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더스에 가면..

조회 수 3152 2001.10.26 20:46:49
희전
스타와의 데이트 동영상도 있어요.
또 다른것도 있을지 모르니까..구석구석 보셔야겠네요.^^

최지우씨와의 만남을 네티즌들은 너무 기다려왔다. 난 전화를 받으면서 계속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해야만 했으니깐… 나도 너무 싫었지만…
드디어 최지우씨를 만나는 그날~ 만남을 갖는 당사자들보다도 난 더 들떠 있었다. 이젠 진짜 만남이 이루어 지는 구나…
역시 최지우씨는 아주 멋진 모습이었다. 모두들 할말을 잊어버렸으니깐.
신귀공자에서 보았던 아주 고급스러운 그리고 귀여운 공주 같은 모습의 최지우씨는 오히려 놀이동산을 가는 것에 자신이 더 들떠 있었다.

싸이더스를 들어오면서 하는 첫 마디 "저랑 같이 가시는 분들 어디계세요?"

- 짜자자잔~ 지우누나를 보기 위해 난 아주 많은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그 긴 기다림의 끝은 어디인가? 발표는 났는데 나의 아이디를 확인하고 내가 얼마나 기뻤는데… 난 너무 떨려서 잠을 자지도 못했다. 어… 내가 제일 처음 왔다.

- 난 어제 지우언니를 볼 생각에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 오늘 뭐 하는 거냐는 나의 질문에 싸이더스에서 놀이 공원을 간다고 했다. 우와~ 신나라… 원래 놀이 기구를 타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지우언니와 함께 보낼 생각을 하니… 너무 신난다.

- 역시 최지우씨는 이뻤다. 난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느라 애를 쓰다가 고급과자를 선물하기로 했다. 최지우씨의 얼굴을 보는 순간 우리 모두는 마음속으로 야호~ 를 불렀고, 조금의 기다림의 시간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친구들이 계속 "너 최지우 만나는 거 거짓말이지" 하며 믿지를 않았다. 사진을 보여 주면 아마 믿겠지?

- 지우언니와의 시간동안 너무 즐거웠다. 어떻하나… 놀이기구를 타는 동안 모자를 잃어버렸지만 하나도 아깝지가 않다. 히야~ 지우언니랑 난 아주 다정한 포즈로 사진도 찍었다. 아마 친구들이 믿기 어렵겠지만 지우언니가 나더러 귀엽데….^ ^;

놀이동산을 갔다온 팬들을 만났을 때 얼굴이 너무 안좋아보여 걱정을 했었다. 어! 재미가 없었어요? 모두들 "아니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우리 모두 너무 많이 놀이기구를 타서 피곤해서 그래요… 지우언니한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최지우씨와 팬들과의 만남은 아주 신나게 마무리를 했답니다.  

댓글 '1'

평생지우유리

2001.10.27 15:34:59

ㅋㅋ 그거 봤습니다. 아~~나두 거길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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