 이은재(최지우)와 연형우(윤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재는 형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태영(하석진)에게 형우와 농구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못 마땅해 하는 태영에게 은재는 "말했잖아 그 사람, 사고로 동생을 잃었다고"라며 형우의 모습이 보이자 "네가 기획한거야. 말하면 죽어"라면서 태영에게 입단속을 시켰다.

이후 은재는 형우와 태영의 농구하는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다가 형우의 어머니 금지(김자옥)을 만나러 간다.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한 금지는 "네가 왠일이냐?"고 말했고, 은재는 "어머니 잘 지내시나 궁금해서요"라며 넉

살을 부렸다.

은재는 "그동안 어머니를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이제부터 알아보려고 한다"며 "모르는 것이 많다"고 애교를 부렸다.

이후 은재는 형우의 재판에 몰래 방청을 하기도 하고, 형우의 곁을 맴돌며 다시 뛰는 가슴을 확인했다. 

사진=MBC TV '지고는 못살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