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아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조회 수 3355 2002.02.25 09:33:21
jeehee

철도 파업하신 거 다들 아시죠..
그래도 설마 설마 했는데..제가 국철 1호선을 타고 직장 출근하거든요.
15분 기다려서 부개역에서 뒤에 서계신 어는 남자분이 밀어주신 덕에 겨우 탔는데..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아휴!! 그 뒷일은 안타보신 분들은 모르실겁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얼굴을 정말 그렇게 가까이서 보기 처음입니다.

벌써부터 퇴근하는 일이 걱정입니다. 이럴 땐 집에 있는 전업주부가 부럽습니다.

그래도 아침부터 예고 동영상을 보니 마음이 조금 풀어지네요.
넘 재미있을 것 같아요. 기대만땅입니다.

그리고 빨리 파업이 해결되었음 하네요.

스타지우 가족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5'

하얀사랑

2002.02.25 10:06:57

님~~~ 지하철의 출퇴근 상황을 잘은 모르지만, 어디 직접 경험해야 아나요?..고생되시겠어요... 저도 하루빨리 파업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오늘하루 님두 행복하세요

운영2 현주

2002.02.25 10:21:07

어머...철도 파업했나요?..어찌 이리 시사에 둔할수가.....흑흑..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저도 수원이라 1호선 가끔타는데..정말 장난 아니죠..저도 회사 다닐때 1호선타고 시청까지 매일 출근을..... 아~ 정말 그때생각나네~ 호호~ 지희님 좋은 하루 되세요..이제부턴..^^

세실

2002.02.25 10:38:28

여긴 부산이라 그런 일은 없지만 파업안해도 설은 푸쉬맨도 있다던데...정말 대단한 도시 설입니당, 퇴근을 아주 늦추든지 아님 좀 당기면 안될까요?

순수지우

2002.02.25 10:51:30

저도 뉴스에서 봤어여~15분씩이나 기다리셔서 타셨다니...정말 고생하셨겠어여.. 구래두 오늘은 '겨울연가'하는날~ 지우언니 볼수있으니까 기분 푸시구여~하루님도 기분 좋은 하루되세여^^

★벼리★

2002.02.25 23:25:09

흑흑..낼 하건 가야하는디..가지말까 생각중임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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