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루

조회 수 3037 2002.01.01 03:14:58
december
어제 하루종일 시상식때문에 제가 괜히 마음이 바쁘더군요. 녹화 해 두려구 테잎 사오구 아이들 저녁 일찌감치 먹이구 11시에나 자는 아이들을 8시 30분부터 재우려고 책을 다섯 권이나 읽어 줬는데도 실패.. 그래서 비상수단으로 집안의 불 다 끄구 겨우겨우 시작 직전에 성공했답니다^^  시상식 보는 내내 가슴조이고 녹화 잘 되고 있나 거실에 나가 확인하고 틈틈이 전화투표 하구,  참고로 지우씨 12통 병헌씨 9통, 이것이 두 사람에 대한 제 애정지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병헌씨가 연기상을 못 타니까 많이 섭섭하구 속 상했어요......   지우씨!  오늘 상 받은 것 정말  축하하구요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최우수상, 대상 받는 날까지 저도 열심히 응원하면서 끝까지 함께할께요.....  저는 오늘 두 사람 같은 공간에 있는 모습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이런 제 모습 보고 남편은 항상 꿈 깨라고 핀잔을 주곤 한답니다.  하지만 저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데....^^                                      

댓글 '2'

정하

2002.01.01 03:40:39

어제 오늘 mbc, kbs 연기대상에서 차인표님, 최수종님 대상 받는데...신애라님 대신 나와서 수상하고, 하희라님 나와서 감격의 눈물 흘리던데....저 또 상상해 봅니다...ㅋㅋ 훗날 ** 대상 받고...앞에 jw 감격의 눈물을.....ㅋㅋ...아니 반대로 할까요? jw 대상 받고 **은 축하와 감격의 눈물?...ㅋㅋ 오늘 무지 오버합니다...ㅋㅋ

운영자

2002.01.01 12:54:33

그러게요 우리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왔습니까..호호...오늘은 정하님의 오버두 모두 용서가 된다눈...저두 병헌님 상못타신거 너무 속상하드라구요..전 솔직히 드라마 스페셜부문은 아날의 남녀 주인공이 나란히 탈줄 알았는데... 하지만 병헌님이 누굽니까..연기력이라면 어느 누가 토달지않잖아여..그럼 얼마든지 더 좋은 상 타실수 있는 분이라 생각하고..아쉬움 달래렵니다.. 디셈버님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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