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고경민 기자]

이은재(최지우 분)와 연형우(윤상현 분) 부부이혼한 뒤에도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버리지 못했다.
9월 29일 방송된 MBC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12회에서는 이혼을 했어도 커플링도 버리지 못하고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간직한 이은재와 연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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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은재는 집에 갑작스레 들이닥친 법대 소송 고정대(신구 분) 때문에 난감한 상황을 겪자 연형우에게 바로 SOS를 요청, 그에게 은연 중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형우는 자신 몰래 잡힌 맞선에도 이은재 생각에 거절을 하고 엄마에게 되려 "상처받은 사람은 내가 아니라 은재다. 내가 이혼하자고 했다. 나같은 남편이랑 살기 힘들다. 나 걔 싫어서 이혼한거 아냐. 너무 힘들어해서 놔준거지"라며 이은재에 대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뒤늦게 처남임을 알게된 이태영(하석진 분)이 하는 바에 놀러간 연형우는 이은재와 만나고 서로 여전히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했다. 이 모습에 어이없어 하는 표정으로 이태영은 "뭐하는 거야? 이혼한 주제에 커플링이나 끼고 있고?"라고 외쳤다.

그 말에 두 사람은 황급히 손을 숨겼지만 집에와서도 차마 커플링을 빼지 못했다. 


‘지못살’ 최지우, 이혼후 뒤늦게 윤상현앓이 ‘연애감정 새록새록’

 

[뉴스엔 고경민 기자]

이은재(최지우 분)가 이혼 후 다시금 연형우(윤상현 분)로부터 연애감정을 느꼈다.

이은재는 9월 29일 방송된 MBC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12회에서 이혼 후 더 전남편 연형우에게 설렌 감정을 느꼈다.

이은재와 연형우는 이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찰싹 붙어다니며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서로를 아끼면서도 정작 내색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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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은재는 "너무 짜증난다. 연형우랑 헤어지니까 자꾸 좋아진다"고 투덜댔다. 이은재는 "연애 때 연형우의 슬쩍 챙겨주면서 살짝 무심한 나쁜 남자 스타일에 내가 반했었잖아. 결혼 후 사라진 매력이 이제 보이는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최대한 도도한 척 살 거다. 그런데 과연 될까?"라고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형우의 동생교통사고로 죽고 연형우 혼자서 힘들어했단 사실을 안 이은재가 그의 상처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걱정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고는못살아' 최지우, 윤상현 아픈 사연에 '눈물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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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배우 최지우가 윤상현의 아픔을 보듬어줬다.

 

29일 방송된 MBC TV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이연재(최지우 분)가 고기찬(김정태 분)에게 연형우(윤상현 분)의 비밀을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연재는 지금까지 연형우의 동생이 미국에 있다고 알고 있었지만, 사실 그는 과거 연형우가 낸 교통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던 것.

 

무엇보다 연형우는 충격을 받아 아들이 살아있다고 믿는 엄마 홍금지(김자옥 분)를 위해 2년 동안 동생이 살아있는 척 연기를 해오고 있었다.

 

이를 안 이연재는 연형우를 찾았고 “이제 우리 가족 아니니까, 가족한테 차마 못하는 말도 남한테는 편하게 털어놓기도 하잖아”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연재는 “동생 사고는 네 잘못이 아니야.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어. 한번쯤은 다 털어내도 돼”라며 연형우를 안았고, 연형우는 눈물을 펑펑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고는못살아’ 윤상현-최지우이혼 반대 “이건 정말 아니잖아”

 

윤상현-최지우의 이혼에 반대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11회에서 윤상현과최지우 부부에 대해 이혼 판결이 나자 시청자들이 절대 안 된다며 반대를 하고 나섰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MBC사장님께 이 부부의 이혼을 말려달라는 글을 비롯하여 윤상현, 최지우 부부의 이혼에 안타까웠다는 시청소감을 올리며 이혼 반대 물결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혼 후 형우(윤상현 분)는 술에 취해 은재가 있는 예전의 집으로 가는 실수를 하는가 하면 은재(최지우 분)는 손톱깎이 하나를 못 찾아 형우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는 상황이 연출돼 많은 시청자들은 이 들이 다시 합칠 것 같다며 희망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결혼과 이혼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지고는 못살아’의 강아지 커플이 정말 이대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될 것인지 아니면 다시 합칠 것 인지에 대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고는 못살아’는 16부작으로 기획 되었으나 현재 연장 방영을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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